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중간에서 전달사항을 잘 전해주지 않는 사람...

... 조회수 : 1,238
작성일 : 2012-07-24 18:43:15

제가 올해 초부터 어떤 조직(? 조직이라 쓰니 좀 살벌하네요ㅋ)에 참여하고 있는데

참여 인원 중 여자가 저 포함해서 2명입니다.

다른 1명은 제 옆집에 사는 동네 언니구요.

 

여자가 둘 뿐이라 그런지는 몰라도 그 조직에서 전달사항이 있으면

두 사람에게 개별 연락을 하는 게 아니라

항상 1명에게만 연락을 하고 다른 1명에게 전달해 달라고 부탁하는 방식으로 연락을 취하더군요.

 

그래서 조직 총무님에게서 연락이 오면 옆집 언니랑 제가 서로 그 연락을 전해주며 지냈어요.

 

지난 주에 그 조직에서 이번 주 화요일-바로 오늘입니다-에 모임이 있다고 총무님이 연락을 했어요.

그래서 시간을 비워두겠다고 했는데

그 조직의 장을 맡고 계신 분이

지난 주말에 모친상을 당하셨어요.

그래서 조직 대표로 조문을 가게 된 분께서

화요일에 모일 수 있을 지 모르겠다고...추후에 다시 연락주겠다고 하셨는데

어제까지 아무런 연락이 없더군요.

 

그래서 저는 모친상 때문에 아무래도 오늘 모임은 없나 보다...생각하고 있었는데

오늘 오전 11시 30분경에 총무님에게서 연락이 왔어요.

오늘 12시까지 모이기로 했는데, 연락 받았냐고....

그래서 전 어제까지 연락을 기다렸는데 아무런 연락이 없어서

오늘은 모이지 않는 줄 알고 있었다고 말했어요.

총무님은 어제 옆집 언니에게 오늘 12시까지 모이자고 연락했기 때문에 저한테도 전달이 된 줄 알고 있었다고,

미안해하시더군요.

 

그래서, 제가 어제 저녁까지라도 연락을 받았다면 일정 조정을 했을 텐데

모임 30분 전에 연락을 받고 나가기는 어렵겠다고 말씀 드렸어요.

 

그런데 옆집 언니는 되려 저한테

"어머, 난 모임 있는 거 아는 줄 알고 말 안했지. 근데 안 나가면 불이익이 있을 텐데 괜찮겠어?"라고 약 올리듯 말하는데

어이가 없더군요.

 

옆집 언니가 요즘 들어 저한테 감정이 안 좋은 건 알고 있었지만

낼 모레면 40을 바라보는 사람이 저런 식으로 유치하게 굴 줄은 몰랐어요.

 

 

 

 

IP : 175.194.xxx.113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0635 쑥으로 뭐 해드셨어요 올해 21:47:16 18
    1810634 스승의날에 정말 고마운 학원, 과외쌤께는 뭐라도 챙기게 되죠? da 21:44:18 66
    1810633 80년대 강아지와 엄마 1 추억 21:42:48 71
    1810632 '종이의 집' 은 시리즈가 몇개예요? 고뤠 21:40:24 33
    1810631 10시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ㅡ 코스피 폭락에 대한 거짓말 ,.. 1 같이봅시다 .. 21:40:03 253
    1810630 저는 영국의 정체를 이제야 알았어요 옹옹 21:39:21 293
    1810629 유튜브쇼핑 쇼핑홀릭 21:32:17 73
    1810628 나솔은 통편집하니까 이런 루머가 돌죠 ㅡㅡ 21:31:02 399
    1810627 검사출신 박균택의 조국 비판글에 정성호가 '좋아요'눌렀네요 14 ㅇㅇ 21:26:36 283
    1810626 다리 삐었는데 리조트에서 쿠팡 새벽배송 받아도 되나요? 4 ... 21:20:50 552
    1810625 여론조사_ 정원오 43%, 오세훈 32% 1 kbs 21:18:44 350
    1810624 집에서 숏반바지 입으세요? 5 반바지 21:15:57 610
    1810623 GTX 삼성역 철근 절반만 사용했다네요 .m 21:12:55 647
    1810622 골드랜드 추천 ... 21:10:50 244
    1810621 트럼프의 친중과 이재명의 친중은 달라요 3 ㅇㅇ 21:09:27 255
    1810620 조국 일가의 20억대 사모펀드(전국민 필독) 11 전국민필독 21:09:04 511
    1810619 이사온 집에 거실, 주방, 안방에만 시스템 에어컨이 있어요 ㅠㅠ.. 5 .... 21:08:47 574
    1810618 친정 부모님 제사인데 “너희끼리 산소 가”라는 남편, 제가 예민.. 11 카이리 21:07:44 1,128
    1810617 적자여도 삼성전자 임원 24억 상여금, '0원' 직원 허탈감 키.. 5 ... 21:02:02 938
    1810616 이건희 - 가난한 사람한테 돈주면 안된다 5 .. 20:49:43 1,400
    1810615 어지간한 병은 다 치료되서 우린 90까지 살아요 14 요즘 20:37:43 2,083
    1810614 이혼 건수가 6년째 줄었다는데 60세 이상 이혼은 급증한다네요 3 ........ 20:27:25 1,744
    1810613 노화로 눈거플 처침, 수술하면 인상이 사나워질까요? 20 고민 20:21:27 1,474
    1810612 집들이 선물 뭐가 좋을까요? 7 이사가요 20:19:23 471
    1810611 전북 도민분들 김관영 무소속 선거 어떻게 될까요 4 전북 20:18:23 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