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회 가야만 할까요..

... 조회수 : 1,543
작성일 : 2012-07-07 19:20:42

부모님이 교회를 다니십니다.. 저는 어린시절에는 다니다가 성인이 된 이후로는

한번도 안갔습니다. 작년쯤에 엄마가 한번가보라고 권유하는 바람에 몇개월

다녔는데 주일마다 나가도 지루하고 졸립기만 하더군요..

엄마는 지금은 그래도 언젠가는 하느님이 살아계시다는 것을 알거라고

그러시는데 과연 제가 그런날이 오기나할런지 모르겠습니다..

작은교회여서 주말에 안나오면 전화로 나오라고 목사님하고 사모님이

계속 전화하시니 더 부담스럽네요..목사님은 제가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는 일이 있을거라고 부담갖지말고 천천히 생각하라고 문자가 가끔 오는데

문자가 오는것자체도 너무 싫은데 그렇다고 부모님하고 친하시니 제가

뭐라그럴수도 없습니다.. 어떻해야 하는지 고민되네요.

IP : 121.172.xxx.14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엄마 다니는 회사에
    '12.7.7 7:22 PM (14.40.xxx.61)

    나가야 하는지 아닌지와
    다르지 않습니다

  • 2. ㅋㅋㅋ
    '12.7.7 7:26 PM (211.176.xxx.244)

    답 아시면서....친분 때문에 다단계 하거나 방판 화장품 사는 거랑 똑같은 거죠.
    님의 시간, 에너지를 빼앗고 있는 겁니다.
    하느님을 만나면 그때 다니겠다고 하세요.

  • 3. ..
    '12.7.7 7:28 PM (124.49.xxx.9) - 삭제된댓글

    여기 게시판에 뭘 바라세요...본인 신앙대로 하면 되죠..

  • 4. ...
    '12.7.7 9:22 PM (128.103.xxx.44)

    사실 저는 교회를 다니고 안다니고의 문제는 그렇게 간단한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종교자체에 반대합니다. 왜냐면 신이란 건 허상일 수 있기 때문이죠. 사람들은 교회를 다니는 것이 종교문제인데도 그저 목사나 신도들 또는 인간적인 관계를 가지고 다녀야 하나 하는 생각을 하는데 영국 미국 지식인들 사회에서는 하나님이 있다고 믿는다면 웃음거리가 되기 쉽고 자신이 왜 하나님이 있다고 생각하는지 설명을 해야 합니다. 지식인의 책임이라고 생각을 하는거죠. 시중에 책을 보면 바이블에 관한 책만큼 종교자체를 반대하는 책도 많이 있습니다. 세계적인 석학들의 작품들이죠.(만들어진 신 등) 그저 신은 있다고 주장하는 신학자들의 지적 불성심함과 다르게 이런 책들은 성실하게 왜 신이 없다고 결론을 내리는지를 말하고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9284 아파트 세입자가 세를 3개월째 안줘요 그리고 잠수탔는데.. 9 ㅠㅠ 2012/07/11 3,722
129283 ~~ 세면대가 막혔어요 ㅜ.ㅜ 3 도와주세요 2012/07/11 1,959
129282 분당 이매초& 매송초 정보 좀 부탁드립니다. 2 마음만 바뻐.. 2012/07/11 3,092
129281 무능력한 시어머니 싫으시죠? 175 음... 2012/07/11 24,492
129280 밥도 냉장고에 넣어놔야해요....? 5 ㅅㅅ 2012/07/11 1,985
129279 2 억 정도면 이자가 얼마나 될까요.ㅡ 11 예금 2012/07/11 4,452
129278 수선 1 바느질 2012/07/11 2,079
129277 설사약 먹지 않는 대장내시경 지방 아줌마.. 2012/07/11 2,469
129276 주야맘이 요즘 하는일.. 1 주야야 2012/07/11 1,634
129275 추적자 최정우 검사는 류승수가 연기를 잘했지만 아쉽게도 2 에혀 2012/07/11 3,462
129274 사랑니 때문에 잠이안와요 1 gem 2012/07/11 1,564
129273 아기들 집에서 풀장 만들어주면 잘 노나요? 5 새옹 2012/07/11 2,127
129272 문재인 " 5년 내내 부패와의 전쟁할것이다!! &quo.. 8 그랜드 2012/07/11 2,431
129271 이 밤에 콩나물잡채 20분만에 2 잡채 2012/07/11 2,925
129270 손지창 멋지게 늙네요.. 4 .... 2012/07/11 5,389
129269 굴미역국 끓일 때 냉동 굴 넣어도 되지요..? 2 .. 2012/07/11 3,324
129268 방송대공부 6 멍.. 2012/07/11 2,604
129267 노력하면 불가능이란 없단 말 믿으시나요? 14 과연 2012/07/11 5,800
129266 아침에 상한 우유를 조금 마셨는데... 헐;;; 2012/07/11 1,430
129265 코에 앉은 모기 잡다가 코뼈 부러진거 같아요 4 통증! 2012/07/11 2,122
129264 추적자에서 사람들이 몰려가서 투표하는거 강동윤일 수도 있지 않을.. 2 .. 2012/07/11 2,587
129263 추적자 현실과 드라마 다른점이 있다면 2 bbq동영상.. 2012/07/11 2,125
129262 어린상사한테 신입으로 들어가 하나하나 배우는것 참 힘드네요 8 -- 2012/07/10 2,075
129261 추적자 백홍석에게 그닥 마음이 안가는데 그 이유를 생각하니 9 2012/07/10 4,614
129260 얼굴은 하얀데 속살은 까만건 왜그런거에요? 7 2012/07/10 6,0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