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잘생긴 남자는 정말..그림의 떡이에요..

언감생신 조회수 : 8,811
작성일 : 2012-07-16 21:46:15

장동건, 소지섭, 원빈, 현빈 등등...이 아니더라도

길거리에서 우연히 만나는 잘생긴 남자들요 보는 순간 훅 빠져들게 만들 정도로 매력있는

그래서 아가씨들 마음을 흔들어 놓는 잘~ 생긴 남자들은

왜 항상 예쁜 여자들 차지일까요? ㅎㅎㅎ

에효 마흔 넘은 아줌마, 눈은 높아가지구 잘생기고 키크고 멋진 남자 꿈에도 그렸건만,,

대학시절에 한 번도 눈길조차 받지 못했다는,,,

잘생긴 남자들 옆엔 정말 예쁘고 날씬하고 스타일 멋진 여자들만 있는 것 같아요.. 물론 간혹 예외는 있겠지만

예쁘고 근사한 여자들은 종종 평범한 남자들을 만나 연애도 하고 결혼도 하지만

잘생긴 남자들은 하나같이 예쁜 여자들만 만나는 것 같더라는..

부러워요, 태생적인 신체의 한계로 인해 꿈조차 꿀 수 없었던 잘생긴 남자!

그래서 왕자 나오는 만화와 할리퀸 소설을 심취하면서 읽었죠, 대리만족이라고 몰입도가 아주 끝내주더라는~

그래도,,

키 반올림해서 170인  그냥저냥 평범하고 세상에서 울 애들과 마누라에게 젤 자상한 내 남편이 최고!!!

잘생긴 남자는 그냥 티비로만 보고 눈에 하트뿅뿅 그리는 그림의 떡으로 만족~~~!!!!

그나저나.. 현빈은 언제 제대하나용?? ㅎㅎ ^^;;;

IP : 116.123.xxx.11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16 9:48 PM (121.163.xxx.20)

    언감생심이 맞는 겁니다. 오타예요. 수정 바랍니다.

  • 2. 세피로
    '12.7.16 9:49 PM (119.207.xxx.44)

    전. 매우 잘생긴 남자는 사랑을 느끼기 보단 좀 많이 부담

  • 3. 자갈치
    '12.7.16 9:53 PM (211.36.xxx.165)

    원글님이 모르실까봐 그렇게 꼭 찝어 지적해주시나..원글공감하며 읽다 댓글보고 짜증이..그런건 좀 넘어가자구요.

  • 4. 엥??
    '12.7.16 9:56 PM (116.123.xxx.110)

    수정했는데 변경이 안되네요..죄송해요..언감생심으로 생각하고 읽으셔요..ㅠㅠㅠㅠㅠ

  • 5. 현빈은
    '12.7.16 10:06 PM (115.41.xxx.215)

    연말에,
    김남길은 곧, 강동원도 현빈 비슷하게 갔으니
    모두모두 돌아오겠네요!

  • 6. 도대체
    '12.7.16 10:13 PM (211.111.xxx.40)

    맞아요!!!!!
    길 가다보면 여자가 남자보다 훨씬 괜찮아보이는 커플이 눈에 많이 띄는데
    그 반면에 남자가 여자보다 괜찮아보이는 커플은 잘 없더군요.

    그리고 잘 생긴 남자 옆에는 모델 같은 여친이 자주 보이더라는... 커플이 쌍으로 모델처럼 보기 좋더군요.

  • 7. 음...
    '12.7.16 10:24 PM (211.176.xxx.244)

    저 잠깐 누가봐도 잘생겼다는 남자가 대시해서 사귄적 있었거든요.
    (그 남자가 잠깐 미쳤었나봐요..)
    첨에는 그냥 보기만 해도 좋았는데 ....몇달 지나보니 다른 사람이 하면 아무 일도 아닌 실수가
    그 남자한테는 너무 치명적으로 깨는 모습으로 다가오더군요.
    밥 먹다 입에서 밥풀 살짝 튀기거나 하는 사소한 실수,,,,,그냥 그런 애들이 하면 드럽다 하면서 잊어버리는데
    그 남자가 그러니까 충격적이더라구요.
    만날수록 잘생긴 얼굴은 익숙해지고 기대치가 높아서 그런지 매일 실망스러운 일이 생기고...
    그 남자도 제정신 차려서 제 외모가 제대로 보였고....
    그래서 합의하에 깔끔하게 잘 헤어졌어요.
    그 후에는 남자 외모 안봅니다.

