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들이 다 저를 싫어해요

난왜이래 조회수 : 4,379
작성일 : 2012-07-02 12:13:58
심성은 악하지않은데 사람들과 교류가 전혀안되요
고치고싶어도 한번왔다떠나버리고늘혼자남으니 물어볼사람이없네요 제가사람들과 교료못하고지내니 아이들도 왕따고 늘 혼자지내네요
확실히문제있고 개선해야되는데 방법을 모르겠어요
교회도 처음만 연락하고 구역예배도 뛰엄뛰엄연락해요
남편도 일끝나면 집이고 평생을 우리식구들만노네요
정말답답하고 어찌할줄모르겠어요
인관관계는 일이년에 관계가정해지는게 아니라 확실히이번생은 망한거갇아요







IP : 61.43.xxx.3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착한이들
    '12.7.2 12:15 PM (210.205.xxx.25)

    그냥 조용하고 섞이는 거 싫어해서 그러실수도 있지요.
    친구나 사람좋아하면 저절로 연락하고 만나고 고통스러워도 참고 싸워도 또 놀고 그래져요.

  • 2. 등산
    '12.7.2 12:28 PM (1.226.xxx.153)

    등산 동호회나 배드민턴 동호회 같은데요 인터넷 동호회요 그런데 가입해보는건 어떨까요?

  • 3. ...
    '12.7.2 12:28 PM (110.14.xxx.164)

    다들 그래요
    정도 차이는 있지만 ... 인간 관계가 어렵지요
    가능한 표정관리 잘하고 많이 들어주고 공감해주는척?이라도 하시면 좀 나을거에요
    그리고 먼저 연락 하시고요

  • 4. 사실은
    '12.7.2 12:29 PM (1.226.xxx.153)

    우리도 그래요..

  • 5. 그래도..
    '12.7.2 1:09 PM (123.199.xxx.86)

    세상에서 확실한 아군인...남편과 아이들이 있잖아요..
    가족끼리 똘똘 뭉쳐서 사시면 됩니다..
    남들도...알고보면..그다지 깊이 있게 못지냅니다..

  • 6. 너무
    '12.7.2 1:19 PM (124.111.xxx.226)

    교류를 너무 진지하게 생각하시는 건 아니구요?
    사람들 만나서 그냥 즐겁게 재미있게 논다(?)는 자세로 다녀오심은 어떨지. 부담없이요.
    가볍게는 말구요. ㅎㅎ
    너무 진지하게 다가오는 사람들 부담스러워요.
    상대한테 부담주지 않고 어울리는 와중에 가끔 서로 진심도 오가고
    정보도 오가고, 위로도 해주고 그러는거지요.

  • 7. 햇빛
    '12.7.2 1:26 PM (119.64.xxx.179)

    저도 그래요
    신랑도저도 집 낙시 교회 .아이들도 순둥이들이라 친구사귀질못해 늘 집에만있구....
    결론적으로 저도 사람들하고 넘교류도없어 섞일려했지만 상처받고 아무일아닌일에 저만 왕따취급당하구... 미움받을짓안했는데 .. 제가미운지 아이들에게까지 영향이가더라구요
    그래서 맘접었어요.....그냥 이렇게 가족끼리 낙시다니고 바람쐬우러김밥싸서 다니구 그래요..
    너무 힘들었지만 적응하니 나아지네요...... 교회만다니구 구역예배도 부딪힘이힘들어 포기하구..... 집가족이렇게 지내요.....

  • 8. ..
    '12.7.2 1:54 PM (211.36.xxx.173)

    그 상태가 괴로우시면 대책을 강구해야죠. 사람이 사회적 동물이라는 말의 의미가 뭐겠어요. 자기 울타리 너머 공동체 구성원으로서의 자아 실현이라는 것도 중요한 때가 오거든요.. 좋은 멘토가 있으면 시행착오를 많이 줄일 수 있기는 할 텐데 일단 상담이라도 받아 보시는 게 어떨까 하네요. 사회성 훈련도 알아보시구요..

