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 다니기 너무 싫을 때 어떻게 하시나요?
1. 아줌마
'12.7.23 5:36 PM (58.227.xxx.188)놀아보셔야 그 일의 소중함을 아시지 않을까요?
2. 구인말고
'12.7.23 5:40 PM (211.234.xxx.7)구직자들 살펴봐요
너무나 젊고 스펙좋은 패기 넘치는 이들이
말도 안되는 조건을 제시하며 간절히 직장을 구하는
모습을보며 반성합니다
내가 지겨워하는 이자리 누군가는 간절히 바라는 자리이고 이 회사도 나보다 훨씬 낮은 조건으로
눈 반짝이는 능력자 쓸수있는것이거든요3. ==========
'12.7.23 5:43 PM (210.183.xxx.7)영혼을 집에 놓고 나오는 기분으로 출근해요...
4. 저는 사무직이 아니라
'12.7.23 5:46 PM (61.33.xxx.67)육체 노동이에요 그래서 구인 말고님 말씀 같은 소중한 직분은 아니구요..그냥 단지 일,,잦체가 너무 하기 싫어요 자부심을 느끼는 직업도 아니고..이곳 전업주부님들 처럼 그냥 집에만 있고 싶어요..제게 정말 필요한건 어떤식으로 자신을 채책질 하느냐에요..
5. 해품달
'12.7.23 5:47 PM (121.178.xxx.30)도살장에 끌려가는 소심정을 저만 느끼는건 아니었군요
도살장에 끌려가는 소가 눈물흘리듯이 울면서 출근한적도 사실있었어요
죽을만큼 다니기 싫었는데
또 지금 생각해보면 그시절이 어뜨케든 지나갔던거같아요
약간 분기별로 위기가 오지않나요??
멋지게 사표를 내고 나올수있는 상황이 안된다면
견뎌야지요
저는 그때
진짜 엉엉울면서 출근을했더니
사장님이 어디가 많이아프냐고 들어가보라고 그래서
하루 방황하고 쬐끔 기력회복했던 기억이 있네요6. 아 정말 도움
'12.7.23 5:47 PM (61.33.xxx.67)되는 말씀이네요 영혼을 집에 두고 나가자..또 없을까요?
7. 전
'12.7.23 5:48 PM (112.168.xxx.63)급여만 나와도 좋겠어요.ㅠ.ㅠ
급여 밀리진 수개월째.
그만 두려고 하는데 밀린 급여 생각하니 답답하네요.
직장 구해질 지도 모르겟고요..ㅠ.ㅠ8. ..
'12.7.23 5:53 PM (175.202.xxx.94)카드고지서 봅니다
9. ....
'12.7.23 5:56 PM (211.40.xxx.106)위안이 될지 모르겠지만, 그 일을 좋아해보세요. 불가능할것같지만, 상대적이에요..그일을 못구해 발 동동 구르는 사람도 많답니다..
내 가족을 건사하고, 나를 지탱해주는 고마운 직장이라 생각하세요(저도 그러고 있어요 ㅎㅎ)10. 학교급식실근무해요
'12.7.23 6:29 PM (1.251.xxx.178)오늘같은날 혼미한정신으로 일을마치고 집에들어왔어요 바깥온도33일때 저희체감온도는 50c 이상이라생각될정도로 더위속에서일하는게넘 괴로워요 하지만 일할수있음에 감사해요 매일매일 삶의체험현장이지만 생각을바꾸면 극한상황의일들도 감사하게되더군요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제나이에 직장구하기가 하늘에별따기라고 생각되서인지 ~ 지금하루하루가 괴롭고힘들겠지만 좋은날이 올거라고 생각하시고 긍정적으로 마음을 추스리세요~
11. 너무 감사드려요!
'12.7.23 6:49 PM (61.33.xxx.67)정말 도움이 되네요..그래요..내 일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으면 지금 저 처럼 이렇게 직장 다니기 싫은거에요..그런데 사랑할 수 없으니..하지만 사랑하려고 노력해야 겠어요..또 이 달만 참자..이 달만 참자..이 방법도 좋으네요..적금 틍장을 끼어야 겠어요..또 도움 말씀 좀요.. 댓글 주신 님들 저보다 월등히 훌륭하신 분들이세요 행운이 꼭 따르시길 바랍니다^♥^
12. 슈나언니
'12.7.23 7:33 PM (175.255.xxx.73)저는 그래서 그만 뒀어요. 다른 직장 구했어요.
각각 단점 장점이 있는거지만 진짜 스트레스를 너무 받나서..
