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들 앞에서 떨지않고 말 잘하시는분, 비결이 있을까요?
1. 흰구름
'12.7.12 1:40 PM (59.19.xxx.203)한사람하고 이야기한다고 생각하고 하라고 하대요
2. 아줌마
'12.7.12 1:42 PM (58.227.xxx.188)저도 좀 많이 떠는 편이라 발표할때면 늘 부담인데...
보니까 다들 떨더라구요.
심지어 매일 무대에 서는 아나운서나 연극인이나 가수들도...
그래서 떨리는 걸 그냥 인정하기로 했더니 그나마 좀 덜 떨리더라구요. ^^
그냥 나 좀 떨어요. 그렇게 생각하고 하세요. 그렇게 자꾸 하다보면 어느 순간 조금은 편해지더라구요~3. 원글
'12.7.12 1:44 PM (211.40.xxx.126)말씀 감사합니다..아 김미경 이런 강사들, 정말 부러워요 ㅠㅠ
4. 지나가다
'12.7.12 1:57 PM (203.247.xxx.210)유전자 성격 자신감 통찰력 인성
모두 모두 영향을 미치지만
어쨌거나 내가 가능 한 것은 연습,연습,연습,연습,실전,연습,연습,연습,연습,연습,실전,실전5. 방구석요정
'12.7.12 2:47 PM (203.226.xxx.59)연습밖에 없어요. 원래 타고난 사람도 있지만 스스로 부족하다고 느껴서 1년정도 독서토론 클럽 가입해서 남들 앞에서 경험하니
어느새. 남들앞에서 말하는건. 자연스러워 지더라구요. 그런 기회나 연습을 많이잡아서 해보세요. 하면 늡니다6. 자몽
'12.7.12 5:20 PM (203.247.xxx.126)저는 어릴때부터 발표를 매우 좋아했고, 사람들 앞에 나서는걸 참 좋아했어요. 실제로 발표를 한다거나 남들앞에서 얘기를 하면 다들 놀랄 정도로 말을 잘한다고 해요..하지만, 늘 나서기 전에 바들바들 떨립니다. 최대한 떨지 않기 위해서 사전에 연습을 많이 합니다. 이런저런 시나리오를 미리 세워놓고 이런 질문이 나오면 이렇게 대답해야지..이런걸 엄청 많이 만들어놔요. 그래서 발표 전날 많이 시뮬레이션 해보는 거죠. 스티브 잡스도 이렇게 한다고 들었어요. 그렇게 많이 연습 한 다음에 무대에 올라가면(무대라고 하기도 참 뭐하네요...ㅋㅋ) 첨엔 좀 떨리지만, 내가 설명하거나 얘기하는 페이스에 맞춰져서 한 5분 정도 지나면 마음이 잠잠해지는게 느껴져요.
연습만이 살길 입니다~!. 거울보시고 연습을 많이 해보세요. 저는 운전하는 틈틈이 큰 소리로 얘기하면서 혼자 연습합니다.7. 자몽
'12.7.12 5:24 PM (203.247.xxx.126)아..제스쳐도 연습 많이 하셔야 해요. 가만히 서서 얘기하는 것 보다는, 손짓이나 뭐 허세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허리에 손을 얹는 다거나 하는 자연스러워보이는 제스쳐도 연습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사람들을 중간중간 눈을 맞추며 얘기 하시면 되요. 어느 한사람만 보기 보다는 두루두루 전체 관중석을 보면서요.
하다못해 유머, 농담거리도 미리 생각해서 얘기합니다. 미리 준비를 하긴 하지만, 분위기를 봐서 이 얘길 하면 안되겠다 싶음 하진 않죠..8. loveahm
'12.7.12 5:43 PM (175.210.xxx.34)김미경씨 강연 들은적이 있었는데요. 본인도 첨에 강사일 시작할때는 두시간짜리 강연이면 그 분량을 모두 대본처럼 적어서 외워서 했대요. 중간에 들어가는 유머까지도 애드리브없이 다 적어서 외운걸로 시작했다고 하더라구요.
