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 자랑 하고 싶은데 참고 있어요.
아기가 너무너무 이쁘고 신기하네요.
고슴도치도 제 새끼는 함함하다고 한다는 말이 정말 맞나봐요.
원래 아기 안 좋아하고 관심없는 성격인데 내 아기는 이쁘네요.
자랑스럽고...
여기저기 막 자랑하고 싶은데 아기 자랑 하면 싫어할거 같아 참고 안하고 있어요.
양가 부모님께만 사진 보내고요. 부모님들은 다들 열광적인 반응 이시지만..
이렇게 참고 하지 않으면 자칫하다 진상엄마 되기 쉽겠네요.
조심해야 겠단 생각들어요.
사랑스런 내 아이가 다른 사람에게 불쾌감의 대상이 되지 않게요.
1. ..
'12.7.30 10:15 PM (59.19.xxx.155)그심정 알아요 저도 첨에 낳았을대 천하를 다 얻은느낌이더라고요,,,많이 놀아주고 책 많이 읽어주세요
2. 잘 생각하셨어요
'12.7.30 10:15 PM (89.204.xxx.137)양가 부모와 아이 부모 사랑만 듬뿍 받아도, 그게 어디예요.
3. ^^
'12.7.30 10:21 PM (14.52.xxx.192)요즘 올라오는 글중에 제일 기분이 좋은 글이네요.
원글님의 아이 사랑이 느껴져요 ~
이런 소소한 글들이 많이 올라오면서 좋겠어요.4. 원글
'12.7.30 10:27 PM (223.62.xxx.122)간단히 자랑해도 될까요? 그럼?ㅎ
일단 아기가 너무 순해요. 정말 의사표현하듯이 일있을때만 울어요. 배고플때, 기저귀젖었을때 등...
눈도 크고 코도 오똑하고 못생긴 구석이 없고요.ㅎ5. 심리..
'12.7.30 10:38 PM (39.121.xxx.58)사람심리가 참 이상해요..
알아서 막 자랑늘어놓고 그러면 정말 짜증나고 싫고 아이까지 별로 안이뻐보이는데
부모가 그냥 아무말없이 가만히 있으면 주변에서 또 판을 깔아주거든요.
원글님도 보세요..
벌써 아기자랑 해보라는 분 계시잖아요?
아이키울때 정말 이쁜데 내가 조금만 참고 가만히 있으면
자랑할 기회는 많더라~~이거예요^^6. ..
'12.7.30 10:42 PM (14.52.xxx.192)아기의 사랑스런 모습이 그려지네요~~~~~
7. 저요
'12.7.30 10:58 PM (183.98.xxx.14)자기자식 자랑하는거 들어주는 거 힘들어하는 사람인데요,
님 글을 읽으니 '아기에 대해 듣고 싶어요, 어서 말해보아요'이런 말이 샘솟네요ㅎㅎ
님이 참 예쁘세요.아가랑 행복하세요~~8. 원글
'12.7.30 11:03 PM (223.62.xxx.11)감사합니다. 다들 행복하세요.
9. 아름드리어깨
'12.7.30 11:48 PM (121.136.xxx.237)ㅎㅎㅎ 전 쌍둥이라 이쁜줄 모르고 키웠는데 부럽네요.
아이들 키우면서 어느날 보니 제 아이는 많고 많은 평범한 아이중에 하나이더군요.
물론 부모눈에는 제일 이쁘지만요. 남들 눈에는 그냥 평범한 아이중 하나란걸 기억해두면 내 자식만
아는 이기적인 엄마는 안되실거에요10. 저는..
'12.7.31 1:36 AM (210.121.xxx.182)저는 아이 낳고는 별로 안 이쁘더라구요..
그런데 갈수록 예쁩니다..
곧 네 돌이 되는데.. 세 돌 이후에는 정말 이뻐서 어쩔 줄을 모르겠어요..
자랑하면 사람들은 별 관심이 없죠..
그런데 그냥 가만 있으면 사람들이 아이 장점을 찾아서 칭찬해주시거든요.. 그럼 정말 기분좋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47404 | 경기남부-무서워죽겠어요ㅠㅠ 7 | 볼라벤 | 2012/08/28 | 3,688 |
147403 | 고양이판 ‘연가시’…감염 여성 자살기도 1.8배 높아 9 | 샬랄라 | 2012/08/28 | 2,906 |
147402 | 실비보험질문이예요 9 | 머리아파요 | 2012/08/28 | 1,562 |
147401 | 담임쌤이 단원평가 시험전 말해주시나요? 2 | 초등4사회 | 2012/08/28 | 1,086 |
147400 | 태풍시 주차를 4 | 어디 | 2012/08/28 | 1,474 |
147399 | 가방 사이즈..뭔말인지 모르겠어요 5 | 좀 알려주세.. | 2012/08/28 | 1,605 |
147398 | 아웅.. | dma | 2012/08/28 | 796 |
147397 | 이 와중에... 미국에서 주급은 어떤 사람들이 받는건가요? 10 | ... | 2012/08/28 | 3,092 |
147396 | 오바쟁이들 많네요. 19 | ... | 2012/08/28 | 4,029 |
147395 | 오늘 오후에 82에서 절대 안 보고 싶은 글들 22 | 단추 | 2012/08/28 | 4,708 |
147394 | 웹툰 드레스코드와 비슷한 만화 더 없나요? | 똘똘이 | 2012/08/28 | 1,206 |
147393 | 전 창문에 에어캡(뾱뾱이) 붙였어요;; 1 | 뾱뾱이 | 2012/08/28 | 1,420 |
147392 | 4학년인데 어떤 운동시키시나요? 5 | 토욜마다 농.. | 2012/08/28 | 1,472 |
147391 | 스마트폰 조건 한 번만 봐주실 수 있을까요? 4 | 이와중에 | 2012/08/28 | 1,293 |
147390 | 하필 오늘 이사? 1 | 어쩌나.. | 2012/08/28 | 1,853 |
147389 | 광풍시작~ 1 | 지온마미 | 2012/08/28 | 1,936 |
147388 | 마산 입니ㄷㅏ 3 | 마산 | 2012/08/28 | 1,665 |
147387 | 아이패드로 동영상 강의는 못 듣나요? 2 | 응? | 2012/08/28 | 1,935 |
147386 | 저층2층 필로티에요~ 1 | 곤파스도 몰.. | 2012/08/28 | 2,142 |
147385 | 용인 수지 정전됐어 9 | 무섭다 | 2012/08/28 | 3,685 |
147384 | 4학년 쎈수학 어려워 하는데 어떤 문제집으로 바꿔줄까요? 3 | 해법? 완자.. | 2012/08/28 | 2,850 |
147383 | 광주17층 아파트인데 흔들리는 기분이에요ㅠ 7 | .. | 2012/08/28 | 2,647 |
147382 | 아ㅠㅠㅠㅠ 어제 신문지작업해놓을 걸 엄청 후회중입니다 ㅠㅠㅠ 10 | 흠 | 2012/08/28 | 4,057 |
147381 | 태풍이라 시댁에 전화드려야하나요?,., 24 | 시댁 | 2012/08/28 | 4,098 |
147380 | 오늘 학원도 다 쉬나요?? 8 | 수도권 | 2012/08/28 | 1,5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