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좀 도와주세요..

고민 조회수 : 1,641
작성일 : 2012-07-23 17:19:00

남편과 저 동갑내기 맞벌이 부부입니다.

 

남편은 성격 원만하며, 가정적이고, 성실하고, 아이들에게 잘해주는 아빠지만..

친구들 좋아하고 술 좋아하는편이예요..

결혼생활 8년동안 심각한 여자문제는 없었지만..

제가 임신했을때 중국출장중에 술집여자와 하루밤 잔건 들킨 사건이 젤 컸었네요..

 

그 뒤로도 두달에 한번정도..노래방, 바 같은데 다니고요..

그때마다 싸우지요..

 

남편입장

회사일로 어쩔수 없이 가지만, 거래처에서 가자하면 나도 남자고 술마신상태에서 제어가 잘 안된다.

내가 친구들하고 내돈쓰면서 다니는것 봤냐..회사일의 연장이다.

도우미들과 바람이 난것도 아니고, 이런 여자들나오는 술집 좋아하는 남자라면 두달에 한번 노래방가지 않는다

자기돈쓰면서 단란, 룸싸롱 다닌다.

이해해달라..

 

제 주위 친구 남편들중에는..더 좋은 남편들도 많지만..

여자문제 복잡한 사람도 있고, 돈도 못벌면서 단란주점 빚내서 다니는 남편들도 있고 합니다..

 

제가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살아야할 문제인가요?

남편이 고칠수 없다면 이혼해야하나요?

제가 뭘 할수 있는 방법이 없어요..

정말 이런 상황이 싫을뿐이예요..

현답 바랍니다..

IP : 115.91.xxx.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7.23 5:21 PM (112.168.xxx.63)

    한두번도 아니고 당당하게 말하는 남편.
    일의 연장요?
    웃기지 말라 그래요
    그럼 일의 연장이라고 더한 것까지 해도 괜찮다는 건가요?

    저라면 저런 사람하곤 못 살겠어요 진짜.

  • 2. ...
    '12.7.23 5:27 PM (119.197.xxx.71)

    제가 잘못알아 들어서 그런데요. 제어가 안되서 매춘을 한다고 남편이 얘기하는건가요?

  • 3. 원글
    '12.7.23 5:35 PM (115.91.xxx.8)

    중국출장건은 제가 어찌어찌 캐내어서 우연히 알게됐어요..
    그뒤로는 여자문제는 없었어요..

    저 두달에 한번꼴인 노래방..이 문제네요

  • 4. ...
    '12.7.23 5:40 PM (222.232.xxx.29)

    자기 돈 아니고 회사 돈이면 된다.
    도우미들과 바람만 안 나면 도우미 나오는 노래방 가도 된다. 도우미와 바람만 안나면 괜찮다.
    술마시면 제어가 안되니 이해해라?

    그 주둥이조차 드럽네요.

  • 5. ..
    '12.7.23 6:11 PM (1.225.xxx.14)

    그 주둥이조차 드럽네요. 22222222

  • 6. ..
    '12.7.23 6:42 PM (58.141.xxx.6)

    솔직히 한번도 문제 아닌가요?
    바람한번도 안핀 남자는 있어도 한번피는 남자는 없다는 말이 있잖아요
    남편분 사고자체가 문제가 있어요
    이해해달라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555 업무적으로 회사에 외국손님 방문이 잦은 곳 다니는 분 계시나요?.. 6 외국손님 2012/08/28 1,822
147554 새누리 “여야 ‘MBC사장 퇴진’ 합의한 바 없다” 3 샬랄라 2012/08/28 1,483
147553 태풍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 힘내세요 2012/08/28 1,179
147552 아침에 남편이 인천대교 건너고 있다고 썼는데 10 인천공항가지.. 2012/08/28 3,807
147551 여긴 인천~~ 10 ??? 2012/08/28 3,184
147550 이와중에 옥시장에서 주문한 복숭아 택배 도착 2 택배도착 2012/08/28 2,220
147549 대전은 해가 나려고 합니다. 7 ... 2012/08/28 2,468
147548 자궁경부암 예방주사 7 태풍와중에 2012/08/28 2,579
147547 빵조각 이용해 물고기 낚시하는 왜가리 포착 3 샬랄라 2012/08/28 1,746
147546 창밖의 구름이.. 3 흐드드.. 2012/08/28 1,672
147545 일 하시는 분들께 물어요 2 궁금 2012/08/28 1,448
147544 여수에요 창문 열지 마세요 4 이모 2012/08/28 3,221
147543 강남 교보타운에서 모임가질만한 장소 부탁드려요~ 6 이와중에.... 2012/08/28 1,717
147542 대구는 이제 태풍 지나갔나요?? 7 .... 2012/08/28 2,037
147541 태풍에 뭐 그리 호들갑이냐시는분 4 남쪽 2012/08/28 1,880
147540 시아버지 집에 계신지 일주일째인데 아, 오늘 짜증나네요 4 ... 2012/08/28 4,216
147539 아픈 애 두고 나와서 통창문 강의실에 앉아있어요. 8 나거티브 2012/08/28 2,755
147538 주민세 내셨나요? 18 하늘에서내리.. 2012/08/28 3,421
147537 서울 용산구 한강로1가. 바람이 발동거는군요. 1 .... 2012/08/28 1,749
147536 경기 북부입니다 4 수수엄마 2012/08/28 2,307
147535 그래도 이번 정부가 뭐처럼 안전하게 대처하려는 모습을 보였네요 12 제 생각 2012/08/28 2,478
147534 쉽게하는 다이어트 팁하나..혹시 모르는 분들을 위해.. 6 2012/08/28 3,933
147533 양악수술 이정도면 대박이네요. 7 ... 2012/08/28 4,577
147532 호들갑이 아니라.... 18 ... 2012/08/28 3,542
147531 남편 새벽에 출근했어요.ㅠㅠ 1 출근 2012/08/28 1,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