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ktx 타고 부산가고있는데

[Ktx]

동반석 구매했어요
앞에 어떤 여자 둘이 같이탔는데
정말 출발해서 도착할때까지 일초도 안쉬고 떠드네요
아 증말 짜증 폭발
때려주고 싶어요 ㅠㅠ
왜저렇게 말이많지.
잠도 안자네여 저여자들은

[때리지마시고]

일단 사나운 자리운 토닥토닥 위로 드리고,
아무리 그래도 때리지 마시고 좋게 말씀 한 번 하셔요 아니면 같이 수다를....

[저도]

겨울에 부산에 가는데
동반석에 애들하고 엄마들이 일행이 어찌나 떠들어대던지...
쉴새없이 뭘 먹어서 김밥냄새며 오징어 냄새 같은 거 풍기고...
자꾸 음료수를 마셔대니 화장실 간다고
그 여러 명이 번갈아가면서 왔다갔다...
아휴.,,난 저러지 말아야지 싶은 생각이 절로 들더군요.

[..]

조용히해달라고 말씀하세요.
전 시끄러우면 조용해달라고 말해요.
그 사람들이 나한테 욕하든 말든 꼭 말해요.
아니면 가는내내 내가 죽을것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