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베이징올림픽 야구 결승전 다시봐도 재미있네요

야구 조회수 : 1,949
작성일 : 2012-07-05 20:44:42

방금  케이블에서  베이징 올림픽 야구 예선전부터 결승전까지 하이라이트 보여줬는데

쿠바와의 결승전 보니 4년 전 기억이 생각나네요

제가 그때 임신 7개월이라서  9회말을 제대로 못봤어요 

심장 터질 것 같아서 못 보겠더라구여 ㅋㅋㅋ

9회 말 쿠바 공격,   애매한 스트라익 판정에 원아웃 만루가 되어 

경기 흐름이  쿠바에게 넘어간 상태에서  강민호 선수   퇴장

그 이후  병살타... 

다시 봐도 짜릿하네요

그리고 4년전이라 선수들이 앳되 보이구요 

무엇보다 한기주 선수 나올때마다 웃음이 나더라구요

그때 한기주 투수만 나오면  앞서던 경기도 극적인 상황이 연출된다고

인터넷에서 한작가라고 부르기도 했었지요 ㅋㅋㅋ

벌써 4년이 지났네요  세월 참 빠르기도 하여라~~~

이제  올림픽, 아시안 게임 정식 종목이 아니라 야구 경기 볼 수 없는거지요?

야구 팬으로서 살짝 아쉽긴하네요 ^^ 

IP : 116.40.xxx.13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이구
    '12.7.5 8:57 PM (118.91.xxx.85)

    그날 그 경기 생각만하면 , 다시 심장이 떨리는거 같아요....

  • 2. 자주 방송됨
    '12.7.5 9:01 PM (211.209.xxx.193)

    그거 진짜 자주 방송해주는데 저도 볼때마다 재밌더라고요 ㅋㅋ
    아 그날이 생생해요 ㅎㅎㅎㅎ

  • 3. 아까
    '12.7.5 9:12 PM (116.39.xxx.99)

    저도 일본과 준결승 경기까지 보다가 껐는데요,
    결승이 그 마지막에 정대현 선수 나와서 병살로 잡은 거 맞죠?
    정대현 선수 어쩜 그리 포커페이스인지... 저라면 간이 오그라붙을 것 같은데 정말 태연하더라구요.ㅋㅋ

  • 4. 맞아요
    '12.7.5 9:26 PM (116.40.xxx.134)

    원아웃 만루 상황, 류현진에서 정대현으로 투수 교체 후 병살타에요 허구연 해설위원의 아아아~~ 소리도 오랜만에 들으니 왜이리 웃기던지... 자주 한다니 또 볼 수 있겠네요

  • 5. ^-^
    '12.7.5 9:31 PM (218.158.xxx.113)

    몇번을 봐도 봐도 질리지 않아요ㅎ
    마지막 정대현이 올라왔을때,,ㅎㄷㄷ
    그상황에서 어쩜 스트라이크를 던질수 있는지 정말 @-@ 멋졌어요
    그나저나
    왜요즘 sk 에서 정대현선수 안나오나요??

  • 6. ㄴ ㅋㅋ
    '12.7.5 9:34 PM (211.209.xxx.193)

    정대현 선수 다른 팀 가지 않았나요? 롯데던가?
    아닌가요 ㅋㅋㅋ

  • 7. 정대현선수이적
    '12.7.5 9:45 PM (116.40.xxx.134)

    FA 풀려서 롯데로 이적했어요 무릎부상으로 못나오고 있는데 기사보니 8월쯤엔 나올 수 있다고 하네요

  • 8. 명불허전
    '12.7.5 10:39 PM (121.144.xxx.149)

    너무 감동적인 경기였죠.
    더군다나 야구를 넘 좋아하는 저는... 보고 또 봐도 질리지가 않는다는...
    그런데 오늘 비와서 프로야구 안하니까 심심해요.

  • 9. ㅋㅋ
    '12.7.5 11:21 PM (118.46.xxx.122)

    베이징 야구는 진짜 누가 각본 그렇게 썼으면 현실감 떨어진다고 욕먹을 수준 완전 만화 아닌가요???
    결승전이 화룡점정이지만 1차전 미국전부터 장난아니었죠... ㄷㄷㄷ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063 자궁선근종으로 야스민을 먹다가 이틀 빼먹었어요 5 내일은 희망.. 2012/08/12 2,078
141062 200정도 들어갔는데... *변액ci통.. 2012/08/12 1,293
141061 지금 경기도권에 방안 온도 몇도인지 좀 알려주세요. 15 .. 2012/08/12 2,563
141060 그 분이 독도에 간 이유를 어찌 설명해주면 될까요? 2 속터져 2012/08/12 1,105
141059 여행사진을 망쳤네요..ㅠㅠ 13 폰사진 2012/08/12 2,659
141058 서울역에 갔더니 , 손연재 얘기 많이 하네요. 9 비오는 날 2012/08/12 2,431
141057 아줌마들이보는눈이.. 아침햇살.... 2012/08/12 1,525
141056 원룸이 이상하게 더워요..... 8 2012/08/12 2,644
141055 메이필드 호텔 뷔페 3 맛있나요? 2012/08/12 2,939
141054 어제 어떤 아줌마....말해주고 싶었지만... 6 ... 2012/08/12 5,755
141053 변진섭시 노래할때 ... 2012/08/12 2,035
141052 비가 엄청나게 내려요 다른 곳도 이러세요? 8 @>@ 2012/08/12 1,974
141051 폐렴이 의심될 땐 바로 큰 병원으로 가는 게 낫지 않나요 3 ... 2012/08/12 2,396
141050 거지란 표현은 실상을 잘 모르고 하는 무식한 표현입니다 16 여자재혼 2012/08/12 3,846
141049 생리통이 느껴진다면 그건 어떤 신호일까요?? 4 생리통없다가.. 2012/08/12 1,553
141048 요즘 1박2일은 4 2012/08/12 2,687
141047 일하면 일한다 타박, 전업이면 돈 안번다 타박. 7 심난 2012/08/12 2,211
141046 자동차 몇년 타세요?? 17 10년타기 .. 2012/08/12 5,636
141045 여자들외모.. 20 보리공주님 2012/08/12 8,532
141044 윤하 참 잘하네요 6 ,,, 2012/08/12 2,310
141043 나쁜놈은 욕이 아닌가요? 4 ..... 2012/08/12 1,675
141042 팬티가 끼이는 건 왜 그럴까요 8 -_-;; 2012/08/12 15,293
141041 가슴 유두가요 며칠전부터 칼로 베인듯이 아파요 7 병일까요? 2012/08/12 22,262
141040 아쿠아 슈즈 문의 1 휴가 준비물.. 2012/08/12 1,328
141039 알래스카에서는 겨털 정말 안깍나요? (17) 4 드리퍼 2012/08/12 3,7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