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빼려고 절식했다가 모든 음식에 대한 폭풍 식탐이 생겨버렸어요

이런경험처음 조회수 : 5,960
작성일 : 2012-07-09 16:23:13
165에 57이구요.. 그렇게 막 살이 많은건 아니죠..
근데 최근에 살이 차곡차곡찌니까 자꾸 허리라인이 끼는게 너무 불편하고 불쾌해서
딱 3킬로만 빼고 싶어서..
강일수다이어트하라는 여기 댓글 처음보고 알게 되어서 카페가입도하고 찬찬히 실천했는데
이게 오래오래 턱이 아프도록 씹으면 포만감과 턱이 아파서 적게 먹게 되는.. 그런 원리거든요..
그때 여기 추천해주신 회원님도 그렇고 홈피보면 효과와 만족도가 대단하구요..
암튼 저도 큰 희망으로 실천했는데.....
1주일만에 두손두발 다 들었네요...
이게 아무래도 절식하는거다보니까
제가 평소에 그렇게 많이 먹는 편도 아니었고 막 이것저것 입에 당겨하는 스타일도 아니었는데
진짜 모~~~~~든 음식에 대한 식탐이.. 폭풍처럼 생겼어요.
아직 폭식까지는 안했지만 정말 모든음식이 그렇게 맛있어보이고 그렇게 먹고 싶어요.
평소 별 관심없었던 음식들도 그 하나하나가 다 특별해보이고 너무너무 먹고 싶습니다. 
한마디로 없던 식탐 자체가 생긴거죠...ㅠ.ㅠ.
이거 보통 부작용이 아니네요....
저같은 경험 하신분 혹시 계신가요??
IP : 27.115.xxx.10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2.7.9 4:23 PM (210.216.xxx.225)

    다여트하면 편식이 없어지더라고요 ㅠㅜ

  • 2. -_-
    '12.7.9 4:24 PM (112.168.xxx.71)

    2년전..다이어트 성공하고 나서..진짜 폭풍식탐이 생겨 버렸어요
    저 원래 많이 먹지도 않았는데..진짜 다이어트 이전의 두배를 먹습니다.
    미쳐버려요

  • 3. ...
    '12.7.9 4:29 PM (61.105.xxx.19)

    강일수 68일째인데요...
    전 오히려 굼것질 식탐이 없어졌어요.
    먹을때 배가 부를때까지 천천히 먹었거든요.
    혹시 원글님... 배부르게 안드신건 아니신지?

  • 4. 아 반갑습니다
    '12.7.9 4:32 PM (27.115.xxx.103)

    진짜 홈피보면 숟가락 두스푼 드시고 그러잖아요 막...
    저 전혀요...
    제가 글도 썼어요..
    저 그냥 원래 양으로 꼭꼭 씹어서 다~~먹는다고
    포만감이 안느껴진다고....
    처음 하루이틀은 저도 티스푼 흉내 냈다가
    그 이후에는 안되겠다 싶어서 그렇게 먹고 있는데도
    무언가 절제. 다이어트. 금욕. 이런걸 한다고 가열차게 결의를 한만큼 마치 그 반작용처럼 이런 부작용이 오네요...미치겠습니다. T.T 윗님 얼마나 빼셨어요? T.T

  • 5. ...
    '12.7.9 4:36 PM (61.105.xxx.19)

    전 68일간 17키로여 강일수로만 40일동안 10키로 빼구요 그뒤부터 공복운동 해줘요

  • 6. 그럼
    '12.7.9 4:39 PM (27.115.xxx.103)

    목표 수치 도달하신건가요?? 도달하신지 얼마나 되셨는지... 제일 걱정되는거.... 요요는 없는지 궁금해요...
    죄송 너무 질문이 많죠...^^;;;

  • 7. ...
    '12.7.9 4:41 PM (61.105.xxx.19)

    아직 십키로 더 남았어요 어떤게 도달한건지???? 요요 없는데요... 일주일에 한번씩 먹고 싶은거.. 버거 베이글 치킨 모시송편 등등 등등 먹어요.. 근데 위가 줄어서 그런지... 송편 3개만 먹어도 포만감이 좀 들더라구요

  • 8. 그럼
    '12.7.9 4:50 PM (27.115.xxx.103)

    다이어트 함에 있어서 전혀 애로사항이 없으신건가요??
    그리고 드시고 싶으신 음식들 드시면서도 강일수 씹기방식으로 하시는거죠....??
    전 왜 포만감이 안들까요 T.T

  • 9. ...
    '12.7.9 4:52 PM (61.105.xxx.19)

    네.. 전 전혀 애로사항이 없어요.... 제가 먹고 싶은걸...다이어트식으로 변형해서 전부다 만들어 먹어요.
    대신 탄수화물은 제한을 두는 편이구요.. 다이어트니까여 ^^
    발사믹 와인과 올리브오일 엄청 먹구요.

