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다이어트 3달째인데 참 신기해서요.

냠냠 조회수 : 4,164
작성일 : 2012-07-15 19:25:20

작년 겨울에 살이 찌더니 여기저기 아프기 시작하고 힘도 많이 들길래

다이어트와 운동을 시작했어요.

운동이라고 하기도 민망하지만 여하튼 하루에 30분정도 천천히 걷고

식습관쪽을 많이 바꿨어요.

탄수화물 위주에서 채소류와 단백질 위주로 바꿨어요.

좀 허하다싶으면 견과류 먹거나 시럽없이 아메리카노로 한잔씩 마시구요.(하루에 한두잔)

고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단백질은 주로 계란후라이로 먹다가

요근래 갑자기 고기가 먹고싶길래 닭가슴살로 양념 약하게 해서 볶아먹었더니 참 좋더라구요.

그런데 남편이 제가 만든 닭가슴살 볶음을 먹더니 굉장히 간이 싱거워졌다는 거에요.

제가 우리가족중에서 제일 짜게 먹던 사람이고

예전엔 간이 잘 맞는 음식도 다시 양념을 더 부어서 먹었거든요.

그래도 늘 싱겁다는 느낌이었는데

요즘 식습관 바뀐뒤로는 다른 사람들이 적당하다고 해도 제 입에는

무지하게 짜게 느껴져서 굉장히 싱겁게 먹고 있어요.

지금까지 했던 다이어트는 식사량을 줄이거나 운동량을 늘리는 쪽이어서 입맛이

바뀐적은 없는데

식습관 바꾸었더니 미각까지 바뀌어서 무척 신기하네요.

하도 짜게 먹어서 내심 걱정이었는데 요즘같아서는 참 좋네요.

몸무게는 아주 천천히 빠져서 한달에 1키로씩 꾸준히 뺐어요.

저같은 분 혹시 계신가요?

IP : 1.236.xxx.7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착한이들
    '12.7.15 7:26 PM (210.205.xxx.25)

    저도 나가서 사먹는거 못해요. 너무 짜고 너무 매워서 꼭 배가 아파요.

  • 2. ...
    '12.7.15 7:32 PM (58.239.xxx.10)

    확실히 저염식을 해야 다이어트에 도움된다 싶어요,,좀 짜게 먹음 몸이 붓는걸 느끼거든요..

    저도 3월부터 다이어트 해서 5키로 가까이 빼고 치수낮춰서 흰색스키니 입었답니다 ^^

    그런데 스트레스 받아 반전이 와서 단것을 대량 투입,,,3키로 다시 찌고,,

    현미밥으로 조절해서 지난주보다 1키로정도 빠졌네요,,^^

    다행히 아직 바지는 맞네요 ㅋㅋㅋㅋㅋㅋ

  • 3. 보험몰
    '17.2.3 7:40 PM (121.152.xxx.234)

    칼로바이와 즐거운 다이어트 체지방은 줄이고! 라인은 살리고!

    다이어트 어렵지 않아요?

    이것만 기억해 두세요!

    바쁜직장인& 학생

    업무상 회식이 잦은분

    운동을 통해서 다이어트 중이신분

    다이어트제품 구입방법 클릭~ http://www.calobye.com/125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886 "김건희 오빠, 양평 유력 인사에 허위 급여 법인카드 .. 필벌 10:48:52 121
1773885 [단독] “발달장애인 체육기관이 나경원 놀이터?” 1 눈물난다 10:46:56 257
1773884 부산소품샵 부산 10:46:09 48
1773883 대장동 항소포기 관련 안타까워요 10:45:49 44
1773882 대기업 신입 면접 궁금해요 8 ... 10:41:53 180
1773881 오늘자 한겨레 1면.jpg 1 돈없는조중동.. 10:41:25 386
1773880 직장에서 일 못하는 사람있죠? 1 .. 10:40:27 154
1773879 치약 무불소 고불소 뭐가 좋은 걸까요? ㅇㅇ 10:37:13 45
1773878 51.4% 대장동 항소 포기에 대통령실 개입 24 ... 10:33:29 550
1773877 우리나라는 오타니같은 선수가 왜 안나오는지...ㅠ 11 ... 10:32:22 419
1773876 남욱 강남 500억 땅 6 ........ 10:30:59 352
1773875 겨울 따뜻한 하체 옷 입기 추천 룩 2 겨울 10:30:40 422
1773874 헐..우리나라 유일의 민영교도소 근황.jpg 11 .. 10:29:58 695
1773873 이재명이 김만배 3년만 감옥에 있다가 빼준다고 12 ... 10:28:23 386
1773872 김장을 처음 해보려고 하는데 궁금한 것들이 있어요 1 ㅇㅇ 10:28:12 153
1773871 치매초기 인가요? 자꾸 현관문을 열어놓고 다녀요. 1 치매초기 10:27:03 315
1773870 이혼해서 힘든 점 6 조언 10:21:13 1,026
1773869 갈수록 남편이 좋아지는건 내가 외로워서인걸까요? 8 ..... 10:17:47 718
1773868 잡곡은 무엇을 섞어야 하나요? 2 질문있어요 10:17:34 120
1773867 비타민 d만 복용하면 소변 냄새가 안좋아요 2 ........ 10:15:33 430
1773866 중문 있고없고 차이크겠죠? 6 ,, 10:14:50 430
1773865 옆집 인테리어로 오늘하루 날렸어요 21 ㅡㅡㅡ 10:11:56 1,181
1773864 결혼은 운인듯해요 8 ... 10:11:19 1,049
1773863 사무직은 40대에 나오면 이직이 힘든가요? 6 10:09:59 591
1773862 장동혁, 내년 지선서 전광훈등 극우와 연대시사 6 10:07:12 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