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5살 남아 어린이집에 가기 싫어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어린이집 조회수 : 1,634
작성일 : 2012-07-09 09:55:28

5살 남아 호기심 많은 성격에 좀 소심한편이예요..

 

어린이집을 정말 좋아했었는데 갑자기 가기 싫다고 하네요

집에서도 그러더니 차타기 직전까지 "어린이집 안가면 안되요..?"하네요

안보낼까 하다가 보냈는데.. 마음이 아프네요

 

어린이집에 친한 친구가 있는데 이사를 갔나봐요.

그래서 더 그런건지 친구 1명만 빼고 다른친구들은 다 안보고 싶다고 하고

그다지 사교적이지 않아서 오늘 가서 잘 놀다올까 걱정이 되네요..

 

자신감좀 키워주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될지를 모르겠어요..

 

제가 편하자고 좀 윽박지르면서 키웠는데

저때문에 아이가 이런성격으로 굳어진것 같아 피눈물이 나네요

 

지금부터라도 자신감있고 사교적인 아이로 키워주고 싶은데 가능할까요..

아이에게 많이 미안한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어린이집에 가기 싫어할때는 어떻게 하면 좋을지 조언좀 부탁드려요..

 

IP : 59.29.xxx.2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7.9 10:39 AM (121.100.xxx.136)

    잘 아시네요.-나 편하자고 윽박지르면서 키웠더니 성격이 이렇게 된거 같다 걱정- 알고 계시니 고치기 쉬워요. 윽발지르고 부모에게 억압당하며 성장하면 소심하고 밖에나가서도 자기발언못하고 변화에 두려워하는 경향이 높아요. 친한 친구가 이사가서 더 마음이 불안해져서 그런거 같으니 잘 다독여서 보내세요. 00야 친구가 이제 안나오니 마음이 많이 속상하고 허전하겟다. 그치만 다른친구들도 너랑 비슷한 마음일꺼야. 넘 힘들면 며칠쉬고 나갈까? 하고 물어보고 그렇게 하고싶다면 며칠쉬었다 다시보내세요

  • 2. 샬랄라
    '12.7.9 10:51 AM (39.115.xxx.98)

    제가 편하자고 좀 윽박지르면서 키웠는데

    원글님 미워요. 다 아시면서

  • 3. 5-6세
    '12.7.9 3:21 PM (115.139.xxx.35)

    5-6세 긍정적인 또래관계를 형성하면서 성격이 많이 변하는것 같아요.
    맘에 맞는 친구가 있는게 중요하던데요.
    아니면 5-6세 혼합반도 괜찮아요. 남자아이들이라서 형들이 우상이더라구요.
    형아들처럼 씩씩하게 하고 싶고 대단하게 하고 싶고 그런마음으로 잘 따르면서 외향적으로 변하기도 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122 알바면접온 아저씨 이해안가는 점 3 조언부탁합니.. 00:59:22 319
1772121 샤인머스캣 무슨일 있나요? 3 …? 00:43:14 1,224
1772120 사람이 원래 잘 체하나요? 4 ㅋㅋ 00:35:51 285
1772119 혈압약 집에서 얼마 나오면 드세요 4 갱년기후 혈.. 00:35:42 286
1772118 "딸이 내쫓았다"…아파트 복도 사는 80대女 .. 8 ㅇㅇ 00:35:38 1,199
1772117 귝짐당 위원 절반이 2 ㅑㅕㅕㅛ 00:34:57 281
1772116 손해사정사 주위에 있으신가요? 1 ..... 00:32:27 239
1772115 저는 오늘 생일입니다. 4 ^__^ 00:30:11 216
1772114 위메프 결국 파산 2 ........ 00:21:04 1,121
1772113 친척 내가 안만나겠단걸 싫어한다로 받아들여요 5 이해 00:11:11 657
1772112 거의 매일 술 마셔요 18 하하하핳 2025/11/10 1,599
1772111 물결이란 유튜버 아시나요 물결 2025/11/10 577
1772110 요즘 관절 움직일때 뚝뚝 소리가 많이나요 1 뚝뚝이 2025/11/10 557
1772109 기대가 크면 실망이 크신 분 있나요? 2 소원 2025/11/10 451
1772108 펜트하우스 보신 분들 재미있나요. 3 .. 2025/11/10 374
1772107 "경찰을 노숙자 만든 APEC"…행사장서 박스.. 7 일잘함 2025/11/10 1,591
1772106 요리 설거지 화청 다 안하는게 건강에 좋을듯 4 ㅇㅇ 2025/11/10 1,683
1772105 자식 결혼하는 전날 푹 주무셨나요 2 아마 2025/11/10 900
1772104 재수를 관리형독재학원에서 해도 될까요 9 재수할때 2025/11/10 610
1772103 혹시 북경에 계시는 82님 계시면 옷차림 추천 좀 부탁합니다. 3 ㅡㅡ 2025/11/10 248
1772102 수능전후 입시생 집에는전화 안했으면..ㅡㅡ 5 .... 2025/11/10 1,158
1772101 비행기는 후진이 안되나요? 2 ㅠㅎㄹㅇ 2025/11/10 1,527
1772100 노트북 포맷 어디에 맡기나요? 3 ooo 2025/11/10 331
1772099 삼수생 수능선물;; 8 ㅇㅇㅇ 2025/11/10 1,089
1772098 일주일에 백만원씩 9 ㅡㅡ 2025/11/10 3,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