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천일의 약속을 이제서야 봤어요. 간병의 고통....

뒷북 조회수 : 1,427
작성일 : 2012-07-03 22:57:26

김수현의 그, 따박따박 말투 싫어하는 사람들 꽤 있죠.

저도 싫어하는 편이었어요. 그래서 안봤어요.

님은 먼곳에 에서 순딩이로 나왔던 수애가 그 따박말투를 어찌 소화하려나 싶어서..

 

우연히 케이블에서 1,2회를 해주길래 보다가

헐............빠졌네요.

지난 일주일동안에 걸쳐 모든 걸 다 봤어요.

 

일단, 전개가 빨라서 좋더군요.

질질 끌지 않고 터뜨려야 할 건 빨리 알려주고 해서,

(제가 몰아봐서 그렇게 느꼈을 수도 있겠네요.)

지루하지 않았어요.

 

말투.................물론, 굉장히 신경 쓰이긴 했지만,

일부러 무시해가며 봤네요.

일상생활에서 저렇게 따박따박 바로바로 말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있겠어요.

사실은 제가 그런 편인데,

저 지경까진 아니라......

 

수애 인물 보고 말도 많지만,

전 참, 단아하다고 느끼며, 감탄하며 봤어요.

물론, 어느 각도에서 보면 투박하게 보일 수도 있지만,

몸매도 연예인으로 타고 났더군요.

특히 결혼식장면에선 입을 다물 수가 없었어요.

수애가 저렇게 예뻤다니...

결혼식의 신부라서 예뻤던 게 아니라,

정말 단아하다고 느꼈어요.

 

얼마전 수애 파파라치샷으로 누구랑 데이트하는 지도 봤지만.....

 

드래수애라는 별명, 괜히 생긴 게 아닌 듯.

 

참, 수애 이쁘다는 게 본론이 아니고요,

 

가족의 간병으로 지친 맘을 조금 위로하고 싶어서 봤다는 걸 말하고 싶었네요...

저는 드라마처럼 사랑하는 내 님이 아니라,

내 부모지만....

사실,

아픈 사람도 문제지만,

아픈 사람의 주위 가족들이 받는 고통은 정말 상상이상입니다...

저의 친정은 특히나,

세상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복잡한 사연의 친정인지라,

그 친정의 맏딸로

6년째 누워있는 친정엄마의 간병은....참으로 힘듭니다....

물론, 24시간 간병인이 붙어있지만,

가족의 고통은 그와 별개이지요....

저는,.........................솔직히 제 가정과 제 시댁은

더할 수 없이 평안합니다....

하지만, 친정일로,

우울증과 불안증으로 정신병원치료를 받고 있어요.

얼마나 고통스러운지..............내가 얼마나 매일 죽고 싶은지..............

친정부모는 모릅니다......모릅니다......

 

드라마에서의 간병가족들의 고통................

생략되었더군요.....많이..........................................

 

 

IP : 121.130.xxx.57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9027 바이타믹 e310 어떤가요 ..... 08:37:39 4
    1809026 Cma 발행어음이 뭐죠? Oo 08:36:17 10
    1809025 윗집에 그냥 올라갈까요? 1 08:34:02 107
    1809024 기독교(교회)와 천주교(성당)의 성경은 다르나요? 호기심 08:32:11 42
    1809023 21세기대군부인 작가 말이에요. 1 궁금 08:21:06 438
    1809022 요즘 초고도 비만 많이 보여요 8 ........ 08:20:51 559
    1809021 쿠팡 6 냉장고 08:20:00 190
    1809020 어버이날 지나고 분노 비슷한... 10 뜬금 08:12:58 988
    1809019 엔비디아는 왜 시원스럽게 못가나요? 13 ㅇㅇ 08:01:57 789
    1809018 책속의 좋은 글 1 07:57:52 190
    1809017 불우한가정환경이 싫은 이유 5 가정 07:57:17 658
    1809016 조기 은퇴를 목표로 하는 딩크가 돈 관리하는법 8 07:47:18 870
    1809015 땅값이 집값 12 아파트 07:30:52 961
    1809014 저 잘하는거 3가지 있어요 8 07:22:45 1,434
    1809013 벌써 일어나신분 11 아침 06:32:07 1,814
    1809012 미국 인텔과 하이닉스,어떤 걸로 살까요? 2 매수 06:29:50 1,165
    1809011 양파가 없는데 불고기 양념할 수 있을까요 6 ㅇㅇ 06:29:45 613
    1809010 명언 - 지도자와 독재자의 차이 3 함께 ❤️ .. 06:20:48 463
    1809009 배에 가스찼을때 6 ㅇㅇ 06:17:57 1,330
    1809008 주식공부 하시는분 강의좀 추천해주세요 6 열공 06:00:14 1,148
    1809007 교도소라 팔지못해 강제장투했더니 1050억 10 ㅅㅅ 05:51:21 5,309
    1809006 아르바이트 하는 중인데요. 그만둘까요? 6 ..... 05:26:50 1,856
    1809005 머스크, 반도체 독립 선언… ‘테라팹’ 1190억달러 투자 4 ㅇㅇ 04:27:54 4,572
    1809004 워렌 버핏 나이 4년 후 100살입니다 (내용없음) 1 ㅇㅇ 03:48:29 1,804
    1809003 주식 팔고 안사놨더니 불안해요 4 ㄷㄷ 03:30:18 2,6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