  • 9. 소속감
    '12.7.2 3:11 PM (98.248.xxx.95)

    깊은 친구는 학교때나 가능했던 거 같아요.
    오다가다 친구를 사귈 수는 없고, 몇번의 기회가 정해진 거 같아요.
    학교다닐 때, 직장생활 때, 아이 키우면서 같은 아파트 같은 또래 엄마, 초등학교 1학년 자모회 때, 교회 다닐 때 등등... 어떤 모임에서만이 친구를 만들게 되더라구요.
    그런데 이게 공통점들이 있더라구요. 예를 들어 어떤 모임을 가지면 꾸준히 나가야 해요. 그리고 서둘러 맘에 맞는 친구를 찾으면 안되더라구요. 첫 눈에 아, 이사람과는 잘 통할 거 같다 라고 생각되더라도 상대방이 나랑 같이 생각하지 않으면 친구관계가 성립이 안되더라구요. 내가 괜찮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들도 호감을 가지기 때문에 그 괜찮은 사람은 인기가 많아서 나랑 같이할 생각이 별로 없더라구요.^^;;
    의외로 모임을 계속 갖다 보면 처음이 눈에 안 띄던 사람이 나랑 죽이 많는 경우가 생겨요.
    그러니 어떤 모임을 가지신다면 꾸준히, 오래 가져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0281 SBS 기자, 녹조현상 정부해명에 정면 비판 2 한나나 2012/08/10 1,323
140280 민주당이라고 4대강사업에 책임이 없진 않죠 30 2012/08/10 1,976
140279 신수지선수는 이제 선수생활 안하는 건가요? 8 궁금 2012/08/10 3,003
140278 쌀가져가서 떡 해달라고 하면 10 떡방앗간에 2012/08/10 3,733
140277 서울교대가는길 1 길치 2012/08/10 1,199
140276 4대강 사업의 결말, 천벌이 내리는구나 13 녹조수돗물 2012/08/10 3,264
140275 7살 여아.. 살이 빠지는데요.. 5 누리맘 2012/08/10 1,785
140274 원어민 강사를 보면서 미국에 대한 생각이 7 부정적 2012/08/10 2,025
140273 이런 부탁 들어줘야 할까요? 2 고민.. 2012/08/10 1,162
140272 35살 늦은 나이에 7급공무원 합격하고 22 나이 2012/08/10 25,287
140271 (무플절망)동영상 최강 똑딱이 추천부탁드려요. 6 도움절박 2012/08/10 850
140270 아.미치겠다 넝심 5 --;; 2012/08/10 1,454
140269 남자의 이런 데이트패턴...제가 이상한건지 봐주세요 19 댓글절실 2012/08/10 5,043
140268 효소 효과 있나요?? 3 .... 2012/08/10 3,155
140267 02-6203-5710 신한카드라는데 1 ... 2012/08/10 5,645
140266 나이드신 말기 남자 암환자분께 필요한 물품 추천 바래요.. 3 선물 2012/08/10 1,039
140265 검찰, 박근혜 BBK 관련 발언 무혐의 처분 10 존심 2012/08/10 1,004
140264 8월 10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1 세우실 2012/08/10 643
140263 인사성 넘 없는 어린이집 엄마 16 짱나 2012/08/10 4,163
140262 대구 다시 무더위가 찾아왔어요. 7 아우 2012/08/10 1,701
140261 과외대학생이자기학교구경시켜준다는데요~ 9 ^^ 2012/08/10 2,453
140260 반려견과 함께 생활하시는 분들 1 천사원 2012/08/10 941
140259 조지클루니같은 미중년의 매력은 어디서부터 나오나요? 15 일반인 2012/08/10 3,019
140258 양양솔비치부대시설 휴가 2012/08/10 1,257
140257 아아아악....비와요~~~~ 23 비다비 2012/08/10 3,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