    보통 식사 시간이 최소 30분에서 1시간정도 되여.
    전 먹다보면.. 엄청 포만감이 들던데요... 음.. 왜 그럴까여 원글님...

  • 10. 비결
    '12.7.9 5:06 PM (119.197.xxx.71)

    원글님, 다이어트할때 폭식을 피하는 비결은 허기기지 않게 하는거예요.
    머릿속에서 배고프다! 하고 느끼는 순간 폭식하게 되는것이 거든요.
    칼로리가 낮은 당근, 양파 고구마 등을 작게 칩처럼 썰어서 통에 넣고 다니세요.
    조금 출출해지나? 아닌가? 싶을때 마다 주섬주섬 드셔주시면 됩니다.
    비결 입니당!!!

  • 11. ...
    '12.7.9 5:07 PM (203.112.xxx.2)

    강일수 다이어트?
    폭풍 검색 시작해야겠어요. ㅋㅋ

  • 12. fly
    '12.7.9 5:36 PM (1.240.xxx.245)

    강일수다욧이 뭐래요?

  • 13.
    '12.7.9 5:49 PM (59.4.xxx.91)

    관심이 팍팍
    저도 폭풍검색

  • 14. 아...
    '12.7.9 6:00 PM (27.115.xxx.103)

    비결님 감사합니다.
    놀고있는 파인컷을 적극 활용해야겠네요...
    진짜 의욕이 많아도 이런 부작용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0097 KB 스마트폰 드림톡 적금 추천 부탁 드립니다. 2 김밥좋아 2012/07/12 1,474
130096 이탈리아, 프랑스 요리 학원 문의좀... 1 우하핫하하 2012/07/12 2,261
130095 얼결에 결혼이란 걸 했는데... 6 돌멩이 2012/07/12 4,690
130094 갑상선암..수술후 4개월이 지났는데. 목소리가 안나와요 4 모닝콜 2012/07/12 3,304
130093 63빌딩에서 롯데월드까지.. 편안방법없을까요? 8 ㅎㅂ 2012/07/12 2,026
130092 명계남씨 좀 ;;;; 7 유령보는데 2012/07/12 3,883
130091 오피스가 중심이 되는 영화나 미드있을까요? 4 감사 2012/07/12 1,704
130090 열심히 사는데 나이지지 않네요~ 2 최선 2012/07/12 2,245
130089 아이들이 크니 의지가 되는것 같아오 2 자식 2012/07/12 2,030
130088 신혼 가구로 원목 가구 어떨까요. 5 냐옹 2012/07/12 2,879
130087 육아고민입니다 조언절실~ 9 엄마는 힘들.. 2012/07/12 2,236
130086 아파트 천장이 젖는데요 4 부홋 2012/07/12 2,331
130085 아이봐주실 분이 계심 일하고 싶으세요? 3 현이훈이 2012/07/12 2,353
130084 레이밴 선글라스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7 궁금해요 2012/07/12 3,448
130083 김희선 나오는 신의 재밌을까요? 10 .. 2012/07/12 3,694
130082 O떤 님의 역이민을 왜 반대하는가 10 건너 마을 .. 2012/07/12 3,809
130081 어떤 쇼핑몰하는 육아블로거.. 9 소보루빵 2012/07/12 4,840
130080 질문)영등포역에서 백마역쪽으로가는 버스(가장 빠른것) 1 일산가는길 2012/07/12 1,702
130079 엄마표로 해왔는데 어려울까요? 5 교내영어말하.. 2012/07/12 2,152
130078 수영이랑 인라인스케이팅 어떨까요? 2 5살 2012/07/12 2,113
130077 갤럭시탭 네비게이션 사용방법이요~~~ 4 와이파이 2012/07/12 2,417
130076 종아리 근육이 조여들면서 괴로워요. 6 무슨 병인가.. 2012/07/12 3,175
130075 고3 체력 딸려요. 2 ^^ 2012/07/12 2,237
130074 결혼하기로 했던 여자와 이별했습니다. 17 이럴거면서 2012/07/12 13,077
130073 남편이 한잔하고 온다니 나도 마시고 싶네요. 5 아메리카노 2012/07/12 2,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