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점수 유지시키는 비법좀 전수해주세요...

초보맘 조회수 : 1,860
작성일 : 2012-07-24 13:16:39

초2딸아이 인데요...1학년 2학년 중간기말 계속 올백을 받았어요..

물론 초등점수 특히 저학년 점수 암것도 아니다라고 누누히 들어서 알고있어요..

제가 고민인것은 어떤방법으로 아이에게 공부습관을 잡아주고 유지시켜주느냐 인데요.

저학년 시험점수는 엄마점수라는데 정말 그런것이 저희아이는 제가 안시키면 주구장창

노는스탈이에요...덤벙거리기도하고 아직은 어려서 엄마손이 많이 필요하죠.

평소꾸준히 하려고 조금은 노력하지만 잘안될때도 많네요.

시험공부도 일단 아이와 차분히 앉아 아이가 문제풀면 제가 틀린것 바로잡아주고

이래야 하는데 15개월 껌딱지 둘째땜에 상상도 못하구요.

일단 아이혼자 문제를 풀고 아이들 잘때 제가 채점하고 그담날 틀린것 복습

이런식으로했어요..

수학같은거야 아빠와도 할수있지만 국어는 일단 제가 본문내용같은걸

다알고있어서 제가 하는게 나을것같아서요.

덤벙거리고 선머슴같고 만화좋아하고  공부별로 안좋아하긴 하는데

다독여서하면 집중은 잘하는것 같아요.

일단 제가 언제까지 문제를 알려줄수있을지 얼마안남은듯 하구요.

4학년 수학문제를봐도 잘 이해안되는 문제도 있더라구요

조만간 아이혼자 공부를 해야할때가 오는데

자기주도학습 이런말이 너무 저에게는 광범위하고 어렵네요.

정말 누가 이렇게이렇게 해라 라고 구체적으로 알려주심 좋겠어요..

초등점수 잘유지해주셨던 분들 조언좀 부탁드려요..

아님 시행착오같은 경험담도 알려주심 감사하구요..

그리고 여름방학 계획같은것도 조언해주시면 감사해요..

IP : 58.230.xxx.9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24 1:22 PM (163.152.xxx.40)

    원하시는 답은 아니지만 부러워서 댓글 달아요
    같은 초2 남아 키우는데
    이번에 작대기 좌악 좌악 그어진 시험지를 보고나니
    원글님 따님 대단하네요.. 원글님도요
    전.. 학교에서 내 주는 받아쓰기와 일기 숙제 봐주는 것만 해도 진이 빠지던데요
    아무리 원글님이 봐주셨다고 해도
    아직 덤벙대며 실수도 많을 텐데.. 실수 하나 없이 올백이라니
    집중력도 있는 아이인 거 같네요
    인터넷에 글 올렸더니..
    같은 학년 아이 둔 아줌마가 무척 부러워 하더라고 꼭 따님께 전해 주세요 ^^

  • 2. 초보맘
    '12.7.24 1:35 PM (58.230.xxx.90)

    아..답글감사해요...대단하다고 하시니 제가 민망하네요.
    벼락치기로 하기도하고 아이가 실전에 강한지 지금까진 그랬는데 언제까지 가겠어요..
    나중에 추풍낙엽처럼 되지않을까 걱정되서 조언드려본거에요..
    혹시 좋은답글 올라오면 같이 공유해요~

  • 3. ..
    '12.7.24 1:44 PM (110.14.xxx.164)

    초 4 까지도 그냥 저냥 쉬운데 5부턴 어렵더군요
    학습지 국어 수학 은 오랫동안 하는것도 괜찮지 싶어요 전과목 하는 분도 있더군요
    시험만 걱정이라면 매일 예복습 하고 문제 풀리고요

  • 4. 그냥
    '12.7.24 2:53 PM (211.246.xxx.74)

    지나가려다 씁니다
    책을 읽히세요 학년 권장도서 포함 다양한 장르의
    고학년때 어떤 식으로든 결과가 보일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9303 음식이 왜 이렇게 먹고픈건지.. 4 23:04:49 236
1729302 서울 경기)사주 잘 봐주시는곳 어디 있을까요 2 23:03:29 118
1729301 아이 어릴 때 책들 어떻게 정리하셨어요? 6 ... 23:00:34 214
1729300 아파트 꼭대기층인데 천장에서 물이 새요 4 로로 22:51:14 687
1729299 곽경택이랑 곽신애는 영화계에서 어떤 인물이예요.? 4 .. 22:46:54 561
1729298 위고비 한달 넘는 후기.. 엄청 졸려요 1 위고비 22:45:55 589
1729297 마른오징어 보관 질문 마른 22:45:37 85
1729296 계란찜할때 1 계란 22:43:41 225
1729295 민생지원금 국무회의를 통과한게.. 2 22:41:12 758
1729294 그런데. 한덕수 최상목은요? 3 . . 22:37:00 569
1729293 남편이 올갱이국을 포장해왔는데 어떡하나요 7 ooo 22:36:53 711
1729292 윤돼지 백지들고 일하는척 쑈했던거 기억나세요? 5 ㅇㅇ 22:36:46 510
1729291 젤 꼴보기 싫은 국짐 국회의원! 아주 잘 걸렸네요 21 ㅇㅇ 22:32:06 1,659
1729290 GPT 4 545345.. 22:31:03 491
1729289 Kbs 추적 60분 보세요 2 Kbs 22:24:22 2,138
1729288 틀어진 형제 사이 복구가 안 되네요 1 유산문제로 22:24:18 1,377
1729287 몸이 끈적해요 3 .. 22:21:53 805
1729286 주진우뿐 아니라 검사 아무나골리 5 ㄱㄴ 22:21:40 597
1729285 입원해서 밥만 먹었더니 오히려 살이 많이 빠지네요 2 ㅇㅇㅇ 22:20:37 858
1729284 Ebs 명의 보고있는데, 결핵균과 코로나 바이러스가 1 지슴 22:19:37 1,125
1729283 액취증이 심해요.ㅜㅜ 14 릴리 22:18:44 1,074
1729282 중딩 아들은 시험 공부 한다고 부시럭 대더니 3 ㅇㅇ 22:14:27 782
1729281 한동훈 페북 - 전작권 전환은 신중하게 접근해야 합니다 35 ㅇㅇ 22:13:17 1,060
1729280 남성지갑 타인 3명 민증 후기 18 .. 22:12:23 2,007
1729279 내가 신세한탕 키타령 하는 사이에 ㅜㅜ 4 ㅡㅡ 22:08:44 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