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대 초반 어떤 브랜드 옷 입으세요?

... 조회수 : 4,073
작성일 : 2012-07-19 10:04:25

 

 서른셋에 어린 아기 키우는 엄마에요.

 얼마전 TV에서 또래 아줌마들을 보니... 내가 너무 어리게만 입나 생각도 들고...

 회사에서도 또래 여자들이 많고, 친구들이랑 있으면 제 나이를 잊고 살거든요.

 베스트글에 나이에 맞게 어쩌고 그런 글을 보면...

 전 사실 남이 어떻게 입건 때와 장소만 가려입음 흉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내가 남에게 보이는 거 가끔 신경쓰이긴하자나요.

 

 보세도 입고, 백화점 옷도 입지만...(결혼후에는 점점 백화점에서 옷사는일이 적어지네요;;;)

 백화점 브랜드로 예를 들자면, SJSJ, 올리브데올리브, On&On 그런류 즐겨입거든요.

 

 원피스 좋아하고, 치마 좋아하고 (바지를 별로 안좋아라 하는 이유는 허벅지 위가 굵은 편이라 꽉 낑기고더 불편해요ㅜㅜ)

 치마도 대부분 무릎위로 올라가고... 그래야 다리도 그나마 날씬해보이고 길어뵈더라구요.

 

 다른 30대 초반 분들은 어떠세요?

IP : 210.94.xxx.8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19 10:08 AM (14.52.xxx.192)

    브랜드가 중요한가요?
    그냥 리본이 너무 많이 달렸거나
    레이스가 심하게 달렸거나
    너무 야하거나 요란하지 않은 디자인이면
    브랜드와 상관없다고 생각되요.

  • 2. ...
    '12.7.19 10:09 AM (210.94.xxx.89)

    브랜드를 말한건... 브랜드마다 분위기가 있잖아요. 그런 분위기의 옷이 어울리는지 예를들어 말하는 거지요. 물론 브랜드에서 가끔 튀게 이상한 옷이 나오기도 하지만... 대략 이런식의 옷을 입는다는 뜻에서 말한거에요.

  • 3. ...
    '12.7.19 10:09 AM (210.94.xxx.89)

    제가 말한 브랜드들이 아시겠지만 약간 소녀스런 분위기라서...

  • 4. 마이마이
    '12.7.19 10:12 AM (119.67.xxx.185)

    저랑 동갑이십니다 ㅋㅋ

    저는 원래 대학다닐때도 꼭 조교처럼 해다닌다고, 뭐 나쁘게 말하면 노숙하게 입고다닌거죠.

    저는 님이 입는 그런 브랜드들은 대학다닐때까지 입었던거 같구요.^^:

    지금은 백화점에서 살때는(뭐 아주 가뭄에 콩나듯TT)

    지고트, 미니멈 이런데서 사거나(아주 중요한 행사에 입을 정장, 원피스 등)

    아니면 Line 이라고 Lynn 에서 만든 서브브랜드인데, 저는 여기 옷이 제 스타일에 맞더라구요.

    거기서 사입거나 it 미샤 이런데서 사입거나요.

    나이가 드니, 아무래도 귀엽고 발랄한 온앤온이나 enc 이런분위기보다는

    제가 말씀드린 그런 브랜드 옷이 조금 더 세련되고 나이에 맞아 보이더라구요.

    미니멈, 지고트는 이쁜데 너무 비싸니 Line 가보세요^^

  • 5. ..
    '12.7.19 10:12 AM (14.52.xxx.192)

    SJSJ, 올리브데올리브, On&On 주로 소녀풍이지만
    얌전하잔아요. 평범한 스타일도 많고요...

  • 6. ㅎㅎ
    '12.7.19 10:19 AM (171.161.xxx.54)

    저랑 동갑이시고 저도 애엄마인데

    진짜 브랜드는 상관없는거 같아요. 저는 회사용 옷은 미샤, 타임, 띠어리, 엘리타하리 좋아하고 좀 무리하면 아르마니꼴레지오니 입는데

    요새 날씨에 제일 자주 입는게, 플라스틱 아일랜드에서 나온 2008년에 산 검은 원피스에요. 합성섬유라 물빨래도 되고 신축성도 있고 정말 넘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5905 오늘 정말 기겁한 사건 ㅠㅠ 39 놀랐음 2012/08/24 18,870
145904 엄마 사드릴 자동제면기좀 찿아 주세요 ㅠㅠ;; 4 제면기 2012/08/24 2,417
145903 헬스장에서 운동할 때 신는 신발? 3 운동치 2012/08/24 2,813
145902 중2아이 수학성적이 가면 갈수록 떨어지네요.. 5 점점하락 2012/08/24 2,611
145901 결혼생각 없는 사람에게 결혼하라고 말하는 심리가... 24 못된심리 2012/08/24 5,460
145900 대학옥수수 맛 좋네요 ㅎㅎ 1 홍선희 2012/08/24 3,384
145899 목소리가 너무나 좋네요~ 1 구자명 2012/08/24 1,269
145898 체이체이 체인지 광고 좋아하시는분? 26 솜사탕226.. 2012/08/24 3,461
145897 결혼 3년차만에 명절쇠러 첨으로 가겠네요 1 3년차 2012/08/24 1,474
145896 미래에셋 거래하시는 분께 여쭈어요. 3 질문 2012/08/24 3,032
145895 양악수술한 사람중 강유미가 제일 많이 달라진것같아요 3 2012/08/24 3,031
145894 16001522 2 thrdla.. 2012/08/24 11,580
145893 태풍때 베란다창문 깨질것 대비해서 창문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5 2012/08/24 6,453
145892 드디어 아시는 분이 APP을 개발하셨어요^^ 2 요리죠리 2012/08/24 1,886
145891 연아 프로스펙스 화보 @@ 8 정말예뻐요 2012/08/24 3,053
145890 롱샴 , 숄더백 어떤 색깔이 이뻐요? 6 .... 2012/08/24 3,782
145889 박정희는 존경하는데 일본은 왜 존경안함? 5 웃김 2012/08/24 1,481
145888 조카 양악수술 말리는거 성공했어요 3 화이트스카이.. 2012/08/24 2,669
145887 우리나라 교육제도 문제 있어요 1 답답하네요 2012/08/24 1,438
145886 매선요법으로 주름개선 하신분 계신가요 2 사랑초 2012/08/24 3,684
145885 재밌는 중국무협영화 하나 급 추천해주세요! 1 치킨앞에서대.. 2012/08/24 1,885
145884 이명박의 지난 집권기간동안 사건사고 얘기해봐요. 22 지난 사년 2012/08/24 2,297
145883 중년아줌마도 드라마 보다가 20대 남배우 외모에 반하는거 17 나이 2012/08/24 4,855
145882 강북삼성병원에 내분비 내과 선생님 소개 해주셔요. 당뇨 2012/08/24 1,548
145881 엿기름이 많이 있어요 뭘하면 좋을 까요 6 그냥 2012/08/24 1,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