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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컴퓨터 잘 아는 직원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요

에휴 조회수 : 3,226
작성일 : 2012-07-08 21:15:07

이번에 남직원이 새로 들어 왔는데..

저랑 한살 차이 나요 나이가요 제가 한살 많아요

자리도 옆자리에요

저랑 같은일 하는게 아니라 딱히 일 적으로 부딪칠게 없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사소한거 가지고 스트레스를 받아요

어찌 보면 별거 아닌데요

예를 들면 제가 컴퓨터 종료 시킬때

인터넷 창 한개를 안 닫고 컴퓨터 종료를 눌렀어요

그랬더니 옆에서 난리가 난거에요

눈 똥그랗게 뜨면서 왜 창을 안닫고 컴퓨터를 종료 시키냐..부터 에서

사람 민망하게요;;

제가 컴퓨터 잘 몰라요 그냥 기본적인것 밖에는요

인정해요

그래서 잘 몰라서 ..컴퓨터가 악성코드 걸렸는지 잘 안되더라고요 그래서 물어 보면

귀찮다고 하면서 그것도 모르냐는 식으로 대꾸해요

그리고 솔직히 사람들 인터넷 할때 기본적인건 다 하잖아요

 이 직원은 제가 메일  보내고 이런것도 못하는줄 알아요

제가 인터넷 창 안 닫고 종료 누르는거 보고-늘 그러는거 아네요 그날 어쩌다 그런 거거든요-

그 뒤로는 그 직원이 지켜볼때 만약

어떤 싸이트를 들어 갔다

그런데 아이디를 저장 안하고 그냥 치고 들어 갔다..이러면

한심하다는듯이 말을 해요

아이디 저장 하라고요 그것도 몰라요? 하면서요

아니..저장 하든 안하든 그거야 내 마음아닌가요?

그냥 저런거 사사건건 다 그래요

이건 그냥 제가 생각난거 대표적인거 쓴거구요

말 끝마다 저한테만 띡띡 거리고

모르는 사람들은 이 직원이 저한테 관심 있어 그러는줄 알더라고요

그건 절대 아니에요

그냥 제가 만만한가 봐요

나이차도 얼마 안나고

그래도 제가 빨리 들어 왔는데..

처음 이 직원 입사 했을때 부서 부장님이

둘다 신입이니까 둘이 평등하다고 ..제가 8개월 빨리 들어 왔어요 -

이렇게 말했거든요 이 직원때문에 제가 힘들어 하는게 보이니까

나중에 부서 과장님이 부장님한테 왜 그러길래 둘이 평등하다고 해서 저렇게 오만하게 굴게 하냐고

그 소리까지 나왔을 정도에요

요즘 이 직원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정말

회사 그만 둘까 봐요

IP : 112.186.xxx.2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컴잘하긴커녕
    '12.7.8 9:31 PM (211.223.xxx.11)

    제가 볼땐 겉멋만 든 놈인데요.
    아니 자기집 컴도 아닌데 뭘 믿고 아이디를 저장해두고 사용하나요.
    그러다 남이 그 컴 사용할 경우 자동로그인 통해서 들어갈 일 있나요?
    그것 하나만 봐도 컴퓨터 잘 하는 인간 아닙니다.
    다음에 또 그러면 회사 컴인데 무슨 아이디를 자동 저장하냐고.
    보안에 영 무감각하네요?
    지금까지 그렇게 사용한 모양인데 되도록이면 자동로그인 사용 안 하는 게 좋다고 한 마디 하세요.
    아이디 하나 치고 들어가는 게 무슨 대단한 귀찮은 일이라고 그걸 회사 컴에 저장시키냐고
    슬쩍 비웃어주세요.

  • 2.
    '12.7.8 9:37 PM (121.144.xxx.48)

    윗님들 말씀대로 별 웃긴사람이네요 ㅋㅋㅋ 익스플로러 종료 안 하고 종료해도 전혀 상관 없는데 되도않는거로 시비를 거네요 진짜 컴퓨터 잘 아는 사람 아닌데요 기본적인 것만 봐도요

  • 3. .....
    '12.7.8 9:40 PM (121.160.xxx.84)

    저 컴 전공했는데 저도 하던 작업 종료 안 하고 컴 끌 때 많아요.
    아이디도 꼭 저장할 필요 없습니다. 그냥 좀 더 편리하다일 뿐...
    특히나 공용으로 쓸 가능성이 있는 회사 컴은 더더욱 아이디 저장할 필요 없습니다.
    앞으로 그 직원한테 컴퓨터 묻지 말고, 여기 게시판에 묻든지 아니면 네이버 같은데 검색만 해도 답 잘 나와요.

  • 4. 남들 다 있는데서
    '12.7.8 9:42 PM (14.52.xxx.59)

    눈 똑바로 뜨고 말하세요
    이거 안 닫고 종료해도 아무 이상없구요,남의 컴 엿보지 마세요,
    그리고 개인컴 아니고 회사컴에서 아이디 저장하는 사람도 있나요??
    하고 대놓고 밟으세요
    안그러면 나중엔 밥 먹는것도 일일이 지적질 하게 생긴 넘이네요,
    상상만 해도 재수없어요

  • 5. ...
    '12.7.8 10:15 PM (59.15.xxx.61)

    군대에서 8개월이면
    군번이 얼마나 차이나는 줄 아냐?
    신입이라고 다같은 신입이냐?
    찬물도 위 아래가 있는 법이다...
    한 번 군기를 잡으시길...

  • 6. KoRn
    '12.7.8 10:20 PM (118.34.xxx.244)

    무시하세요. 컴퓨터 바닥에도 선무당 있습니다. 최신버전 안쓰면 무시하고 자가의 어설픈 지식에 안맞는 이상한거 조금만 해도 무시하고 그런 사람들 있습니다. 괜히 뭐 한마디 하고 컴퓨터 잘하는 것처럼 보일려고 사람 무시하는 사람 있습니다. 진짜 컴퓨터 잘하는 사람들은 자기한테 뭐 시킬까봐 뭐 물어볼까봐 혹시나 상사가 자기 컴퓨터 봐달라 할까봐 절대로 표현 안합니다. 금기중에 하나죠.

    그런거 가지고 뭐라고 하면 왜요 그럼 도스 시절처럼 하드 파킹이라도 할까요 그러고 무시하세요. 그리고 업무 실력으로 눌러주세요....

  • 7. ㅇㅇㅇ
    '12.7.8 10:26 PM (222.112.xxx.184)

    그냥 원글님 무시하는거예요.
    진짜로 컴퓨터 잘아는 것도 아니면서 여자라서 더 모르는걸 핑계삼아서 무시하는겁니다.

    실제로는 컴퓨터 쥐뿔도 모르는 애네요.
    어디서 개인컴도 아니고 아이디를 저장해요? 컴터 전공인 애도 그렇게 안해요.

    그리고 저장할 자료 아니고 브라우저 정도는 종료할때 열려있어도 아무 지장 없어요.
    진짜 위의분들 말대로 어설픈 선무당에 불과해요.

  • 8. 붉은홍시
    '12.7.8 11:35 PM (61.85.xxx.10)

    맞아요 제 사무실에 컴퓨터 잘 아는 직원 있는데
    상사가 매일 귀찮게 할까봐
    모른다고 하던데요 그것 해준다고 급여 더 주는것도 아니구요

  • 9. ....
    '12.7.9 4:28 AM (211.234.xxx.71)

    전 개인컴에도 아뒤저장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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