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마귀뿌리가깊은데병원을어디로가야나요

알려주세요 조회수 : 12,341
작성일 : 2012-07-31 08:24:29
안녕하세요
남편 손가락에 난 사마귀를 별대수롭지않게 여겼는데요
이게 점점커지고 퍼지네요
첨에났을때 피부과가서 지져도보고 살도도려내기고
면역이약한증상이라그래서약도먹었어요
그리곤방치했는데
아기가태어나서
옮길수도있다고그래서 뿌리를뽑고싶어혀요
어제한의원을갔는데 사마귀뿌리가깊다며
치료3개월에 약값까지 120만원 선불로내시라고
한의사도 못만나고 코디랑 저런대화를 나누고 그냥왔더군요ㅋ

여긴 서울강남쪽인데
추천해주실피부과나 병원있으신가요?
대학병원을가야나요?
좀심각하게 흉하게났어요
도와주세요
IP : 175.209.xxx.3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처에
    '12.7.31 8:32 AM (180.65.xxx.50)

    근처에 큰 병원에 전화 하셔서냉동치료하는지 확인해보세요 냉동 치료가 시간은 오래 걸리는 데 사마귀 치료에효과적이래요

  • 2. ..
    '12.7.31 8:36 AM (203.228.xxx.24)

    우리 아들 발가락에 엄청 깊은 사마귀.
    피부과 가서 레이저로 다 제거했는데 며칠만에 다시 돋아나서 재발하더군요.
    약국에서 티눈 반찬고(일제) 사와서 며칠 바르고 깨끗하게 뿌리까지 없어졌어요.
    티눈액은 절대 안됩니다. 따갑고 껍질만 까져요. 티눈 반찬고 한 번 붙여보세요. 여러번 붙여야 됩니다.

  • 3. 붕붕이맘
    '12.7.31 8:39 AM (175.209.xxx.31)

    네 감사합니다! 냉동치료 티눈반창고 오늘 해결해볼께요
    티눈반창고는 일제 브랜드가뭘까요
    아무거나붙여도 되나요

  • 4. oo
    '12.7.31 8:39 AM (59.24.xxx.240)

    독일제 티눈약이 잘들어요
    국산도 써봤는데 확실히 독일제가 나아요..

  • 5. 이십년도 더 전에
    '12.7.31 8:40 AM (203.247.xxx.210)

    손바닥에 사마귀가 몇 년 되었었는데
    피부과에서 도려내고 항암제 바르는 약 바르고 없어졌습니다
    (한의원 120만원은 사기로 보입니다)

  • 6.
    '12.7.31 8:41 AM (114.204.xxx.47)

    울남편도 얼마전 냉동치료로 피부과에서 뱄어요.

  • 7. 시아
    '12.7.31 8:44 AM (113.10.xxx.217)

    강남구청 근처 휴피부과가 사마귀 티는제거 전문이래요.
    저도 아이 손가락에 있는 사마귀때문에 카페에서 추천받아 갔어요 전 주사로 제 아이는 주사가 무서워 냉동치료 했는데 뿌리가 깊지 않았는지 한번만 치료했는데 없어졌네요 ..주사가 많이 아프긴하더라구요 ㅠㅠ

  • 8. ..
    '12.7.31 8:45 AM (203.228.xxx.24)

    일제 티눈 반찬고 이름은 기억이 안나요.
    티눈 반찬고 달라 하니 약국에서 주던데 받아보니 온통 일본어만 써져 있었어요.

  • 9. 붕붕이맘
    '12.7.31 8:49 AM (175.209.xxx.31)

    와 그새댓글이 역시 팔이쿡!
    그러게요
    한의사는만나보지도못했대요ㅜㅜ
    휴가기간이라 큰맘먹고병원갔는데ㅋ
    교대의 어느한의원이에요
    120만원도 선심써서 10프로할인해준다그랬대요ㅋㅋㅋ

  • 10. 처음처럼
    '12.7.31 8:51 AM (112.161.xxx.74)

    한의원이나 일반 피부과 말고 대학병원 피부과로 가세요. 냉동치료 안 하는 피부과도 있더라고요. 가서 냉동치료하면 고통은 있겠지만 효과 좋아요.

  • 11.
    '12.7.31 8:55 AM (121.100.xxx.136)

    저도 엄지에 사마귀,, 점점 커져 피부과서 레이져수술 받았는데 계속재발,,, 하다하다 지쳐서 집에 엄마가 피부과에서 처방받아서 여유분으로 몇개 가지고있던 항진균제 무좀연고 발랐더니 일주일만에 없어졌네요. 파란색에 발바닥모양이 그러져있는연고구요, 피부과에서 처방받은 연고였어요. 무좀연고가 아니더라도,, 항진균제 이런쪽 연고처방도 받아보세요.

  • 12. //
    '12.7.31 9:22 AM (220.76.xxx.4)

    울 아들 이걸로 너무 고생했어요. 대학병원에서 수술받았는데 제발해서 동네 피부과 갔더니 거기서 소견서 써주면서 추천한병원이 강남구청 부근 세련피부과였어요 몇번의 냉동치료결과 이전의 제발해서 흉칙하게 된부분 까지 많이 좋아져서 요즘 안 다녀요.

