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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빨래방 신세계네요..지금 빨래방에서 82중

그건 조회수 : 5,602
작성일 : 2012-07-18 01:36:59
퇴근하고 와서 빨래 두탕하구요 진짜 피난민처럼 빅사이즈 배낭에 옷 넣고 큰 가방에 또 가득 넣어서 지금 빨래방 도착했어요 .기다리는동안 82중.. 이거 신세계네요.여 에 커플와서 빨래중이네요 돈 삼 천 오백원에 뽀송뽀송이가 기다려주네요 .티비도 있고 책도 있고 올때 자두랑 빵쥬가리도 가져와서 먹고 있어요.. 집앞에 ㅇ.ㅓㄴ룸건물 지을때는 좀 짜증난일도 있고 그랬는데 그 안에 빨래방이 생겨서 주부도 편해졌어요 ㅎㅎ
IP : 118.47.xxx.12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건
    '12.7.18 1:38 AM (118.47.xxx.128)

    참 저는 건조만하러왔어요 빨래까지 하면 비용이 만난찮아서요

  • 2. 복단이
    '12.7.18 1:39 AM (211.108.xxx.117)

    저도 지난 해 하도 비가 오질라게 와서 처음으로 이용해봤는데
    말씀하신 그대로 신세계를 만난 기분이었어요.
    장마철에 이렇게 빨래가 뽀송뽀송 기분 좋다니...

  • 3.
    '12.7.18 1:41 AM (118.41.xxx.147)

    건조만 할생각 왜 못했을까요
    저는 당연히 빨래까지 해야한다고생각하고 비용이 만만치않았거든요
    빨래해서 건조할것만 가지고 가서 건조만해서 오면 될것을 왜그런생각을 못했는지
    원글님 고마워요

  • 4. ㅇㅇ
    '12.7.18 1:54 AM (121.130.xxx.7)

    건조 완벽하게 잘 되나요?
    시간은 얼마나 걸리는지요?

  • 5. ...
    '12.7.18 1:58 AM (122.42.xxx.109)

    저도 이용하고 싶기는 한데 전에 누가 사용했던건지도 모르는데 혹시 자동소독기능 같은 거 있는건가요.

  • 6.
    '12.7.18 2:00 AM (118.41.xxx.147)

    찝찝한것이 문제가 아니라 장마철에 보일러틀지않으면 빨래가 마르지않아서
    애들입을옷 어른들입은옷이 없는것보단 낫죠

    저는 장마철때 빨래 말리기힘들어서
    이번9월에 이사하는데
    베란다에는 통돌이를
    주방에 드럼세탁기와 식기세척기를 넣을생각이네요
    식기세척기는 지금도 너무 잘쓰거든요
    드럼세탁기는 건조할때만 쓸생각인데 꼭 넣을생각입니다

    장마철때 그리고 태풍이나 폭우가 내릴때
    요즘 우리나라 기후가 아열대로 변하가서 그런지
    몇일간 해가 안날때가 잇는데 그럴때는 정말 절실하게 필요하더군요

  • 7. 룰루랄라~
    '12.7.18 2:14 AM (211.209.xxx.193)

    저 자주가는데 정말 신세계 ㅋㅋㅋ

  • 8. 빨래
    '12.7.18 2:14 AM (1.177.xxx.54)

    물티슈 가지고 가서 그럼 닦고 쓰세요
    손세척 소독제도 많잖아요
    솔직히 거기에 사람들 많이 오는데 동물도 다 데리고와서 의자에도 앉아있고 해요
    그런거 찝찝하면 사용못해요.
    방금 왔어요.
    건조는 완벽하게 잘되요
    가정용은 그렇게 시원스럽게 돌아가지 못해요
    이 집에 살기전에 집에 건조기능 되는 세탁기가 있었는데 크기가 큰게 아니라서 답답하고 시간도 많이 걸렸거든요
    이건 뭐 이십분에 오케이
    몇개..폴로티셔츠 목부분..그건 좀 두껍잖아요
    그래서 세개 넣어서 오백원 넣고 오분 돌렸어요
    그랬더니 짱짱
    완전 신세계
    저는 물티슈 가져가서 닦고 했어요
    그런데 뭐 사람 사는 세상이 숨쉬는 것 자체가 공해에 찌들어 사는 거라..
    안말라서 세균번식하는것보다는 훨 깨끗하다 생각해요
    건조기능은 옷을 우리집 세탁기 완전 만빵으로 넣어서. 힘들게 돌렸을정도의 양인데도 20분이면 충분했구요
    폴로티 처럼 두꺼운 부분이 있는 그런곳은 조금 미약해서 오분 더 돌렸다는것
    면종류는 고온. 레이온 이런건 중온..뭐 다 써있더라구요
    저느 면종류만 가져가서 했어요

  • 9. ...
    '12.7.18 2:24 AM (110.14.xxx.183)

    저희는 오피스텔 내에 입주민만 쓰는 세탁실이 있는데요.
    이불 빨래 최고에요.
    이천원이면 한시간 반만에 보송보송 깨끗한 이불이 땋!

    집에서 쓰는 트롬은 작아서 이불이 꽉 차요.
    별로 빨리는 거 같지도 않은데 이건 엄청 깨끗~

    입주민만 쓰는 거라서 운동화등 혐오감을 주는 건 쓰지 마시오!! 라고 되어있는데...
    전 그냥 동네 빨래방이라도 별로 안 찝찝할 거 같아요.

    밖에서 식당밥도 먹는데요 뭘.

  • 10. 빨래
    '12.7.18 2:28 AM (1.177.xxx.54)

    윗님 맞아요
    우리도 동네 조그마한 빨래방이라 쓰는 사람도 우리동네 사람위주고.원룸에 입주한사람도 조금 고급형이라 그런지 독신들이고.뭐 그닥 못미덥지도 않았어요
    찝ㅈ찝한 느낌도 그전에 들긴했지만 세탁하는것도 아니고 건조니깐요
    빨래할때 락스 코딱지 만큼 넣어서 했고 건조만 하는거라..

    그리고 우리애가 땀을 너무 흘려요
    정말 옷이 다 젖을정도로.
    그걸 바로 빨면 상관없는데 낮에 벗은거 저녁에 빨려고 보면 냄새가 지독해요
    손빨래해서 선풍기위에 올려놔도 .다 말라도 냄새가 쩔더라구요
    도저히 안되겠어서 가게 되었어요.
    냄새 하나 안나니깐 어찌나 시원한지..
    제가 냄새에 좀 민감해서..장마철동안은 자주 이용하려구요
    그 시큼한 냄새.진짜 끔찍했거든요.이번 장마철동안요.

  • 11. 저우에 아님..
    '12.7.18 9:41 AM (124.53.xxx.156)

    건조만을 위해서는 드럼세탁기를 사지 마시고 건조기를 사세요...
    드럼게탁기 건조기능보다... 건조기의 건조 기능이..
    정말로 100배는 좋아요 ㅎㅎㅎ

  • 12. ...........
    '12.7.18 10:25 AM (118.219.xxx.57)

    장마철엔 돌침대위에 빨래올려놓고 말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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