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병원에 입원을 햇는데 옆에 할머니아들 어쩜 그리 잘하나요~~

.... 조회수 : 3,287
작성일 : 2012-07-07 23:15:46

몸이안좋아 입원을 햇어요 옆에 할머니 아들만 3이라는데 아들만 전부와서 할머니 입원시킥고 과일사다드리고

 

아웅 말도 어찌그리 사근하게 잘하나요? 그 할머니 자긴 딸 있는사람 안 부럽다 하네요

 

무조건 아들 자식이 다 나서서 한대요 며느리는 안하고

 

저하고 한번씩 농담햇는데 넘 재미있는 사람이네요

 

엄마어깨 붙잡고 아양도 떨고 그러네요,,아들도 이럴수 있군요

IP : 59.19.xxx.7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이
    '12.7.7 11:20 PM (59.19.xxx.74)

    저도 설마 사람들 앞이니 그렇겟지햇는데 일주일째 보니 며느리도 오고 서로 얼굴보고 웃는거보니

    얼굴은 거짖말 못하잖아요

  • 2.
    '12.7.7 11:22 PM (211.36.xxx.233)

    그런 아들 저도봤어요.시어머니 병실 옆자리아줌마인데 외아들이 병실지키면서 엄마 주물러드리고 뭐라고 귀속말하고..지방에 사는 아들인데 엄마 우리집으로 모시고싶다고 계속하고..아들만 둘인 우리시어머니 넘 부러워 하시더라고요..결혼하고 며느리도있는데 엄마한테 잘하는 아들들있어요

  • 3. 울 외삼촌
    '12.7.7 11:25 PM (116.120.xxx.67)

    5명인데 저런 아들이 한분 계세요.
    형님이 솔선수범하면서 시키니 아래 동생들은 그냥 알아서 충성이에요.
    부모님 병수발도 아들들이 다 하구요.
    며느리는 그냥 손님 수준.
    같은 병실 다른 할머니들이 엄청 부러워 했어요.

  • 4. 정말 타고나는
    '12.7.7 11:48 PM (211.207.xxx.157)

    기질이예요, 교육이라기보다.
    딸 뺨치게 싹싹한 아들들 기준으로, 뚱한 아들둔 다른 엄마들 낙담하지 마시길.
    정말 드문케이스예요.
    며느리대신 아들이 직접 하는 건 정말 칭찬해줄 만하고요.

  • 5. ...
    '12.7.8 12:09 AM (220.86.xxx.155)

    아들 잘 키우신 거지요 부모와 유대 관계도 좋고 형제 관계도 좋을거예요 저런 부모님 보면 부부관계도 좋더라구요 요즘은 부모 아프면 배우자나 형제들이 간병하더라구요 딸,아들이 하는경우도 있구요 며느리들이 안해요 큰병원 가보세요 며느리들 일하고 애키우고 ...자식이 챙기는게 맞는 거지요

  • 6. 솔직히
    '12.7.8 3:06 AM (121.130.xxx.85)

    매우 드문 일입니다.

  • 7. 큰언니네
    '12.7.8 11:11 AM (180.71.xxx.36)

    시어머니 돌아가시기 전 언니 큰시숙이 병간호 했다고 해요.
    며느리는 직장 다니고 아들은 집에서 엄마 병수발 들고.
    시골이라 농사일 하면서 틈틈이 돌봐 드리고 밤에는 꼭 엄마 옆에서 잠자고 했다네요.
    드물지만 이런 경우가 종종 있긴 하더라구요.

  • 8. 자식복이
    '12.7.8 12:25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많은 노인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9422 아래 맞벌이 갈구하는 글 읽고 딸엄맙니다. 74 happy 2012/08/07 11,065
139421 푹푹찌는 날씨에 더운 에어컨바람까지 3 아랫집실외기.. 2012/08/07 1,489
139420 축구 기다리며 새우튀김 했어요 17 아 더워요 2012/08/07 2,687
139419 아들 군대 첫휴가 나오는데 뭘 좀 해 멕일까요?(땀 안흘리던 애.. 7 ㅠㅠ 2012/08/07 1,337
139418 오늘 골든타임 안했나요? 4 rrr 2012/08/07 1,334
139417 모카포트 사려는데 초짜의 질문 13 커피커피 2012/08/07 3,342
139416 여름철에 더위때문에 아이들 체온이 올라가기도 하나요? 2 혹시 2012/08/07 1,151
139415 농심, '너구리'로 생색 내려다 '대망신' 24 호박덩쿨 2012/08/07 11,054
139414 꿀 질문드려요 1 궁금녀 2012/08/07 861
139413 돌때까지 직접 아기키우려고 했는데 벌써 4 모카 2012/08/07 1,388
139412 윗집 실외기에서 물이 떨어지는듯 2 실외기 2012/08/07 2,426
139411 4살되니까 말로 당해낼수가 없네요. 18 .... 2012/08/07 2,745
139410 대리기사로서 내가 들어온 이야기. 16 대리기사. 2012/08/07 4,974
139409 일본애니 뭐가 재미있어요? 12 2012/08/07 1,795
139408 능력없는 제가 싫어요 8 ㅇㅇ 2012/08/07 2,870
139407 (급질) 컴터 잘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 2 고수님 2012/08/07 1,148
139406 브라질에서 사올만한 게 뭐가 있을까요? 3 커피?? 2012/08/07 1,971
139405 오늘응답하라1997앞부분보신분? 질문 2012/08/07 865
139404 양학선, 4세연상 여자친구 공개! '뜨거운 포옹' 5 호박덩쿨 2012/08/07 4,298
139403 손예진이..예전의 청순한 느낌이 안나네요?? 6 ㅇㅇㅇㅇ 2012/08/07 4,896
139402 영국 날씨 부럽네요 5 ... 2012/08/07 1,969
139401 다이어트 정체기 얼마나 갈까요? 5 ... 2012/08/07 18,479
139400 소형 외제차중에 11 스노피 2012/08/07 3,569
139399 치악산 계곡에 물 있나요? 1 2012/08/07 1,380
139398 토스트 만드는법 중에서 양파랑 계란이랑 넣고... 2 기억이.. 2012/08/07 2,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