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국어 교과서 지문들이 원래 이렇게 유치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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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연히 초6 국어 문제집을 서점에서 봤는데요,

읽다보니 지문의 이야기가 너무 상투적이고  당위적인 내용이 다수더라구요..

심지어는 무슨 방구쟁이 아저씨 이런얘기도있고;;;;

그래도 초6이면.. 사실 웬만한 성인들 보는 책정도는 대충 읽을수도있는 나이인데.. 너무 수준이 낮은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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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문을 다 안보시고 부분만 보셨나봐요..방구쟁이 아저씨 전문 다 읽으면 참 슬프고 뭉클한 이야기입니다. 전혀 유치하지 않아요. ㅠ ㅠ

[방구쟁이 아저씨]

전혀 유치하지 않아요. 성인이 읽어도 눈물이 글썽거리는 이야긴데 대체 뭘 읽고 그러시는지 모르겠어요. 6학년 지문 그렇게 수준낮지는 않던데.. 어른이 풀어도 알쏭달쏭한 것들도 간혹 있어요.

[mis]

저희 아이 초등학생인데
가끔 국어공부 봐주느라 국어책 봅니다.
전혀 안 유치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