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건안좋은 여자가 남자랑 50평대 반포자이에서 살면 어떤가요

결혼아니라도 조회수 : 6,576
작성일 : 2012-07-15 20:06:02

저밑에 학벌 집안 직업 등등 조건상 별로고 영세민인 여자가 남자 잘만나

50평대 반포자이에서 시작하고

못사는 친정집까지 넓은 집으로 이사가게 해주면 어떠냐는 글, 그 댓글도 그렇고

많은 의견이

못사는 집에 태어났으면 남자라도 잘만나야 인생이 달라질수 있지 않느냐는데

사실 이 말도 맞다고 생각해요.

불행히도

대부분은 끼리끼리 결혼하지만,

못사는 집에서 태어난 여자나 남자들의 로망이 결혼으로 사회경제적 위치가 달라지길 바라죠.

 

만약, 결혼이 집안반대로 어렵다면,

연애는 어떨까요.

젊은 남자든 나이많은 남자든 영세민 여자가 결혼은 아니지만 연애로 50평대 반포자이에서 살게해주고

친정집도 넓혀준다면 그것도 뭐 나쁘진 않겠죠.

그런 결혼이 쉬운것도 아니고

결혼에 목매달지 않으면 조금 더 쉽겠죠.

 

어차피 사실상의 계급 사회에서 영세민 여자가 자기 또래의 그런 조건좋은 젊은 남자 만나기는 힘들거고

해서 결혼은 아니지만 실제 내용은 결혼이나 마찬가지로 저런 생활을 할수 있다면

그렇게 사는건 어떤가요?

유부남이든 이혼남이든 젊은 남자든 나이든 남자든 상관없이 말이죠.

 

 

 

IP : 121.165.xxx.5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ㅡㅡ
    '12.7.15 8:09 PM (119.18.xxx.141)

    댓글 아까워

  • 2. 입장바꿔 생각해도
    '12.7.15 8:12 PM (121.165.xxx.55)

    여동생이 돈이 철철 넘쳐서 그정도 쯤이야 가비얍게 해줄수 있는 처지라면
    부를 좀 나눠주는것도 괜찮겠죠.
    그 엄청난 돈을 남자한테 쓸때는 여동생도 그남자에게 얻는게 있으니 그러겠지요.

  • 3. ,,,,
    '12.7.15 8:12 PM (119.71.xxx.179)

    유부남이든 이혼남이든 젊은 남자든 나이든 남자든 상관없이 말이죠. --- 가난하면, 가리는게 없어지나요?

  • 4. 그럴거 같은데요
    '12.7.15 8:13 PM (121.165.xxx.55)

    가난하면 선택의 폭이 좁으니까
    영세민으로 계속 안살려면 가리는거 없어질거 같은데요.

  • 5. ..
    '12.7.15 9:01 PM (115.64.xxx.230)

    None of my business~

  • 6.
    '12.7.16 1:05 AM (121.136.xxx.48)

    부자와 빈자가 이어내려온게 인간이 역사만큼이나 오래되었는데 세컨드의 역사가 주류 사회에 들어가지 못한건 그만큼 이유가 있어서겠죠.

    흡사 서울대 왜 가냐? 대학 안가도 성공할수 있어와 비슷한 논리하고 할수 있죠.

  • 7. 먹이 금지
    '12.7.16 2:06 AM (211.234.xxx.41)

    먹이 금지 먹이 금지
    121.165. ... 55임
    형제 많고 가난한 집에 태어나 맺힌 한이 많은 아저씨임
    맨날 애 낳지 말라고 재벌의 노예라고 주장하더니 요즘은 노선이 늘었음???
    얼마 전 부자의 첩 vs 가난한 연애결혼
    이딴 글 올리고 얻어드신 욕이 부족하여 아직 배고팠던 모양
    성전환이라도 하고 시집가고 싶어 그러는지. 왜 이러는지는 미슷헤리.
    정말 왜 이러는 걸까요?(황현희 버전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5648 이명박면허라는 거 이제는 없어요? 3 ... 2012/07/27 1,124
135647 이시간에로 매미가우네요 새벽엔4시에도울고... 3 ... 2012/07/27 935
135646 사람 첫인상 맹돌맘 2012/07/27 1,713
135645 짝을 보면서 드는 생각... 1 엄마 2012/07/27 2,219
135644 남자라는 동물 3 어흐.. 2012/07/27 1,690
135643 이 더위에 강아지가 태어났어요 20 초보 2012/07/27 3,608
135642 새벽 4시에 콩밭에 풀 맬려면 일찍자야해서 자러감 ㅋ(날씨가더워.. 2 // 2012/07/27 1,337
135641 통합진보당 참 답답하네요. 6 잘은 모르지.. 2012/07/27 1,391
135640 밤참을 먹으려는데.. .. 2012/07/27 811
135639 만삭사진은 왜 찍는건가요? 77 대체 2012/07/27 14,923
135638 가지말려도되요? 1 요즘 2012/07/27 1,179
135637 남편이 너무나 싫습니다 34 참고사는 현.. 2012/07/27 14,192
135636 중학생 딸램을 위한 좋은 책 2 추천부탁 ^.. 2012/07/27 983
135635 딸과 어디가면 좋을까요? 엄마 2012/07/27 643
135634 짭쪼름하면서 개운한 맛있는된장구해요 된장녀 2012/07/27 1,458
135633 가족여행, 시어른들께 알리고 가시나요? 9 여행 2012/07/27 2,475
135632 초4 기타 배우려는데 클래식/통기타 중뭐가 좋고 브랜드도 추천해.. 4 생일선물 2012/07/27 1,909
135631 82에서 추천 받은 영화.. 145 명화 2012/07/27 11,417
135630 사십일 아가얼굴에 손톱으로 낸 상처 10 아가 2012/07/27 1,764
135629 요트 코치, 음주운전으로 영국경찰에 걸려 귀국 -_- 1 아놔 2012/07/27 1,417
135628 주차 된 차 접촉사고 (범퍼부분...) 5 범퍼 2012/07/27 9,161
135627 Class ends early?-->수업이 일찍 끝.. 1 . 2012/07/27 929
135626 베스킨, 던킨, 빠리바~ 안먹을거예요!!! 한동안!! 9 열받아 2012/07/27 4,407
135625 일본여성들은 더운날씨에도 옷을 왜 두껍게 입을까요? 9 .... 2012/07/27 6,917
135624 사생활 간섭하는 지인 5 오지랖 2012/07/27 2,9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