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대학원 갈려면 학점이 많이 높아야됩니까?
일단 학교는 연대 옆에 있는 학교 구요. 과는 사회학입니다. 경영경제 대학원에 들어가고 싶어하는데
학점이 3.8정도 됩니다. (4.3기준) 경제학 복전했구요.
미 국 주립대 정도 가려고 하는데 .. 가능할까요? 딸아이 선배가 4.0 에 오하이오 경제대학원갔어요. 전액 장학금 받구... 아무래도 성적이 떨어지니 장학금까진 바라고 있지 않아요.. 요즘 외국계 가려면 미국 석사가 필수라던데.. 딸아이가 외동이라 그런지 참 꿈이 많네요. 결혼보단 커리어가 먼 저라고 하네요 ㅠㅠ 그냥 평범하게 살았으면 좋겠는데 쩝 ㅠ 저는 그냥 대기업에 가서 평범한 회사원이 됬으면 하는데..
1. Me
'12.7.19 8:21 PM (99.126.xxx.244)경영인지 경제인지 먼저 정해야해요. 둘이 많이 달라요
2. 글쓴이
'12.7.19 8:47 PM (101.98.xxx.165)어쨋든 석사까지 나오면 길이 열리겠죠? 헛돈 쓰는게 아닌지 걱정되서..
3. ...
'12.7.19 8:58 PM (180.66.xxx.117)인근학교 나와서 학사만으로도 외국계 들어가는데요. 외국계 회사가려고 유학가는건 좀...
커리어 쌓으면 외국계회사에서 알아서 연락와요. 이러이러한 연봉에 계약하자고. 근데 그 커리어가 미국대학원졸업장은 아닌 것 같ㄴ요.4. 가로수
'12.7.19 9:43 PM (221.148.xxx.199)딸애가 소위 미국 명문이라고 하는곳에서 대학원을 마쳤는데요(학부는 연대) 어중간하다는 느낌이예요
박사까지 할거라면 모르지만 학벌만드느라 미국대학원석사는 의미가 있을까 싶어요
제 아이의 경우 박사를 미국에서 할지 돌아와서 할지 정하지 못했는데 잘 생각하서야 할꺼예요
그리고 문과의 경우 대학원에서 장학금을 받는 경우는 잘 못봤어요
장학금도 자국만 해닫되더라구요5. .....
'12.7.20 12:48 AM (66.87.xxx.141)윗분들 말씀처럼 외국계가는데 석사 필수 아니구요
경영MBA는 학부나와서 바로 가는 경우 거의 없고 대부분 직장경력쌓고 가구요
경제학과 대학원이라면 미국은 석사만 주는 학교 손에 꼽을 정도구요 이런 석사 프로그램은 장학금 거의 없어요
반면에 석박통합과정은 들어가기 쉽지 않지만 많은 경우 펀딩 보장되구요...6. 대학원
'12.7.20 3:14 AM (67.40.xxx.69)미국에서 대학원 박사과정/석박사 통합과정은 이공계에서는 돈 내고 다니는 사람 거의 없어요. 거의 다 조교로 채용되거든요. 조교로 채용되면 학비는 면제이고 학생수준에 렌트 내고 굶고 살지 않을 만큼은 생활비도 나와요. 석사 과정으로 들어갈땐 조교로 채용되지 않기도 하지만 다니면서 조교 자리 알아봐도 되고요. 이공계 아니라도 학교에 조교로 채용되면 보통 학비와 생활비는 해결됩니다. 그런데 학문이 아닌 professional school (mba, 의대, 약대, 법대 등등) 은 장학금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되고요. 윗분 말씀처럼 경제는 좋은 학교는 석사과정 따로 안 뽑고요 대부분 석박사 통합과정으로 바로 박사로 들어가는데 보통은 조교자리 받고 들어갑니다. 경영학 석사는 (mba) professional school 이라 일반적인 대학원보다 학비가 엄청나고 장학금 기회도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학부 후에 적어도 3-4년 경력을 쌓은 후에 (이것도 좋은 회사에서 경험을 쌓아야 유리합니다.) 들어가고요. 정말 top 10 에 들어가도 본전 뽑기 어려운데 그것보다 못한 학교에 들어가면 투자대비 얻는게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 경영학 박사 과정은 자리는 몇 없는데 들어갈때는 펀딩 받고 들어가고요 졸업하면 모셔갑니다.
