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가 밤에 대리운전하거든요..
요새 경기도 안좋아 벌이가 시원찮은데..지금처럼 비가 자주
오면..오늘 일나갔을까..어디서 비맞고 있지않나..pda?보면서
일감찾는 오빠생각하면 맘이 아파요.
근데..비가 아침에 오면 또 걱정이 되요..조카가 장애가 있어 전동휠체어타고 학교가는데 비에 젖고 여러모로 다니기가 불편할 조카를 생각하면..역시나 맘이 그래요..지금은 방학해서 좀 낫지만요.
:
더워서 창문열고 자다가 갑작스런 빗소리에 깨서 베란다문닫으려다 생각나서 끄적여보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가 오면 걱정이 되요..
ㅇㅇㅇ 조회수 : 2,061
작성일 : 2012-07-23 02:21:41
IP : 175.194.xxx.14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무 일도 없기를
'12.7.23 2:26 AM (89.204.xxx.165)무사안전하길 빌어드릴께요.
원글님 힘 내세요, 해가 짱짱하게 빛나는 그런 날이 올거예요.2. morning
'12.7.23 2:31 AM (119.203.xxx.222)마음씨 고운 동생분이시군요.
무사하실거예요.3. 원글님의
'12.7.23 9:26 AM (211.112.xxx.48)마음이 전해지면서 찡하네요.
오빠네 가족들이 잘 풀리고 조카도 힘들지 않게 학교 다니길 저도 살짝 바래봅니다.4. 평화
'12.7.23 10:08 AM (211.109.xxx.244) - 삭제된댓글모두모두 역경 없이 잘 사셨으면 좋겠어요.
우산장수 아들과 나막신장수 아들을 둔 엄마마음같은 원글님의 심정이 짚어져요.
월세 내고 사는 저희도 비만 오면 집이 줄줄 새서 걱정이었는데
큰맘 먹고 월세 좀 더 내는 곳으로 이사했어요.
남편도 아이들도 좋아하네요.
원글님의 고운 마음이 제게도 전해져서 마음이 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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