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실 백화점도 시시하지 않나요?

ㅅㅇ 조회수 : 4,354
작성일 : 2012-07-14 13:26:02

 

평촌 롯대백화점 새로생겼는데 깨끗하고 쾌적하지만 한번가면 질리네요

 

뭐 쇼핑할때 빼고는 그옷이 그옷이고 그 브랜드가 그브랜드이며..

 

식품코너도 다 똑같고 ... 어디선가 봤던곳... 너무 흔하고 특색이 없네요..

 

이런 백화점만 들어서지 말고 한옥마을같이 뭔가 다른 분위기의 문화공간이 많아졌으면 하는데....

 

도시는 어디가나 다 똑같은거같아요...

IP : 211.107.xxx.25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7.14 1:32 PM (211.36.xxx.104)

    저랑같은 생각이시네요 ㅎ

  • 2. ㅎㅎ
    '12.7.14 1:33 PM (119.71.xxx.149)

    롯데 코앞에 살지만 아직 한번도 안 가봤어요ㅎ

  • 3. ㅎㅎ
    '12.7.14 1:36 PM (220.116.xxx.187)

    맞아요 . 다 똑같은 물건 , 비슷한 인테리어 ㅠ

  • 4. 무플방지위원
    '12.7.14 1:40 PM (211.246.xxx.105)

    저도 같은 생각이요

  • 5. asd
    '12.7.14 1:41 PM (59.1.xxx.91)

    어머 저두요;;

  • 6. ...
    '12.7.14 1:43 PM (110.70.xxx.123)

    백화점 가본적 오래됐네요.

  • 7. 아..
    '12.7.14 1:55 PM (220.85.xxx.38)

    그런 생각이 돈이 없는 사람한테는 힘들겠죠?

    저는 1년에 두번 갑니다 스승의날 선물과 종업식때 선물 사러요
    특정 브랜드 썬크림 사는 거라 바로 그 매장으로 직행해서 웬만하면 다른 매장 둘러보지 않고 집으로 오려고 합니다
    가끔 옷 매장을 휙 걸어만 가는데도
    제 눈에는 별천지 세상 같애요

    아 저런 옷을 척척 사입으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 생각하면서요
    돈 걱정 안하고 사는 사람들만 백화점이 시시한 거겠죠?

  • 8. 23
    '12.7.14 3:08 PM (59.1.xxx.91)

    시시한 이유가.. 늙어서 그런거 같아요
    저도 그런 백화점에서 척척 사보지 못한 사람이지만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ㅡ,.ㅡ
    옷이 아무리 비싸고 좋아봤자 불에 닿으면 타버리는 섬유 ㅡ,.ㅡ
    구두 아무리 좋아봤자 신고 걸어다니면 닳고 못나지는 동물가죽 ㅡ,.ㅡ
    도자기 그릇 아무리 이뻐봤자 닦다가 떨어뜨리면 깨지는 애물단지 ㅡ,.ㅡ
    그냥... 머랄까 물건에 대한 로망이 없어지는 거 같은데 그게 늙어서인거같아서 더 슬퍼요
    제대로 질러보지도 못하고 흥미가 떨어지다니...
    다 심드렁하고... 우울증 초기인가 ㅡ.ㅡ

  • 9. 유행이 있어서 그래요
    '12.7.14 4:51 PM (112.154.xxx.153)

    대부분 유명 명품 브랜드 카피 식으로 한국 브랜드 왠만한 것들이 비슷하게 따라 만들기 땜에
    디자인 특색이 없고 거기서 젤 가격 괜찮고 세일하는거 고르시거나 거기서 눈요기 하시고
    인터넷서 구입하시면 되요....

    백화점 브랜드 들이 고급이란 생각을 가지시면 안되고요..
    진짜 고급은 다 명품들이고 살 수 없는 가격을 가진 애들이거든요...
    개네들이 다 유행 선도 하는거고 ...
    나머지 브랜드 들은 다 따라 쟁이...

    그나마 압구정 갤러리아나 현대 압구정 이런데 가면.. 또 브래드 가격이 엄청 뛰고
    디자인 많이 업그레이드 되 있어요
    이것들도 비싸서 사기 힘들 정도...

  • 10. 분당 아줌마
    '12.7.14 6:23 PM (175.196.xxx.69)

    좀 다른 얘기지만 어디가나 구색이 비슷해서 싫더라구요.
    이대 앞을 가나 홍대 앞을 가나 웬 올리브에 빠바에 커피숍...
    좀 다른 곳을 가 보고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5577 서민식탁물가 '천정부지'..줄인상 예고 봇물 2012/07/27 956
135576 “인도 병원서 치료비 4천원 못내 신생아 사망” 3 샬랄라 2012/07/27 1,513
135575 인터넷이랑 하*마트 가격이 무려 11만원...차이 나네요.. 3 멸치똥 2012/07/27 1,915
135574 묵주기도 빼먹으면 다시 해야하나요? 2 성당 2012/07/27 1,599
135573 새 아파트 우수관 BB 2012/07/27 2,326
135572 저 밑에 촌지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11 @@ 2012/07/27 2,480
135571 전세만기일까지 전세가 나가지 않으면 3 전세 2012/07/27 2,093
135570 타이레놀이 효과가 없어요 ㅠㅠ 23 두통 2012/07/27 6,245
135569 sm5나레이션 ,유지태 맞나요? 5 목소리 2012/07/27 1,163
135568 제주도 게스트하우스 열풍???? 6 칼없으마 2012/07/27 3,788
135567 지금은 교장노릇하고 있는 내 어릴적 성추행 교사 10 성추행교사 2012/07/27 4,081
135566 눈에 대한 스밀라의 감각...이란 책 아시는 분? 11 ... 2012/07/27 1,698
135565 유령. 김우현이 박기영이 되고.. 처음부터 안봐서 3 ㅇㅇ 2012/07/27 2,106
135564 김희선.... 12 .. 2012/07/27 4,783
135563 지산 밸리 락 페스티벌 갑니다~! 15 혼자 2012/07/27 2,222
135562 수영장에 놀러갈때 2 먹거리 2012/07/27 1,321
135561 이런 집주인 3 정애맘 2012/07/27 1,837
135560 궁금 컬러플한 원.. 2012/07/27 711
135559 강원도 흥정계곡 어떤가요? 3 ,... 2012/07/27 1,666
135558 영재고 합격발표났나요? 3 ..... 2012/07/27 2,356
135557 한국 해외도피 자산 888조...세계 3위 3 누구돈? 2012/07/27 1,498
135556 아기가 모기에 많이 물렸는데 병원가봐야할까요? 2 흠냐 2012/07/27 1,420
135555 촌지 거부 했다고 그 자리에서 살짝 역정 내는 학부모도 있어요... 4 .... .. 2012/07/27 2,014
135554 남편이 아이돌처럼 근육 키우고싶다고... 4 2012/07/27 1,577
135553 친정엄마와 남편이 물에 빠지면? 23 ㅁㅁ 2012/07/27 4,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