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업 4교시만 하는게 영향이 클까요?(중1)

질문 조회수 : 1,113
작성일 : 2012-07-10 09:20:34

중1아들이 학교운동부라 수업을 4교시만하고 운동연습을 합니다.부족한 학습량을 메우기위해 국,수,사.과 과외를 붙였는데

이번 기말 성적이 참담하네요.인강도 같이 겸했는데 결과는 이래요.

제생각에는 학교수업시간에 성실하게 듣기만 해도 훨씬 좋은 결과를 이룰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수업을  시간표대로 다듣게 할예정인데 이런방법이 효과가 있을까요? 아들은 그리 하고싶다고 합니다.

운동부라고 공부에 손놓는것이 아니라 공부하고자하는 욕심은 있는아이라 더 걱정이 되네요.

IP : 61.76.xxx.5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히
    '12.7.10 9:24 AM (14.43.xxx.97)

    영향이 있죠.. 같은 과목이 늘 오전에만 수업이 있는게 아니니까..
    한 과목에 대해서 수업을 듣다가 말다가 하면 흐름이 끊겨서 잘 이해가 안될 수 있어요.
    여건이 된다면 수업을 다 듣는게 맞다고 봅니다. 아드님이 운동과 공부를 둘다 열심히 하려고 하니 너무 기특하네요.
    우리나라 운동선수들 현실이 그렇지 못해서 안타깝지만요.

  • 2. 무슨 종목운동인가요
    '12.7.10 4:49 PM (112.154.xxx.153)

    제가 과외 할때도 보니 공부좀 하는 놈인데 운동부 들어가니 성적이 죽을 쑤더군요
    이유인 즉슨 운동부면 일단 아침 자습 부터 안들어가고 각종 소식을 못들어요
    시험에 관계된 내용을 아예 못듣는 거죠

    예를 들어 영어과목이면 자습시간 영어 방송 시간에서도 영어문제가 출제 되는데
    혼자 그걸 못듣고 아예 교재도 없는 등...
    이런식의 기본적 알림 소식을 못듣고요
    거의 쉬는 시간이나 점심시간 틈틈히 교실에 없기 때문에 정보가 없어요

    대충 수업을 듣기만 해도 시험 범위와 기타 등등 정보를 접할 수 있는데 그런게 없으니
    모든지 뒤쳐질 수 밖에 없죠

    그래서 운동부는 공부하기 어려워요

    국수사과 과외를 붙인다고 될지 의문이에요 ....
    솔직히 사회과목은 이해하고 암기하는 과목이고
    국어는 책을 많이 읽고 생각을 많이 해야 하고
    영어는 끊임없이 기본 페이스 대로 실력을 쌓아 나가는 과목이잖아요
    그리고 어릴때는 단어가 중요하고요 계속 외우고 독해하고 그래야 하는데
    수학은 머리가 수학 머리가 있으면 곧잘 따라가고요...
    과학도 생물과 지학 같은건 이해와 암기고
    물리와 화학은 과학 머리가 있어야 따라가죠...

    즉 끊임없이 공부 놓지 않고 책 읽고 생각하고 머리도 좀 있어야 하고
    그것과 병행에 운동을 해야 하니 배로 힘들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1993 옥션에서 제주 리조트 땡처리하네여!!! 2 마노맘 2012/07/18 2,494
131992 생활정보라는게 1 트집일까? 2012/07/18 883
131991 아보카도의 맛에 빠져버렸어요. 16 요즘 2012/07/18 4,733
131990 신혼에 처음적금들때 누구명의로하나요? 2 새댁 2012/07/18 1,586
131989 강원도 양양 맛집 소개좀 부탁드려요 3 웃음이피어 2012/07/18 2,698
131988 ‘전두환의 악몽’ 평화의 댐 수천억 들여 또 공사 1 사월의눈동자.. 2012/07/18 2,002
131987 감기에 사과먹이면 안되나요? 3 감기 2012/07/18 1,839
131986 절체조 해봤더니... 5 에궁 2012/07/18 4,484
131985 냉모밀 만드는 법 좀 알려주세요 2 .. 2012/07/18 2,137
131984 피아노 같은 악기 안가르치면 학교음악수업 따라가기 힘든가요? 10 방울방울 2012/07/18 2,125
131983 최시중 “MB 경선에 썼다”… 대선자금 수사 불가피 세우실 2012/07/18 1,232
131982 묵주기도중이예요..분심인가요? 2 .. 2012/07/18 1,716
131981 신촌전철역 근처 소개팅 할만한 곳 2 게자니 2012/07/18 1,376
131980 전세 계약에 대해서 문의 드릴게요(소유권 이전 청구권 가등기) 2 전세 2012/07/18 1,461
131979 무좀양말만 따로 세탁할만한 도구(?) 추천받아요. 2 디러~ 2012/07/18 3,053
131978 돈 잘 버는 사람들은 뭐가 다를까요? 5 돈 좀 벌어.. 2012/07/18 2,683
131977 이거 신랑이 다른여자 있는거 맞나요?? 4 바람인가요 2012/07/18 3,700
131976 “연예인 되려면…” 여중생 성폭행한 교회선생님 샬랄라 2012/07/18 1,620
131975 33개월과 돌쟁이 데리고 양양 쏠비치VS제주도..어디가 나을까요.. 여행갈래~~.. 2012/07/18 1,859
131974 북한 12시에 중대발표한대요. 5 속보 2012/07/18 3,497
131973 집 매매 후, 인테리어 공사 중 물 새는 것을 알았을 때요 8 다음주이사 2012/07/18 4,172
131972 동유럽(독일,체코,헝가리 ) 현재날씨 아시는분 1 ... 2012/07/18 2,611
131971 일드 어디서 보나요? 3 일드 2012/07/18 1,661
131970 아파트 부동산등본 봤을때 대출 많은 집 중에서 설정만 그렇게 되.. 6 질문 2012/07/18 2,572
131969 남편 스스로 좋은 먹거리 챙기나요? 2 아내 2012/07/18 1,0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