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후...감사합니당..

ㅇㅇ 조회수 : 4,310
작성일 : 2012-08-02 14:53:16
댓글주셔서 감사해요 . 어젯밤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네요
남편이 제입장 이해못해줘서 미안한데 다른일로 힘들었다고 하네요
글은 펑할게요...고맙습니다.

IP : 180.66.xxx.186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2 2:55 PM (119.71.xxx.179)

    남편이 그여자한테 오빠라고 부르게 하셨을듯.

  • 2. @@
    '12.8.2 3:04 PM (61.72.xxx.112)

    전화를 한다고요???
    참으세요. 남편 회사에서 체면 완전 구겨져요.
    그 여자가 전화받고 그 사실 당근 만방에 알리면서 욕할텐데
    남편 꼴 우스워지니 참으세요...

  • 3. 근데
    '12.8.2 3:13 PM (112.168.xxx.63)

    남편 곤란해 질까봐 여자들은 참아주는데
    남자들이 그걸 아나요?
    되려 더하지...

    개념있는 직원이면 오빠 소리가 어떻게 그렇게 나오나요?

  • 4. ..
    '12.8.2 3:14 PM (1.241.xxx.27)

    남편분같은 남자는 결혼하면 안되는 남자인데...
    그냥 지금부터 님도 열심히 사회생활하세요.
    회사들어가서 님에게 말거는 남자도 생기고 또 나이 어린 직원에겐 누나라고 부르라고 하시구요.
    그리고 남편이 뭐라하면 니가 나한테 그때 악처라고 하지 않았냐고 하세요.
    사회생활에 터치 말고 피차 자유롭게 살자고요.

    그거밖에 답이 안나오네요.
    꾸욱 참거나.

  • 5. 미친거죠 둘 다.
    '12.8.2 3:15 PM (121.141.xxx.125) - 삭제된댓글

    미친거죠 둘다.
    그럼 전 울 사장한테 오빠라고 할랍니다. 어차피 나이차이도 얼마 나지도 않는데. 헐

  • 6. 떳떳?
    '12.8.2 3:15 PM (210.182.xxx.5)

    미안한 마음들긴 드는게 뭐때문인지 떳떳은 하다는 남편의 생각과 마음은 뭐고 악처의 기준이 뭔지...
    아예 끝까지는 갔냐고 다이렉트로 물어보시지 그러셨어요
    기프트 콘인지 카톡인지 여튼 뭐든 받았으니 준건 뿐이다 뭐 이런 담백하고 심플한 거라는 드립인가 남편?
    앞으로 뭘 더 주고 받으려고 남편 그런답니까?
    직종 직군 상관없이 직장내 오빠 소리는 분명! 참! 거시기 한겁니다.
    그리고 이유여하막론하고 결론적으로 부인이 싫다면 말아야지 무슨 목적으로 계속 진행형입니까? 24시간 중, 자기 인생 중 그렇게 뭘 주고받을 여자가 필요한 이유가 뭐랍니까? 지금이야 미안한 마음이 초큼 드나본데, 진행이 계속될 수록 주고받는 감정에만 충실하게 될텐데, 남편 정말 웃기고 위험하네요.
    그나저나 정말 바람난거라면 둘다 창피를 준다거나 뭐 그래야 될 것같은데, 지금 것으로는 잡아도 남편을 계속 잡아야지 그 여자한테 전화는 아닌것 같습니다.

  • 7. 오빠라고 하더군요..
    '12.8.2 3:15 PM (147.6.xxx.21)

    아는 성당오빠 만나더니, 오빠 오빠... 제가 아줌마들 싫어한다.. 그랬더니, 그럼 옛날부터 알던 오빠인데, 뭐라고 불러요?? 그러더군요.. 삼성전자에서도 선후배끼리 동기간에 오빠라고 하더군요.. 신경을 끄셔요... 그런 사람이 너무 많아요

  • 8. 저도
    '12.8.2 3:19 PM (125.131.xxx.241)

    저도 동기 오빠들이랑 학교때부터 쭉 알던 사람들은 그냥 오빠라고 해요.
    회사 같이 입사 했다고 누구씨 그러는것도 웃기고, 딱히 부를 호칭도 마땅치 않고요.
    다만 회사에서 남들 있을때는 아예 호칭을 안 불러요.

  • 9. ㅇㅇㅇ
    '12.8.2 3:21 PM (171.161.xxx.54)

    그냥 요새는 다 오빠 언니 형 누나 하더라고요. 저희 남편 회사 (공기업이에요)도 그렇고 저희 회사 (증권사)도 그래요. 특별히 임원급이나 나이 많은 사람 아니면 다 편하게 편하게 ㅎㅎㅎ 우리나라의 문화 같아요.