  • 13. 오른쪽엄지에 첫마디
    '12.7.31 9:49 AM (58.236.xxx.5)

    오래 동안 방치하고 크고 불편 했습니다.
    동네약국에서 이름도 없는 제약회사 티눈반창고로 이주일 정도 계속 붙이고 있었어요.
    계속 물에 불은것처럼 솟아오릅니다.
    3000원짜리 티눈반창고 3개?? 합이 9천원원 혹은 만이천원?
    꾸준히 부쳐 주세요.
    흔적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지금 만져보면 맨질맨질 너무 예쁘고 시원합니다.

  • 14. 오른쪽엄지에 첫마디
    '12.7.31 9:50 AM (58.236.xxx.5)

    오호 죄송 부쳐 아니고 붙여 입니다.......^^

  • 15. ....
    '12.7.31 10:03 AM (14.52.xxx.140)

    냉동 치료를 1년 넘게해도 계속 재발했던 아들 발가락 사마귀
    냉동 치료 고통은 말로 다 못하구요, 재발은 또 어찌나 금방하던지.
    결국 82쿡에서 알려주신대로 율무 다린 물 마시고 깨끗하게 떨어졌어요.
    괜히 애 고생시켰다 싶더라구요.

  • 16. 강추
    '12.7.31 11:20 AM (121.166.xxx.233)

    율무밥, 율무차,율무 우린 물..
    속는셈치고 이런거 당분간 꼭 드세요.

    효과 정말 좋아요.

  • 17. 붕붕이맘
    '12.7.31 11:59 AM (175.209.xxx.31)

    네! 율무랑 패치 다 알아보고있어요
    율무사러오후에갈려구요 감사합니다!
    남편은 피부과갔네요 강남구청으료요
    어디갔을지 궁금^^

  • 18. 사마귀
    '12.7.31 1:08 PM (112.172.xxx.108)

    울딸 엄청 많이도 났고 뿌리도 깊었는데 병원광고 하는거 절대 아니고요..
    목부터 시작해서 코까지 위로 번진 상태 너무 끔찍한 상황이라 알아보고 돌아다녀도 보고 하다가 동네 양심적인신 피부과 원장님이 계세요 그분너무 낡은 병원을 운영하신데 환자들은 바글바글 그분이 치료해주신게 아니고 그분이 오목교 오용섭 피부과를 알려주셔서 (지금 자기 병원에는 치료약이 없다고 해서)거짓말 아니고 고통도 없이 물약 몇번 바르고 이게 면역요법이라 하더라구요. 일주일에 한번 만원... 7번까지 하고 완전 깨끗해졌어요.. 저절로 막 떨어져요..5번째부터는...
    너무 신기하고 지금도 생각하면 너무 감사하죠..
    꼭 완치 되시길 바래요.울딸 때문에 맘고생이 심했고 애들도 놀리고.. 암튼 ... 지금은 아예 없어요..

  • 19. 쭈니맘
    '12.8.6 4:56 PM (211.234.xxx.143)

    저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2150 다섯손가락 하차하네요. 16 티아라 은정.. 2012/08/22 3,885
142149 유황고추 들어 보셨나요? 슈퍼설퍼농부.. 2012/08/22 796
142148 신라호텔 50%할인쿠폰 쓰려면 신라호텔 홈피에서 예약해야하나요?.. 2 궁금 2012/08/22 1,432
142147 수구하는자세? 어떤 뜻일까요? .. 2012/08/22 629
142146 세상에서 돈이 최고네요 92 .. 2012/08/22 23,525
142145 고르곤졸라치즈가 원래 맛이 이런가요> 12 ㅂㅁㅋ 2012/08/22 6,531
142144 실내운동기구 뭐가 좋을까요? 2 운동해야해~.. 2012/08/22 1,041
142143 마우스피스(스플린트) 하루 사용후기입니다 5 침 질질 2012/08/22 6,670
142142 햄버거집에서 케찹이랑 반으로 잘라달라고하면 해주죠? 2 버거와맥도날.. 2012/08/22 1,428
142141 연기력 많이 늘은 배우 27 연기력 2012/08/22 4,445
142140 번역좀 부탁드려요.. 번역.. 2012/08/22 880
142139 식당에서 들은 얘기 5 .. 2012/08/22 2,955
142138 김태희 보통 인간이 아니죠. 52 김태희 2012/08/22 24,570
142137 8살 아이랑 같이 영어공부 할 미드-아이칼리, 대본 어떻게 구하.. 1 로스야 2012/08/22 2,225
142136 친정이 돈 많으면 시댁이 쩔쩔매기는 뭘 쩔쩔매요.. 11 .. 2012/08/22 4,098
142135 약국에서 큰병원 갈 필요없다고 약이면 충분하다고 하는데요 4 대상포진 2012/08/22 1,318
142134 전 괜춘하다가 보기 싫어요 23 브라우니물어.. 2012/08/22 4,584
142133 MB가 추천한 휴가지, 왜 통행금지일까요? 1 이이쿠 2012/08/22 1,174
142132 이병헌 여자관계가 복잡했나보네요.. 5 d 2012/08/22 104,544
142131 여우짓하는 효민인가? 하는 애도 좀 빠져줬으면 좋겠어요 9 함은정에 이.. 2012/08/22 3,762
142130 응답하라 1997년 1화에서... 6 꺼실이 2012/08/22 2,256
142129 정부 주요 국책사업 사실상 중단(종합2보) 세우실 2012/08/22 1,078
142128 헬리코박터균 있다는데 왜 처방 안해줄까요? 4 블루 2012/08/22 3,184
142127 남편이랑 볼 영화 추천해주세요 1 점두개 2012/08/22 760
142126 닥터코스 마스크 쓰시는분 계세요? 1 촉촉 2012/08/22 1,7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