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지발가락 옆뼈가 튀어나오는게 무지외반증인가요?

안돼는데ᆢ 조회수 : 4,965
작성일 : 2012-07-18 21:14:15
그리고 엄지발가락이 옆으로 휘는거요
친정엄마 친정언니 둘다 그게 심해요
근데 전 그런거없이 발모양 이뻤는데
지난 3월에 신발을 좀 작은걸 신었어요
같은 디자인 다른 컬러 신은적 있는데 몇번 신으니
늘어나길래 참고 딱 두번 신었거든요
오래도 아니고 하루에 한시간정도요ᆢ
근데 양쪽 두번째 발가락이 며칠간 무지 아프더니
발톱무좀처럼 발톱이 뜨더라구요
발톱색도 까맣게 죽고ᆢ
그러다 어느날 무심코 봤는데 양쪽 엄지 발가락이
조금씩 옆으로 휘었어요
저만 느끼는게 아니라 제딸도 보더니 그러더라구요
휘었다고 ㅠㅠ
걷기운동하는데 오른쪽 그뼈부분이 좀 아프더라구요
첨엔 좀 아프다가 시간 지나면 괜찮구요
이러다 점점 더 휘면 어쩌죠?
만약에 엄마나 언니처럼 그런거라면
병원가면 더이상 휘지않게 할수있나요?
정형외과 가는거 맞죠? 엉엉~
IP : 110.70.xxx.5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긍정이필요해
    '12.7.18 9:29 PM (180.71.xxx.239)

    무지외반증 증상 맞는것 같은데요.. 힐이나 볼이 좁은 신발을 신거나 자연스러운 노화로도 나타날 수 있다고 배웠어요. 젊은분들은 대부분 힐이 큰 영향이 있을거예요. 통증이 동반되기도하고 가끔 엄지발가락 외측으로 감각이 떨어지는 경험을 할 수 있구요.
    일단 편한 신발 신으시구요 요즘 인솔이라구 발에 쓰이는 보조기들도 있으니 잘 선택해서 사용해보세요. 홈쇼핑책자에 나오는 일본 발가락 패드제품들은 어떤지 잘 모르겠어요..

  • 2. 수술밖에...
    '12.7.18 9:31 PM (14.40.xxx.61)

    병원 가봤는데
    휘어진 뼈를 잘라내고 뭐 그래야 제대로 고쳐지나 봅니다...회복에 한 쪽이 한 달 정도 걸린다하구요
    저는 중간정도 진행된 상태라해서(제 눈에는 많이 휘었지만)
    수술 안 했습니다
    높은 구두 포기하는 것으로 조심합니다

  • 3. 안돼는데ᆢ
    '12.7.18 9:37 PM (110.70.xxx.52)

    헉;;
    너무 억울해요ㅠ
    전 발목이 굵은편이라 안어울려서 하이힐 같은거
    신은적도 없고 겨울엔 어그,여름엔 쪼리
    운동화 이런것만 신는데ᆢ
    사실 그신발도 탐스 짝퉁 여튼 발볼 넓은 펑퍼짐한거였거든요
    세상에 신발 하나 잘못 신었다가 날벼락이네요

  • 4. ..
    '12.7.18 10:04 PM (211.224.xxx.193)

    아 잠깐 신었어도 그렇게 되는군요. 저도 발이 삔것 같아 정형외과 갔더니 무지외반증이라 그런거라더군요. 저 같은 경우는 심한 상태가 아녀서 수술이나 고치는 어떤 도구가 있다던데 그런거 할 필요없이 그냥 발볼 넓은 그런 신발이나 실내서는 주로 편한 실내화류 신으래서 그러고 있느데

    저도 병원가기전에 높은 신발을 그닥 신어본적이 없었던것 같고 지금 생각해보면 신발을 제 발 사이즈보다 작게 아주 딱 맞게 신었던거 같아요. 아주 오랫동안. 지금은 240신는데 예전엔 235가 제 사이즈라 생각하고 항상 신고 다녔어요. 지금은 235 발아파 못시는데 예전엔 어찌 신었는지 참

    정형외과가보세요. 의사샘이 애기해줄거예요. 증상애기하고 발만 딱 보더니 알던데요. 엑스레이는 확인차 찍어구요. 아주 자세히 설명해주더라구요. 엑스레이 위에 자로 줄 그어 각도까지 재면서. 돈은 만원도 안나왔어요.

  • 5. ..
    '12.7.18 10:06 PM (211.224.xxx.193)

    앗 그리고 저번에 tv서 관절염에 대해서 애기해주는데 무지외반증이 류마티스의 일종이라고 아주 살짝 애기하고 넘어가던데요.

  • 6. 안돼는데ᆢ
    '12.7.18 11:09 PM (110.70.xxx.52)

    네 감사합니다 혼자 생각만하고 긴가민가 했었는데
    내일 당장 가봐야겠어요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6629 아침부터 정말 숨막히는 더위네요. 5 ... 2012/07/31 2,657
136628 군의관 생활 어떤가요? 13 장교니까 2012/07/31 13,894
136627 카톡대문상태:인천공항매각반대 46 매국정부 2012/07/31 2,563
136626 이젠 티아라로구나 4 나는 2012/07/31 2,499
136625 의대 보낸 부모들 직업이 참... 65 정우 2012/07/31 25,883
136624 여름방학 점심 어떤 메뉴 준비하시나요? 4 *** 2012/07/31 5,633
136623 티아라의 지연이가 연습 도중 화영이 귀싸대기를 갈겼다는 백댄서 .. 3 성급한 판단.. 2012/07/31 10,744
136622 롤스크린 직접 달려면 어떻게 해야 하죠? 알려주세요~~~ 2 은이맘 2012/07/31 1,683
136621 한때 금메달을 휩쓸었던 러시아가 금메달에 심드렁한 이유 병림픽 2012/07/31 2,441
136620 문대성이라는 인간이 IOC의원인데 3 zzz 2012/07/31 2,057
136619 잠이 안옵니다. 4 ohmy 2012/07/31 2,207
136618 진심으로 저 펜싱심판녀를 비롯 3 zzz 2012/07/31 2,462
136617 영국에 대해 좀 환상이 있었던것 같아요. 30 우리가 2012/07/31 9,870
136616 태환인 어쩜 저리 신사일까..^^ 2 여울목 2012/07/31 2,884
136615 영국 테스코에서 운영하는 홈플러스 가지마세요 8 zzz 2012/07/31 4,199
136614 박태환 은메달입니다 18 // 2012/07/31 5,640
136613 요즘 관심있는 연예인들 살떨려서 2012/07/31 2,006
136612 수영 박태환선수 경기해요! 화이팅 2012/07/31 1,191
136611 북한선수들도 너무 잘하네요. 2 .. 2012/07/31 1,741
136610 일본 단체 체조결승에서 이의신청 받아들여져 4위했다 은메달땄네요.. 2 에반젤린 2012/07/31 3,004
136609 중3이 되니 아이들의 길이 달라지네요. 13 학부모 2012/07/31 4,709
136608 펜싱 보고 있는데 살떨려서 못보겠어요 30 dd 2012/07/31 3,828
136607 인천공항 흑자부문 팔고, 적자기업 인수한다네요 8 안돼 2012/07/31 1,878
136606 초1 아이공부시키다 애만 잡습니다. 4 분위기 깨는.. 2012/07/31 2,750
136605 잠실역 6번출구 (주공5단지쪽)에서 택시 잡기 쉬운가요? 4 ..... 2012/07/31 1,8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