9. 올리브
'12.7.12 9:39 PM (116.37.xxx.204)혼자 할수 있는 연습은요
내가 발표할 내용을 완벽하게 파악해야 해요.
내용도 버벅거리는데 발표가 제대로 될 수 없지요.
교사할때 공개수업 하게되면 그교실 빈시간에 가서 혼자서 혹은 동료 앉혀두고 연습해봅니다. 판서까지요.
내가 발표할 것이 완벽해지고 혼자서라도 틀림없이 큰소리로 말 할수 있게 되면 그 다음은 자꾸 해보는 경험이 쌓이는것 뿐이지요.
나스스로 완벽하지 못한데 남앞에서 완벽할 수는 절대로 없다는것!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32793 | 중3 성적표가 점수가 잘못 표기되어 나온경우 17 | 도와주세요... | 2012/07/20 | 2,765 |
132792 | 마작자리 여름에 대박이네요 8 | ... | 2012/07/20 | 6,992 |
132791 | 직장이 사람을 상대하는 곳인데 5 | 꽃분홍 | 2012/07/20 | 1,644 |
132790 | 차라리 주량이 줄면 좋겠어요. 3 | 햇볕은 쨍쨍.. | 2012/07/20 | 1,307 |
132789 | 병원가서 상담만 해도 비용이 나오나요? 8 | 궁금 | 2012/07/20 | 4,753 |
132788 | 시어머니와의 합가 고민입니다 15 | 가난한 맞벌.. | 2012/07/20 | 5,514 |
132787 | 결혼자금 질문글 1 | 결혼 | 2012/07/20 | 1,789 |
132786 | 나꼼수 봉주 16회 버스 다시 갑니다 8 | 바람이분다 | 2012/07/20 | 1,552 |
132785 | 어제 박찬호 정말 속이 무지무지 상했을 것 같아요. 4 | 야구야 | 2012/07/20 | 3,189 |
132784 | 급)달팽이 감자나 가지 먹나요? 5 | .. | 2012/07/20 | 3,352 |
132783 | 부산 문현동 금융타운..상가투자 괜찮을까요? | 질문 | 2012/07/20 | 1,411 |
132782 | 수도권에서 휴가를 어떻게 보내실건지요??? 2 | 휴가안가시는.. | 2012/07/20 | 1,299 |
132781 | 빨래하다 이런 적 꼭 있다 완전 공감 ㅋㅋㅋㅋㅋㅋㅋㅋ 18 | Ann | 2012/07/20 | 23,217 |
132780 | 세입자가 문을 안 열어줘요 1 | 집주인 | 2012/07/20 | 2,977 |
132779 | 부산에 정기적으로 1 | 부산 | 2012/07/20 | 1,203 |
132778 | 나이들면서 생기는 변화들.... 1 | 저만그래요?.. | 2012/07/20 | 2,673 |
132777 | ??????? 1 | 포로리 | 2012/07/20 | 1,316 |
132776 | 제습기 사용시 전기요금... 4 | ^^ | 2012/07/20 | 3,565 |
132775 | 요즘 피자 어디가 맛있나요? 4 | ... | 2012/07/20 | 2,010 |
132774 | 제가 한 작업에 대해 리뷰하지 않겠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요? 17 | asdf | 2012/07/20 | 3,240 |
132773 | 다들 실비보험 어느정도..? 8 | 다크서클이 .. | 2012/07/20 | 2,031 |
132772 | [답신] jk 수고하셨습니다. 14 | 백의종군 | 2012/07/20 | 4,309 |
132771 | 먹으면 살빠지는케이크 | 웰빙 | 2012/07/20 | 1,258 |
132770 | 근력운동을 유산소보다 먼저 하는 건가요? 1 | 다이어터 | 2012/07/20 | 1,710 |
132769 | 7월 20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 세우실 | 2012/07/20 | 1,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