  • 10. :-)
    '12.8.2 3:22 PM (121.182.xxx.246)

    이것이 말로만 듣던 오피스 와이프? 아니겠죠?^^;
    정신적인 외도도 외도라고 생각합니다만...

  • 11. ㅇㅇ
    '12.8.2 3:22 PM (203.226.xxx.90)

    물어보나 그 회사는 다 그렇다네요? 지점장한테 말까는 직원도있고 자기는 중간에 끼어들어와서 적응하기 힘들어서 그랬다는데.... 웃기네요. 그여자는 모든 직원을 오빠라고 한답니다. 그여자 남편은 아내가 직장에서 저러고 다니는 거 알까요??

  • 12. 이건뭐
    '12.8.2 3:23 PM (220.88.xxx.148)

    똑같이 보여주는 수밖에.. 그렇게 당당하면 암말 못하겠죠

  • 13. ,,
    '12.8.2 3:26 PM (119.71.xxx.179)

    오빠라고 했는데, 정색하거나, 꼬박 존칭하면 상대방이 오빠라고 하기가 힘들텐데요

  • 14. 솔직히
    '12.8.2 3:30 PM (115.143.xxx.210)

    애들도 아니고 직장인 이상 되는 사람이 친인척이 아닌 다음에 오빠 하는 거 ...

    음 술집여자들이 손님에게 하는 짓 같아요;;-.-
    일단 회사에서는 직급이 있고요, 동기라도 아주 사적인 자리(동기모임 술자리서 살짝..) 이러는 거 아니고
    카톡은 다른 사람도 볼수 있는데 오빠,오빠 하는 거 별루아닌가 싶네요.
    네 전 제동생이나 딸이 회사에서 누구더러 오빠, 오빠하면 혼내줄 겁니다.
    저렴해보인다고요.

  • 15. 가지가지
    '12.8.2 3:32 PM (119.202.xxx.139)

    혹시 회사여직원이 아닌 룸쌀롱 여종업원아닐까요?

    남편이 그냥 그번호를 직원인냥...(제가 너무 소설을 썼나요?ㅎㅎ)

    제 일도 아닌데 왜이렇게 열받는건지..

    이번 기회에 카톡탈퇴하라 하세요. 공짜니깐 쓸데없이 그런 짓을 하는거겠죠.

  • 16. 님 남편이
    '12.8.2 3:33 PM (14.37.xxx.90)

    그 호칭을 원했나보죠.. 오빠라고 불르라고..
    멀쩡한 여자가 남의 남자한테 오빠라고 할때는 먼가가 있는거에요..

  • 17. ..
    '12.8.2 3:36 PM (183.100.xxx.148)

    동기들끼리는 그룹연수부터 친해져오기때문에 오빠라고 많이 합디다
    좋아보이진 않는다만 그게 심각한 사이여서는 아니죠
    요즘 신입들 그러던데 너무 의심하시는듯

  • 18. 가지가지
    '12.8.2 3:36 PM (119.202.xxx.139)

    그리고 남편이 질릴때까지 오빠!오빠!오빠!해보세요. 호칭도 오빠로 바꾸고..

    그 여자 번호로 오빠!오빠! 카톡을 보내보세요. 남편 있는 여자가 어디 아무 남자한테 오빠라니..

    남편분 직급이 오빠인가보네요.

  • 19. ...........
    '12.8.2 3:36 PM (59.4.xxx.26)

    별거아니에요.다들 소설쓰시네요.남편분핸드폰 그렇게 뒤져보면 좋아할 사람 있나요?
    그냥 이해해주세요.그런문제로 흥분하고 화내면 그싸움은 이미 진거에요

  • 20. ..
    '12.8.2 3:37 PM (183.100.xxx.148)

    그리고 호칭이 부적절하다 지적할순 있어도 꼭 뭔가 불륜처럼 확신에차서 뭐라하는 사람들은 어찌 혼자만 그리 잘안다고ㅡㅡ

  • 21. 호칭
    '12.8.2 3:49 PM (39.117.xxx.216)