그만두고 나니 속 시원하고 홀가분해요. 너무 좋아요.13. 그만둡니다
'12.7.23 7:40 PM (121.135.xxx.142)그만두었습니다
10년을 도살장 소로 살다가........
1년되었습니다. 퇴직금도 거의 바닥이 보이네요.....
뭐든해서 먹고 살아야 겠지만
처음 한달은 정말 좋더군요. 행복하고14. ..
'12.7.23 8:32 PM (58.123.xxx.139)저도 지금 하루에도 열두번씩 혼자 그만뒀다 말았다...ㅠㅠ
다니자니괴롭고 그만두자니 아쉽고...ㅠ15. ㄹㅎ
'12.7.23 10:45 PM (1.241.xxx.125) - 삭제된댓글요새 제가 그렇네요 앉아있으면 눈물이 날 정도로 답답해요 며칠은 상상속에서 전세계 여행도 하고 시골가서 호젓하게도 살고 하면서 푼답니다 아 자유롭게 떧ㅗㄹ며 살고 싶어요 ㅠ
16. 돈 생각해요
'12.7.24 1:03 AM (211.44.xxx.76) - 삭제된댓글이 돈이라고 없으면 내가 거지같이 어찌될까 생각하면
울고나서 기운내서 다닙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48383 | 안철수 비리라는게 고작 ㄹㅆㄹ 설이 돌아서, 황당했어요 2 | .... | 2012/08/29 | 1,959 |
148382 | 72년생분들 생애전환 건강검진증 받으셨어요? 10 | 만40세 | 2012/08/29 | 4,348 |
148381 | 몸에 점이 생기는 건 왜? 1 | 점 | 2012/08/29 | 2,701 |
148380 | 장기 출국으로 의료보험 정지신청 후 일시 귀국 4 | 의료보험 | 2012/08/29 | 5,202 |
148379 | 치질중에 치루 수술 해 보신 분.. 9 | 치루? | 2012/08/29 | 5,364 |
148378 | 칼라복사가능한곳 알려주세요 2 | 은평구 지역.. | 2012/08/29 | 1,805 |
148377 | 아이오* 에어쿠션쓰고 뭘로 닦아야되요? 4 | 미끈덩 | 2012/08/29 | 2,300 |
148376 | 부드러운 치즈 뭐가 있나요 9 | 부드러운 | 2012/08/29 | 2,030 |
148375 | 미국에 사는 한국인에게 선물한 한국요리책 6 | f | 2012/08/29 | 1,842 |
148374 | 지금 피자가 너무 먹고 싶다....ㅠㅠ 3 | 흑 | 2012/08/29 | 1,326 |
148373 | 단호박샐러드 냉동해도 될까요? 1 | 물음표? | 2012/08/29 | 2,265 |
148372 | 제2금융권 저축은행 대출 받아보신분 2 | 경이엄마 | 2012/08/29 | 1,740 |
148371 | 아랑사또전 궁금해요 10 | 무서워요 | 2012/08/29 | 3,655 |
148370 | 사이판은 꼭 pic로 가야 하나요? 7 | 땡글이 | 2012/08/29 | 2,936 |
148369 | 이런 증상... 어느 병원 가야하는지 알려주세요 4 | 가슴통증 | 2012/08/29 | 1,280 |
148368 | 애들 내복같은걸 만들려면 어떤 원단을 골라야 하나요? 5 | 쭈리? | 2012/08/29 | 1,505 |
148367 | 급!! 세탁기 추천 부탁드립니다... | 세탁기 | 2012/08/29 | 787 |
148366 | 티아라 소속사 대처수준 너무 천박해요 2 | 의지드립 | 2012/08/29 | 1,849 |
148365 | 아랑사또전 오늘은 재미있네요~ 1 | 아랑사또전 | 2012/08/29 | 1,486 |
148364 | 지금 아랑사또에서 주왈이 사주한 여자배우 누구에요? 9 | 아랑사또 | 2012/08/29 | 3,402 |
148363 | 응답하라 1997 이거슨 진정한 대박 17 | 정체가 뭐니.. | 2012/08/29 | 5,284 |
148362 | 온수매트? 1 | 매트매트~~.. | 2012/08/29 | 1,135 |
148361 | 저두 알라딘에 쓰던 책들 팔았어요..^^ 5 | .. | 2012/08/29 | 3,093 |
148360 | 어릴 적 친구를 찾고 싶어요. | 하늘 | 2012/08/29 | 1,787 |
148359 | 생일파티에 선물안들고 왔어요 5 | 유치하나,,.. | 2012/08/29 | 2,28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