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도 이쁘게 쪄야 되는데..

... 조회수 : 3,144
작성일 : 2012-07-31 21:09:14

아까 퇴근해서 오는 길에 어떤 여자분이 남자친구로 보이는 남자하고 같이 앞에서 걸어 오더라고요

반바지는 요즘 유행하는 짧은 반바지 입었는데..

이분 체형이 한 66반? 잘하면 77정도로 보였어요

위에옷도 타이트한 옷에 밑에는 짧은거 입었는데..

뚱뚱한 체격인데도 배는 덜 나왔고 엉덩이는 큰데 허벅지도 좀 굵으면서 종아리가 늘씬 하더라고요

그리고..

가슴이 엄청 컸다는.......

체격도 있어 보이고 아마 몸무게 재면 꽤 나갈듯한 몸매인데도 불구하고..

참..이쁘게 쪘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래서 그런가 남자친구도 잘생겼더라고요.

나는...하체 비만..

가슴은 없고..엉덩이는 크지만 납작하고..허벅지 뚱뚱 종아리는 조선무..

하..부러웠어요

IP : 112.186.xxx.6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12.7.31 9:14 PM (115.126.xxx.115)

    뭣보다 자세가 발라야
    몸도 예쁘더라구요
    사진발도 잘받고

  • 2. 그건
    '12.7.31 9:19 PM (1.177.xxx.54)

    그러니깐여
    저도 예전에 그런경우를 여기다 적긴했지만.
    실제 그런사람 엄청 부러워요
    그냥 뼈만 남은 몸매보다 훨 낫잖아요

    운동하다가 정말 몸매라인 이쁜데 살집이 꽤 되는 여자분을 봤는데
    여자인 제가 봐도 황홀..ㅋㅋ 과장조금보태서요.
    체형도 중요하지만 일단 들어갈데 들어가고 나올데 나오고 이런부분에 신경을 써야죠
    우리나라는 그냥 일자몸매 날씬한걸 선호하다보니..

    암튼 말씀하신 그런몸매 뭔줄 알겠어요
    그리고 의외로 그런분들이 운동 하는 사람입니다.
    저는 오늘 운동못나가겠네요
    오늘 휴가라 술약속을 방금 잡았네요..ㅎㅎ

  • 3. aa
    '12.7.31 9:22 PM (118.176.xxx.108)

    저도 얼마전에 운동하다가 맞은편에서 걸어오는 여자분이 팔다리 포동 뱃살도 포동한데
    어찌나 귀여워 보이던지... 마치 아기들 포동거리는 느낌이었어요.

  • 4. 확실히 느낀 게
    '12.7.31 9:44 PM (119.18.xxx.141)

    몸을 부끄러워하면 안되겠더라고요
    육덕지게 쪄도 엉덩이 내보이고
    광활한 가슴살 내보이는 사람들 있잖아요
    그 사람들 보면 의외로 뱃살은 없어요
    그리고 몸을 자꾸 내보여야
    콤플렉스 (미운 살) 가 안 생기겠더라고요
    부끄러워서 여기저기 더운데도 꽁꽁 싸매고 다니는 살은
    다이어트를 해도 효과가 없이
    더 살 찌는 욕구불만 악순환에 빠지겠더라고요
    내 살 미워하면 안 되고
    자주 공기와 호흡하게 해 줘야 된다는 거
    그게 펑퍼짐해도 이쁜 살이 되는 요인 아닐까 싶어요

  • 5. ..
    '12.7.31 10:27 PM (220.86.xxx.155)

    가슴크고 길쭉 부러워요

  • 6. 꿀꿀이맘
    '12.8.1 10:12 AM (211.222.xxx.16)

    기마자세로 앉앗다 일어낫다 하루3세트 해보세요 꾸준히 꿀벅지가 될거에요
    저도 노력중입니다. 저역시도 저주받은 하체라 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6772 태풍대비 창문에 테입 vs 신문지.. 제발 결정좀 해주세요 5 2012/08/27 2,659
146771 8월 27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8/27 861
146770 어떤 식초가 음식에 무난한가요? 3 식초 2012/08/27 1,532
146769 세탁조 락스 청소 어떻게 하나요? 4 통돌이세탁기.. 2012/08/27 6,818
146768 전 이젠 때리는 엄마가 될 것 같아요 8 아놔 2012/08/27 2,915
146767 주름 싫어 보톡스 2012/08/27 832
146766 간단한 포장 음식...추천해 주세요.. 1 아빠생각 2012/08/27 2,310
146765 법무사로 월2000 버는 23세 화성인 보셨어요? 9 법무사 2012/08/27 5,982
146764 아파트 수목소독 안하면 안되나요? 하필 이런날에.. 3 궁금 2012/08/27 2,278
146763 개들이 주로 어떤 장난감을 좋아하나요.여기서 추천좀 해주세요 4 애견인 2012/08/27 964
146762 태풍이 오긴오는 건가요? 11 걱정 2012/08/27 3,359
146761 14호 태풍 덴빈이.. 볼라벤쪽으로 턴을... 4 태풍 2012/08/27 3,546
146760 반포 근처 피부과 알려주세요. 1 파파야 2012/08/27 1,565
146759 발목을 자주 삐는 아이 어떡하나요? 7 ㅜㅜ 2012/08/27 2,410
146758 개정 중1수학문제집 2 나왔나요? 2012/08/27 1,499
146757 부부싸움하다 30대녀 투신자살 3 Hestia.. 2012/08/27 4,619
146756 고민 글을 대하는 우리들의 자세 호랑이 2012/08/27 844
146755 태풍대비 베란다 창문에 시트지 같은거 어떨까요? 1 걱정 2012/08/27 3,881
146754 오늘아침에 준비한것들.. 이정도면 괜찮을까요? 15 태풍준비??.. 2012/08/27 3,004
146753 딸을 위해 자궁을 빌려준 엄마 12 미국 2012/08/27 3,534
146752 {[볼라벤]} 홍콩 위성관측 태풍경로 8/26,아침8시~8/27.. 3 ieslbi.. 2012/08/27 1,570
146751 날씨가 너무 좋아요 4 진홍주 2012/08/27 1,107
146750 모바일을 왜 하는지 4 해석의차이 2012/08/27 1,068
146749 인스턴트는 참 싸네요 4 이래서 2012/08/27 2,313
146748 버스 자리 앉을때 ..안쪽으로 좀 들어가서 앉았으면 좋겠어요 12 ,,, 2012/08/27 2,2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