    예전에도 언급되었던 문제인것 같은데요.
    저희회사(모 은행)도 오빠.동생 합니다.물론 남직원들도 누나라고ㅡ하고요. 대리급까지는 그런 경우 많아요. 지점의 분위기에 좌우하는 편이긴한데 그게 어색하거나 불편하게 받아들이는 사람도 적은편이구요.
    남편분 의심할 행동이 적어도 제 기준에선 미미하다고 봐요! 여직원선물 그리 과한것도 아니였고,(선배들이 케잌이나 아이스크림정도는 사주지 않나요?)원글님이 싫어하시니 남편분도 카톡 바로정리하고, 수차례 추궁하면 화나는거ㅡㅡ당연하지요. 전화해서 님이 상상하신 휠씬 그 이하인 관계이면 남편분은 직장에서 무슨 망신이래요?
    그 여직원입장에서는 봉변당하고 가만 있겠어요? 조직사회가 얼마나 소문내지는 루머가 빠른곳인데요!
    당분간은 조용히 살펴보세요

  • 22. ...
    '12.8.2 4:05 PM (61.255.xxx.80)

    저희 회사도 오빠 언니 누나 형 이렇게 합니다. 대기업입니다. 직급이 낮을수록 그렇고요.
    직급 높은 사람들도 입사동기들은 그렇게 계속 합니다.

  • 23. 어이없음
    '12.8.2 4:27 PM (210.205.xxx.145)

    오빠 소리 하나에 술집여자까지 나옵니까? 저 대기업 다니구요. 동기오빠들한테 오빠라고 부르구요 -_- 그럼 뭐라고 부릅니까? 동기오빠를 오빠라 부르지 못하면 뭐라고 불러야합니까? 이건 뭐 홍길동도 아니구...이거 저희 동기회에 복사해서 보여주고싶네요. 다들 직장생활 안해보셨나봐요....

  • 24. --
    '12.8.2 4:46 PM (61.248.xxx.2)

    공기업 다니고요.. 동기들끼리는 언니 오빠 합니다. 연수를 두 달 가량 받으면서 같이 자고 먹고 하다보니 호칭이 편하게 되는데 그게 술집여자 소리까지 들을 일인지 ^^;

  • 25. ...
    '12.8.2 5:51 PM (110.70.xxx.105)

    보통 밤엔 직장 안다니시는 분들이나 나이 많은 분들이 다시고 저녁 6시전엔 직장 다니는 분들이 많이 달아요. 그래서 분위기가 다른거에요. 앞으로 이런 상담이 필요할땐 9시-6시에 글을 쓰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367 무슨 봄비가 이렇게 많이 와요 ㅁㅁ 22:12:21 40
1591366 소액재판시 변호사와 법무사 역할 ,,,, 22:04:07 70
1591365 미우새 김승수랑 양정아 넘재밌네요ㅋ 6 22:00:30 963
1591364 4박5일 갑자기 혼자보낼 시간이 난다면 4 뭐할까요 21:58:58 350
1591363 시가친정에서 어린이날 챙겨주시나요? 6 .. 21:54:25 496
1591362 속이 찬 성질인 여성분들이요, 속궁합은 어떤가요? 11 ㄱㄱ 21:51:17 756
1591361 폴로 티셔츠 구매 어디서 하나요? 2 폴로 21:49:18 444
1591360 인도 없는 시골길을 걸었는데 1 사랑 21:46:52 718
1591359 지워요 4 ㅇㅇ 21:46:12 569
1591358 무료 사진편집 어플 추천 부탁드립니다. 1 ... 21:44:57 100
1591357 78년생 47살 생애 첫 대장내시경 16 ㅇㅇ 21:44:56 981
1591356 멘탈 유지하는 법 ... 21:40:34 412
1591355 (같이봐요)SBS 스패셜 학전, 그리고... 나무 21:37:06 571
1591354 우리집 고양이 이야기 7 야옹 21:29:59 653
1591353 탈모 이엠 변비 관련 글쓴이입니다 15 ㅁㅁ 21:28:04 864
1591352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의 현대인 질병 3 크흡 21:27:46 1,241
1591351 흔들의자에서 살고 있어요~~ 7 히힛 21:26:45 1,161
1591350 아는 언니 살집있고 5 ㅇㅇㅇ 21:25:02 1,716
1591349 네덜란드 여행 후기입니다 6 방랑자 21:22:53 1,225
1591348 적당히를 모르는 사람 너무 싫어요 5 ... 21:22:27 1,226
1591347 제 인생의 화양연화는 55세 지금이었구만요 6 ㅇㅇ 21:20:51 1,752
1591346 냉장고 삼성 vs LG 논란 종결? 11 ㅇㅇ 21:20:49 920
1591345 여배우들과 나와의 차이를 알았어요 11 그랬구나 21:19:15 2,456
1591344 저는 5월 7일이 생일이예요 5 ... 21:14:37 593
1591343 미녀와 순정남 보니 5 오늘 21:10:17 1,0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