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탄천에 나가서 두시간 걷고 왔어요

나잇살 조회수 : 1,536
작성일 : 2012-07-29 23:06:59

날씨가 더워서인가 저녁때 사람들이 많네요...

땀 뻘뻘 흘리며 걷고 들어와  샤워하니 살것 같아요

참 우습게도 제가 운동이라는걸 하게될줄은 정말 몰랐네요

저 원래 운동치 몸치에 움직이는거 정말 싫어하거든요

지금 나이 마흔 중반인데 체중이 45에서 48사이에서 평생 왔다갔다했어요

아! 둘째낳고 너무 힘들어서 43키로까지 빠진적도 있네요

키는 162정도 되구 늘 사람들이 말랐다고 했었는데

마흔 넘기면서 살이 조금씩 조금씩 계속 찌네요...

첨엔 잘 몰랐어요

지금 체중이 52~3키로정도까지 체중도 잘 안 재보고 해서

그냥 좀 쪘네 왜 쪘지..? 정도로 생각했었는데

어느순간에 보니 뒷모습도 둔해지고 중년 아줌마의 체형이 되어가네요

이게 나잇살인가요..?

체중이 늘어서 속상한것보다는 평생 붓기는 없었는데

최근에 손발 얼굴이 붓네요 다리도 많이 아프고.

그리고 특히 배가 많이 나와서 괴로워요

밤마다 두시간씩 걸으면 올여름 지나면 좀 나아질까요?

예전엔 한끼만 굶어도 일키로씩 빠졌는데

요즘은 이렇게 걸어도 체중이 줄지를 않네요...

IP : 1.238.xxx.3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슈나언니
    '12.7.30 2:13 AM (113.10.xxx.126)

    어릴때는 기본적으로 소모하는 칼로리가 많았는지 살이 잘 찌지 않더니 20대 후반부터는 똑같이 먹어도 살찌는게 보여요.
    배고프면 새벽이고 뭐고 상관없이 먹었는데 이재는 뭐 먹으면 얼굴이 붓고 살이 찌니 야식도 참아야 하구요.
    그래도 아직 날씬한 편이신것 같은데... 제가 아는 분은 고도 비만? 여자분인데 몸무게가 90kg 쯤 나갔을 거에요.
    근데 걷기 운동만으로 지금은 50kg 쯤? 돼요. 완전 반만해졌어요. 살빼는 데는 걷기가 최고인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8208 ◇고졸은 좋은 배우자감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나라 ... 2012/08/04 1,487
138207 결혼안하고 집에붙어사는 여성, '독립' 안한단 젊은이 늘더니 1 한ㅇ국은요 2012/08/04 2,086
138206 상암 CGV 가려는데 주차는 어떻게 하는지... 4 주차장 2012/08/04 4,257
138205 매주말마다 오는 조카들 15 ... 2012/08/04 6,801
138204 공영수영장에서 여자아이들 잘봐주세요 5 조심조심 2012/08/04 3,087
138203 지펠내장고 여자모델 10 ... 2012/08/04 4,342
138202 엑스레이 가슴사진찍으면 림프(임파선)나오나요? 3 엑스레이에서.. 2012/08/04 3,876
138201 점심접대있는데 메뉴좀 봐주세용!! 6 질문 2012/08/04 1,640
138200 혹암웨이인덕션과후라이팬 지름신물리치는방법 9 지름신 2012/08/04 2,884
138199 노인복지관같은데 지역마다없나요? 2 토실토실몽 2012/08/04 1,022
138198 전세 기간이 12월달 말이라면, 언제즘 이야기하면 좋을까요? 2 .. 2012/08/04 1,511
138197 관악 이안 사시는 소나무님~ 2 ... 2012/08/04 1,439
138196 소아과 초진비......? 4 소아 엄마 2012/08/04 1,832
138195 이번 2012 런던올림픽 최고의 수혜자는 ~ 2 모자논란 2012/08/04 1,691
138194 넝쿨당 1박2일 멤버들 특별출연ㅋㅋ 2 .. 2012/08/04 3,135
138193 사용한화장품 환불 정녕 어려울까요? 8 백화점 2012/08/04 3,771
138192 집나가면 개고생... 22 진홍주 2012/08/04 10,774
138191 주상복합 시스템에어컨은 원래 이렇게 안 시원하고 전기가 많이 돌.. 6 .... 2012/08/04 9,060
138190 에어컨 절전형 뭐 있나요? 스노피 2012/08/04 817
138189 금메달 들고 아버지 산소 먼저 1 효자 2012/08/04 2,051
138188 ㅎㅎ 정말 기막히네요. 7 .. 2012/08/04 3,123
138187 다시 깨닫지만 내 남편은 미친.. 28 ... 2012/08/04 17,032
138186 지상직 승무원 어떤가요? 8 여름날 2012/08/04 6,053
138185 넝쿨당 김남주가 사용한 요리소스? 4 뭐죠? 2012/08/04 3,321
138184 덴비 파스타 그릇색 추천 부탁드려요~ 2 denby 2012/08/04 2,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