  • 8. 윗님
    '12.7.16 11:19 PM (211.36.xxx.128) - 삭제된댓글

    너무재밌네요 맞는말인듯해요 기대치 ㅋ

  • 9. 그건
    '12.7.17 12:16 AM (1.177.xxx.54)

    잘생긴 남자들은 잘생긴거 잘 알아요
    그래서 그걸 즐기더라구요
    유혹에도 많이 노출되고.
    내 남자가 되면 여기서 자유로울수가 없어요

  • 10. 조심
    '12.7.17 3:26 AM (71.106.xxx.75)

    잘생긴 남자 대체적으로 마음이 깊지 않고, 자기 잘생긴것 알아요.
    유혹 확연히 많고요.
    내면의 아름다운 인간이 참 아름다운거예요.
    얼굴좀 번드르한게 전혀 중요하지 안은건데.

  • 11. ........................
    '12.7.17 6:20 AM (188.154.xxx.236)

    연예인 말고 정말 가슴이 벌렁벌렁하게 잘생긴 남자 딱 두번 봤는데
    한명은 프로스펙스 매장---구경만하러 갔다가 잘생긴 그 남자 직원때문에 운동화 샀음 ,,,ㅡㅡ;;
    한명은 우리 아파트 뒷문에 편의점 야간 알바,,,,,원래 편의점 비싸서 싫어하는데 그 알바 보러 맨날 편의점만 가서 이것 저것 사옴...자주 가려고 한개씩만 사옴, 그것고 야간에만...

    결론: 잘생긴 남자는 매출을 올려준다. 내 삶엔 도움안된다..흑.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6939 눈썹염색 많이들 하시나요?무플 걱정.~~~ 3 궁금합니다 2012/08/01 3,755
136938 깊은밤 잠이 안와서 쓰는 여장부 우리엄마에 관한 추억 11 .... 2012/08/01 3,544
136937 검찰 왜케 코메디인가요 ㅋㅋ 4 우와 2012/08/01 2,066
136936 대구여자분들이 그렇게 이쁜 이유 아시는분들 혹시 계신가요? 25 !! 2012/08/01 34,943
136935 지금h홈쇼핑에서 파는 피에르 다르장 세정제 1 오호 2012/08/01 1,333
136934 아들이나 남동생이 어떤 여자랑 결혼했으면 좋겠나요? 26 ㅇㅇ 2012/08/01 3,369
136933 구리 한양대 병원 / 분당 서울대 병원 6 55 2012/08/01 2,076
136932 결국 화영양이 사과를 하는군요. 너무 화가 납니다. 25 힘내라 2012/08/01 14,877
136931 마트 카트에 애완견 앉히는 거... 32 모르겠음 2012/08/01 4,768
136930 화영이는 그럴수 밨에 없음 10 당연 2012/08/01 3,123
136929 메달 보단 양심을 택하겠어요! 2 둥이 2012/07/31 1,314
136928 주부님들 중에 네일아트 좋아하시는 분들 어떻게 유지하세요? 3 소쿠리 2012/07/31 2,236
136927 유도 김재범 선수 음주운전 세번이나 한 쓰레기 였네요. 7 음주 재범 2012/07/31 10,424
136926 동화책제목 아시는분?가족동화인데요.. 2 동화 2012/07/31 1,317
136925 헐..안온다고 난리칠때는 언제고.불러놓고 3 .. 2012/07/31 2,437
136924 해마다 똑같네요. 1 재산세 2012/07/31 922
136923 왠지 만나면 내가 허둥거리게 되는 사람들 4 .... 2012/07/31 3,676
136922 옛날이 갑자기 그리워지네요 소망 2012/07/31 1,516
136921 유도 김재범 결승진출...그런데 종교가? 8 존심 2012/07/31 7,091
136920 눈썹반영구화장하면 에이즈걸릴수도 있나요? 5 .. 2012/07/31 3,617
136919 티아라 사태.. 제가 오바하는 걸 수도 있겠지만 6 휴.... 2012/07/31 2,518
136918 땀많이 나는거 어떻게 줄일수있나요? 살빼자^^ 2012/07/31 824
136917 라식, 라섹하신분들 나중에 당뇨걸리면 괜찮을까요? 3 ㅇㅇㅇ 2012/07/31 3,581
136916 에어컨 몇도로 하고 계시나요? 3 ..... 2012/07/31 2,458
136915 동서에게 저를 뭐라고 해야 하나요??; 5 네모네모 2012/07/31 2,2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