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끼고양이 사람손타면 엄마가 버린다던데..

재능이필요해 조회수 : 8,197
작성일 : 2012-07-27 00:49:32

아파트단지 자동차 밑에서 뒹굴던 눈도안뜬 신생아 고양이가 애처롭게 울고있더라구요

 

엄마는 어디간건지? ㅜㅜ;

 

걱정되어서 아주 조그마한 박스 줏어서 고양이를 제손으로 살짝 집어서 넣어놓은후 자동차없는곳 찾아서

 

원래 자리보다 약 5미터 떨어진곳으로 박스놔두고 주변에 어미나 다른고양이좀 와달라는 의미로

 

사료랑 소세지 놔두고왔는데 이것도 사람손탄건가요? 

 

너무 어리고 해서 어미가 안데려가면 내일죽을지도 모를, 아주 애처로와 걱정되네요.

***********************************************************************

또 다른 얘기로서..

 

제가 며칠전 턱시도 1개월도 안된고양이 줏어와서 입양보내려고 대기중입니다.

 

관심있으신분들 줌인줌아웃 게시판에 사진등 있으니 읽어주십시요.  글쓴이 재능이 필요해.

 

IP : 125.180.xxx.14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고에고...
    '12.7.27 12:59 AM (110.8.xxx.109)

    ㅠ.ㅠ 글만 봐도 너무 애처롭네요... 저도 그런 얘기 듣긴 했는데..... 그상황에서 어쩔 수 없으셨을 것 같아요. 눈도 못떴다니....어째요 정말..저도 아는게 없어 도움은 못드리고 안타까움만 표현해봅니다.

  • 2. 슈나언니
    '12.7.27 1:25 AM (113.10.xxx.126)

    아이고 우리동네 아기고양이 있으면 당장 데려올텐데... 우리 동네는 큰 고양이만 있고 애기는 없더라구요.
    사실 강아지가 있어서 하나 더 입양은 안될 일이지만... 정작 보면 앞뒤 안보고 데려올듯...

  • 3. 순돌아
    '12.7.27 1:31 AM (121.144.xxx.111)

    일단 네이버고다에 임보 글 올려서 아기 보살펴주세요...
    제가 저런경우 숫하게보아 왔는데 어미가 절때 안데려가요
    길냥이는 새끼를 기본 다섯마리에서 여덜마리까지 낳습니다...보금자리 이동중에 한두마리 떨구고 가는거 흔해요...ㅜㅜ 있는새끼도 건사하기 힘들기 때문에 고양이는 숫자개념이 없어서 한두마리 없어도 알아채지 못합니다...그리고 태어나기는 길냥이로 태어났지만 안전한 사람품속에서 자란다면 그 얼마나 다행입니까? 임보처 알아봐주세요

  • 4. 새..
    '12.7.27 7:50 AM (67.169.xxx.64)

    하루는 저희집 뒷 파티오 들보 아래에 새들이 nest를 틀었어요.

    나중에 신기해서 의자 놓고 애들이랑 올라가서 보니 다섯개의 알..그리고 나중엔 다섯마리 새끼가 나왔죠.

    어미랑 아빠가 부지런히 날라서 먹이를 구해다 주고 또 멀찌감치서 보고 하던데요..

    근데 며칠 지나서 그중의 2마리가 떨어져서 죽었어요.어미가 와서는 두마리를 찾아서 이리저리 통통 거리면서 다니는데 너무 안 됐더라구요..

    안돼겠다 싶어서 ..다시 의자를 놓고 가서 둥지를 손 봐서 좀 튼튼하고 안전하게 해 주고 그 중 한마리는 목이 꺾여서 있더라구요..바로 잡아서 놓아 줬는데..세상에..

    아빠는 아예 안 오고 어미만 와서는 새끼들에게 먹이를 줄 생각을 안하고 주위만 빙빙 도는거에요??

    손탔던걸 알아서 그러는 구나 싶어서 아예 안나가고 유리문 뒤에서 숨어서 보는데도 의심만 가지고 오지 않고..점점 와서 빙빙 도는 횟수가 뜸해 지더니 ..안오데요??

    그 며칠간 새끼들이 얼마나 시끄럽게 울던지...그 담날 안 돼겠다 싶어서 나가보니 새기들이 다 둥지 밖으로 나와서..떨어져서 ..

    그담부턴..새들이 와서 둥지라도 츨려고 지푸라기라도 물고 날라 다니면 결사 반댑니다.

    비극은 이쯤에서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7986 요가할 때 쓰기 좋은 아로마 아시는 분 궁금이 2012/08/03 981
137985 청바지 못 입는 분들 계신가요?? 3 뚱뚱하지만 2012/08/03 1,843
137984 특성화고 취업잘되고 전망좋은곳 있으면 보내고 싶어요 2 2012/08/03 3,566
137983 안철수는 인상좋은 이명박 13 이런 2012/08/03 2,707
137982 방학을 늘려서 내수를 살릴까 한다네요 1 이상한정책 2012/08/03 1,517
137981 ㅎㅎ정말 좋은 밤이예요 6 진홍주 2012/08/03 1,433
137980 여수갑니다..딱 꼬집어 추천부탁드립니다 5 고생하러 2012/08/03 1,786
137979 베스트 글에 오른 입시, 속을 다시 들여다 봐야합니다. 9 수능 2012/08/03 2,100
137978 감자랑 단호박이 많이 있는데 어떤 요리를 해먹을까요? 3 fffd 2012/08/03 1,646
137977 법륜스님 말에 부르르 떠는 아줌마들 ㅎㅎ 10 원래 2012/08/03 4,307
137976 중매가 들어 올때마다 직업도 나이도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나가.. 7 ... 2012/08/03 2,717
137975 영화보고 왔어요^^ 락오브에이지, 도둑들~~ 팔랑엄마 2012/08/03 1,180
137974 해운대 밤(새벽)에도 사람들 좀 있나요??? 4 ㅇㅇ 2012/08/03 1,274
137973 집이 이상한건가요? 올해가 작년보다 더 더운건가요?? 16 ... 2012/08/03 4,728
137972 오래된 가구 버릴때요... 1 .. 2012/08/03 1,471
137971 무늬있는 배기바지 입으면 큰일나겠지요?? 9 뚱뚱하지만 2012/08/03 2,736
137970 우석훈-백화점 이 여름에 주차장 알바하는 애들 너무 불쌍해요 11 주차장알바대.. 2012/08/03 3,572
137969 송대남과 김재범을....... 1 건너 마을 .. 2012/08/03 1,503
137968 요즘 올림픽을 보며 느낀점 ^^ 2012/08/03 952
137967 화성봉담주변아파트 5 도와주세요 2012/08/03 1,823
137966 뉴스데스크 광고가 달랑 2개뿐이네요.. 1 흐미 2012/08/03 1,847
137965 이 더운 날 감자전을 부쳐먹으며,,, 2 2012/08/03 1,699
137964 지하철에서 애 시끄럽게 냅두는 아줌마한테 뭐라고 했는데... 21 ..... 2012/08/03 4,276
137963 Illy X7이랑 X8 둘다 맛보신분 계시나요? 베베 2012/08/03 1,023
137962 소녀시대ᆢ 수영 엄청 예뻐졌던데 7 소녀시대 2012/08/03 3,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