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밖에서 달리기 하는 분들, 소지품 어디 넣으세요?

힙쌕 조회수 : 3,129
작성일 : 2012-07-12 15:09:13

집근처 산길 산책로를 따라 달리기 운동을 합니다.
운동한다고 이것저것 물건 사들이기 싫어서 옷도 있는 옷, 신발도 신던거, 모자도, 가방도 집에 있는 작은 배낭을 메고 다녀요.
배낭에는 지갑, 물병, 손수건, 3단 우산, 돌아오다가 장볼때 쓸 장바구니 넣어 다닙니다.
그런데 입는 바지가 주머니가 얕아서 아이폰은 자꾸 튀어나오고(음악 들으면서 달려요)
배낭 끈은 자꾸 목덜미를 쓸어서 쓰라려요.

힙쌕에 눈이 가는데, 가격이 착하지는 않더군요.
힙쌕에 저 물건들 다 넣고 다니면 달릴때 허리에서 덜그덕거리지 않을까요?
아이폰 팔에 차고 뛰는 분들도 있던데 사용하기 편한지 궁금해요.

돈 안 들고 운동해보겠다고 달리기 하는데 자꾸 뭐 사들이면 안되는데 욕심이 나네요.
다이어트 쌕인지 하는 오천원짜리 쌕도 쓸만할까요?




IP : 125.187.xxx.17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요
    '12.7.12 3:46 PM (119.201.xxx.111)

    매일 처음엔 걷다가 달리다가 마지막엔 또 걷기 이런식으로 8-10키로를 뛰는데요,
    저는 음악 없으면 너무 지겹고 더 힘들고해서 폰에 있는 음악 듣거든요.
    겨울에는 주머니에 넣으니 괜찮았는데 요즘은 옷이 얇고 주머니도 없고해서
    암밴드 라는걸 샀어요. 거기다 폰 넣고 팔에 차고 운동하니까 편하고 좋아요.
    모자쓰고, 선그라스 끼고, 운동하다가 비오면 비는 그냥 맞고해요.
    제 경우에는 물도 우산도 안가지고 다니니까 저것만 있으니 되던데..
    원글님은 물건이 많아서 힙색보다는 배낭이 나을거 같고요,
    아니면 힙색 작은거 사셔서 힙에 걸치지마시고 크로스백처럼 사선으로
    몸에 매보세요. 힙에 매는거보다는 허리에 힘을 덜받고 편하더군요.

  • 2. 그건
    '12.7.12 3:48 PM (1.177.xxx.54)

    배낭메지 마세요
    여름에 배낭메고 뛰는데 완전 등이 땀에 쩌는데 배낭까지 가세해서..등이 아플기세.
    저도 지금 가방 알아보고 있어요
    조그마한 크로스백 하나 사서 뛸까 고민중..

  • 3. 저도 질문 좀 할께요...
    '12.7.12 3:56 PM (118.217.xxx.27)

    요즘 갑자기 늘어난 뱃살때문에 운동은 하고 있어요.
    체지방은 유산소로 빼라고 하던데, 뱃살은 파워 워킹과 달리기중 어떤 운동이 더 효과적일까요?
    체력이 약한편이라서 오래 뛰지는 못하는데, 달리기는 힘들기도 하지만 슬림했던 종아리에 근육이 생기면서 라인이 미워지더라구요.
    달린후 다리 근육을 늘려주긴하는데 별로 효과가 없나봐요.
    그동안 새다리라고 불릴만큼 종아리는 슬림했는데, 살찐후 달리기하면서 완전 무쇠다리가 되는것 같아요..ㅠ.ㅠ

    참 첫댓글님 저도 음악 들으면서 달리는데 암밴드 추천 좀 해주세요.
    종류가 워낙 많아서 어떤제품이 가볍고 실용적인지 선택을 못하고 있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9201 우울증인가요? 돼지토끼 2012/08/07 1,117
139200 피부과 or 피부관리실.. 어떤게 좋을까요? 한달에 2번.. 2012/08/07 897
139199 물치항 횟집의 이상한 계산 4 휴가 2012/08/07 5,944
139198 쇠독 정말 독하네요. 4 와이어 2012/08/07 4,285
139197 카이스트 대학원생에게 수학과외 받는 거 어떨까요? 10 중학맘 2012/08/07 5,810
139196 (도움요청)남산에서 성남 어떻게 가나요? 5 휴지좋아요 2012/08/07 899
139195 전력예비율 3.9%네요 3 코콩 2012/08/07 1,104
139194 내 남편도 인간관계 없어요 7 나도 2012/08/07 3,484
139193 운동선수는 운발이 정말 중요할 것 같아요 4 ... 2012/08/07 2,329
139192 앞니 충치 레진 가격이 어찌 되는지요? 1 레진치료 2012/08/07 8,395
139191 초딩 여자애들의 말싸움처럼. 1 말싸움. 2012/08/07 900
139190 화성인에 나온 생식녀.. 강의비가..;; 6 .. 2012/08/07 4,932
139189 시판소스로 간단 오이미역냉국 만드는방법.. 7 나도 2012/08/07 2,061
139188 맞춤법에서의 조사 5 맞춤법 2012/08/07 714
139187 민속촌에서 500명 얼음땡 놀이한대요 ㅎㄷㄷ 4 처음봄 2012/08/07 2,175
139186 인간관계는 적금붓는거 같아요 1 저축 2012/08/07 1,861
139185 중도 상환 수수료에 대해 여쭤요 3 절약 아짐 2012/08/07 1,544
139184 나이많아 돌아가시던분이 마지막으로 부탁한말씀이~(공감가요) 4 ㅡㅡ 2012/08/07 2,910
139183 올림픽 개최하고 영국은 이미지 더 구기는 듯.... 2 파란나무 2012/08/07 1,428
139182 흐이그, 훌라후프땜시 더 뜨거운 여름이여~ 7 참맛 2012/08/07 1,292
139181 배부른 고민인가요 친정엄마랑 안맞아서 속상해요ㅠㅠ 1 아기엄마 2012/08/07 1,811
139180 두물머리에서 띄우는 편지 '오늘도 무사히' 5 달쪼이 2012/08/07 1,809
139179 보통은.. 그러든지 말든지 하고 사는데 시엄니에 대해선... 앙이뽕 2012/08/07 887
139178 이영돈 pd의 먹거리x파일,,콩국수 파는 주인아저씨 정말정말 존.. 6 // 2012/08/07 4,945
139177 시어머니가 **같아요. 17 17년이란시.. 2012/08/07 5,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