7. 가끔
'12.7.20 11:20 AM (163.152.xxx.40)외국 학생들 지원서 검토하는데요
그 학생들의 학교나 성격 아무것도 모르고
달랑 자기 소개서랑 추천서 성적표 보고 결정해야 하잖아요
그럼.. 성적표가 그 아이의 첫인상이 될 수 밖에 없더라구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35638 | 사람 첫인상 | 맹돌맘 | 2012/07/27 | 1,708 |
135637 | 짝을 보면서 드는 생각... 1 | 엄마 | 2012/07/27 | 2,216 |
135636 | 남자라는 동물 3 | 어흐.. | 2012/07/27 | 1,689 |
135635 | 이 더위에 강아지가 태어났어요 20 | 초보 | 2012/07/27 | 3,608 |
135634 | 새벽 4시에 콩밭에 풀 맬려면 일찍자야해서 자러감 ㅋ(날씨가더워.. 2 | // | 2012/07/27 | 1,334 |
135633 | 통합진보당 참 답답하네요. 6 | 잘은 모르지.. | 2012/07/27 | 1,388 |
135632 | 밤참을 먹으려는데.. | .. | 2012/07/27 | 807 |
135631 | 만삭사진은 왜 찍는건가요? 77 | 대체 | 2012/07/27 | 14,922 |
135630 | 가지말려도되요? 1 | 요즘 | 2012/07/27 | 1,178 |
135629 | 남편이 너무나 싫습니다 34 | 참고사는 현.. | 2012/07/27 | 14,191 |
135628 | 중학생 딸램을 위한 좋은 책 2 | 추천부탁 ^.. | 2012/07/27 | 981 |
135627 | 딸과 어디가면 좋을까요? | 엄마 | 2012/07/27 | 643 |
135626 | 짭쪼름하면서 개운한 맛있는된장구해요 | 된장녀 | 2012/07/27 | 1,456 |
135625 | 가족여행, 시어른들께 알리고 가시나요? 9 | 여행 | 2012/07/27 | 2,472 |
135624 | 초4 기타 배우려는데 클래식/통기타 중뭐가 좋고 브랜드도 추천해.. 4 | 생일선물 | 2012/07/27 | 1,909 |
135623 | 82에서 추천 받은 영화.. 145 | 명화 | 2012/07/27 | 11,417 |
135622 | 사십일 아가얼굴에 손톱으로 낸 상처 10 | 아가 | 2012/07/27 | 1,764 |
135621 | 요트 코치, 음주운전으로 영국경찰에 걸려 귀국 -_- 1 | 아놔 | 2012/07/27 | 1,415 |
135620 | 주차 된 차 접촉사고 (범퍼부분...) 5 | 범퍼 | 2012/07/27 | 9,143 |
135619 | Class ends early?-->수업이 일찍 끝.. 1 | . | 2012/07/27 | 928 |
135618 | 베스킨, 던킨, 빠리바~ 안먹을거예요!!! 한동안!! 9 | 열받아 | 2012/07/27 | 4,401 |
135617 | 일본여성들은 더운날씨에도 옷을 왜 두껍게 입을까요? 9 | .... | 2012/07/27 | 6,917 |
135616 | 사생활 간섭하는 지인 5 | 오지랖 | 2012/07/27 | 2,969 |
135615 | 영업을 하는 남편 이게 보통인가요? 2 | 거짓말 | 2012/07/27 | 1,056 |
135614 | 냉장고 옆면이 뜨거워요. 2 | 고장 | 2012/07/27 | 3,8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