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사생활 간섭하는 지인

오지랖 조회수 : 3,036
작성일 : 2012-07-27 22:11:26

제가 뭐 배우러 다니는 곳에 같은 동네 사시는 분이 있어요. 같이 배우러 다니는 수강생이구요.

제가 2교대 근무하는 신랑의 차를 격주로 사용할 수 있어 차를 쓸 땐 이 아주머니를 몇번 태워 드렸어요.

그런데 가끔 사생활 너무 파고 드는것 같아 기분이 안 좋았는데 이번에 신랑회사가 직장폐쇄에 들어 갔어요.

매스컴 나올텐데  월요일에 가서 만나면 이 아줌마 또 이거 물어 볼 것 같은데 저 이런 얘기 하기 싫어요.

앞으로 걱정 해 주는 척 하면서 힘든 일 한다고 가끔 뉘앙스 이상하게 얘기하는거 있죠?

여기서 요즘 까 내리는 생산직이예요.

 

월요일 파업 얘기 물어 보면 어떻게 대응할지 듣기 조차 싫은데 반응을 어떻게 할까요?

다시는 쉽게 절 대하지 못하도록 하는 방법 있을까요?

IP : 116.39.xxx.1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27 10:14 PM (119.201.xxx.145)

    남편 직종만 말하고 직장 어딘지는 그래서 말 안해요...~

  • 2. ..
    '12.7.27 10:14 PM (119.202.xxx.82)

    저라면 아예 딴 핑계 대고 차 안 태워줘요. 거짓이라는거 눈치채도 상관없어요. ㅎ

  • 3. 콩나물
    '12.7.27 10:16 PM (211.60.xxx.54)

    그런 사람 피해야해요

    입도싸고 부풀리기도하고요
    차를 태워주시지 마시고 거리를 두세요

    님 평판만 나뻐져요

  • 4. ..
    '12.7.27 10:48 PM (119.192.xxx.80)

    간섭은 아니고 관심인데요.
    그분은 그냥 차타고 어색한거 싫어서이거저것 관심표현 한것같아요.
    파업 어떻게 됐냐 물어보면 그냥 웃고 대답은 하지 마세요.
    그거 나 니말에 대답하기 싫어라고 충분히 알아들을만한 대응이에요.
    그리고 앞으로도 사생활에 대꾸하기 싫으면
    화제를 연예쪽이든 시사쪽이던 돌려버리시던지요.

  • 5. 쟈크라깡
    '12.7.27 11:21 PM (121.129.xxx.218)

    결혼 전에는 몰랐는데 생산직,농부,어부 등등 엄청 고마와합니다.

    아무리 잘 난 사람도 이분들의 수고없이는 단 하루도 살 수 없다는걸 알았거든요.

    그런데 까내리다뇨. 정말

    날도 더운데 갑갑한 사람들 많네요.

    되도록 만남을 피하시길 권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058 의원들의 해외나들이 출발 20:17:47 3
1772057 막상 해보면 사형도 별거 아니다~ ㅡㆍㅡ 20:16:56 23
1772056 개미들 절반 이상이 손실 1 ... 20:16:41 81
1772055 쿠팡과 공홈 가격차이가 20만원인데 1 세탁기 20:15:36 68
1772054 고등때 adhd 약물치료 시작해도 늦지 않겠죠? a 20:15:26 29
1772053 살아보니 걸러야 할 인간 유형 1 ..... 20:15:12 133
1772052 사람 사귀기 귀찮.. ㅇㅇ 20:14:11 78
1772051 주변에 며느리가 혼자 간병하는집 있나요? 3 50대후반 .. 20:10:50 190
1772050 6년쓴 비데 가져갈까요? 2 이사 20:10:30 82
1772049 원주에서 김치만두 2 어머나 20:09:54 200
1772048 12월3일 최상목 그리고 F4 내란세력 혐의자들.. ㅇㅇ 20:09:46 87
1772047 부모님이랑 같이 사는데 생활비 얼마드려야할까요? 4 ㅇㅇ 20:08:37 243
1772046 스탠바이미 잠금설정 되나요? .. 20:07:12 43
1772045 국물요리 국종류 안좋아하던 사람이 1 부자되다 20:05:55 118
1772044 김건희 사진 3 뉴스사진 20:03:10 699
1772043 팔도* 사이트 이용하시는 분들 여기 19:59:15 151
1772042 8000억 수익? 11 . 19:54:17 628
1772041 콜라겐 주사 추천 가을가을 19:53:36 108
1772040 오래 전 같이 퇴사한 동료 5 옷내ㅜㅡㅏ 19:52:04 778
1772039 해외 명문대 유학 졸업장 7 ... 19:51:15 407
1772038 유행따라 안 사는 친구가 있어요 35 오오오 19:49:43 1,678
1772037 삼양라면 발매되었나요? 3 삼양라면먹고.. 19:44:58 378
1772036 대답 안 하는 사람 9 건강 19:43:37 585
1772035 자존감이 낮은 저는 남편말 듣고 늘 실패 19:42:41 291
1772034 여러분 온누리 디지털 10퍼 행사가 예산소진으로 자정이후 끝난대.. 6 ㅁㅁ 19:42:32 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