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위층이 리모델링을 해요. 소음이 심해요.

,,,,,, 조회수 : 2,319
작성일 : 2012-07-07 12:10:29
며칠 전부터 위층이 너무 시끄럽고 천정이 쿵쾅거리다
드릴 뚫는 소리까지 오전 7시 좀 넘으면 시작되더라구요.

아무런 말도 없이 하루종일 너무 시끄러워서 참다가
며칠만에 올라가봤어요.

현관문은 다 열려있고 가구도 하나 없고
벽지며 벽이며 다 뜯어냈더라구요.
이 동네가 오래된 주공 아파트라 방음도
전혀 안되고 하루종일 공사해대니 머리가
지끈거릴 정도에요.

올라가보니 아저씨 한 분이 계시길래
언제까지 공사하시냐고 여쭤봤어요.
그랬더니 대뜸 오늘 시끄러울 일 없었다.
아랫층이냐 하시대요.
다른 집일거라고 자기네는 망치질 밖에 안했대요.
차라리 망치질 소리였으면 참을만 하겠어요.

근데 아랫층에 엄청 쿵쾅거리고 드릴소리에
망치질에 뭐 뜯는 소리까지 심하게 다들리거든요.
거의 일주일째에요. 집에서 하루종일 컴퓨터 작업하는데
미쳐버리겠어요.

적어도 이렇게 오래 공사하면 양해라도 구해야하는거
아닌가요? 그래서 뭐 어쩌란식으로 대응하니 참...
언제까지 한단 말도 없이 대꾸도 안하더라구요.
밖으로 나가던지 해야지 머리가 다 지끈거리네요.
IP : 183.101.xxx.20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래된아파트는
    '12.7.7 12:34 PM (121.161.xxx.37)

    어쩔 수가 없어요.
    저도 20년된 아파트 사는데 요 몇 년 전부터는
    집 사서 이사오는 집들은 죄다 수리해서 들어온답니다.
    저는 시끄럽기도 하지만 제 집도 수리하고픈 맘이 굴뚝이라
    부러운 맘도 크네요.

  • 2. ....
    '12.7.7 1:17 PM (110.14.xxx.164)

    15년 이상되면 어쩔수 없더군요
    저는 4년사는동안 30집 중에 15집 올수리 해서 죽을뻔했어요
    저는 전세라 아무것도 못하는데....

  • 3. 원래
    '12.7.8 4:36 PM (125.187.xxx.194)

    공사할때 입주민들에게 동의얻거나..엘리베이터에 적어붙여놓던데요.
    공사소리..정말 머리아파요..관리실에 얘기해보세요
    님네가 시끄러우면 다른집도 다 시끄러울텐데..다른집은
    가만히 있나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1477 자동차 정기검사 관련 여쭤요 4 난감 2012/07/17 1,349
131476 까만스트라이프 여름 가디건 찾아요!! 2 찾아요 2012/07/17 1,623
131475 양평 맛집 추천해주세요 8 휴가닷! 2012/07/17 3,591
131474 대전 월드컵 경기장 근처로 가볼만 한 곳 있을까요? 2 대전대전 2012/07/17 1,144
131473 보그체에 이어 82체도 나와야 7 푸훕 2012/07/17 2,526
131472 집 매매시 취득세 카드 가능하나요? 3 뚱딴지 2012/07/17 2,442
131471 저 잘할 수 있겠죠? 5 파란 달 2012/07/17 1,606
131470 입주청소시 언제 하는게 나을까요? 4 음.. 2012/07/17 2,543
131469 멜라토닌을 구입하려고 하는데요, 뭘 사야할지 모르겠네요 10 // 2012/07/17 5,894
131468 저 지금 배아파 죽을것 같아요...ㅠㅜ 4 멸치똥 2012/07/17 3,089
131467 안녕하세요 보고 있는데요 3 된다!! 2012/07/17 1,741
131466 버블샷..이불털기 기능 자주 쓰세요? 1 사고야말테야.. 2012/07/17 4,200
131465 오늘 추적자 작가가 미래에서 왔느냐는 글이 있더라구요. 3 똑똑한 사람.. 2012/07/17 3,542
131464 두살어린 직장상사?? 4 -- 2012/07/17 1,906
131463 고소영도 사람인데 왜 이렇게 못잡아 먹어서 안달이죠? 13 dd 2012/07/17 5,085
131462 한참 얘기하고 있는데 제말 재미없다고 방에서 나갔어요 3 미친거아냐?.. 2012/07/17 2,158
131461 4학년되니 점수가 잘 안나오네요. 3 4학년맘 2012/07/17 1,858
131460 단양 잘 아시는 분 도와주세요~ 4 휴가 2012/07/17 1,706
131459 방학대비 먹거리준비 27 만두부인 2012/07/17 4,616
131458 여론조작의 단상.. 1 ... 2012/07/17 1,271
131457 도우미아주머니가 변기뚜껑을 깼어요 4 돈이줄줄.... 2012/07/16 3,610
131456 고소영 필리핀 여자갈아요.. 80 ... 2012/07/16 18,363
131455 다문화에 대해서... 4 한민족사랑 2012/07/16 2,490
131454 추적자 내일이 마지막회라고 뜨던데?? 6 cjdout.. 2012/07/16 3,210
131453 서울 강남권에 사시는 분들 아이 둘인 경우 대략 생활비가 어느정.. 10 생활비 2012/07/16 4,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