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언어 잘하시는 분들께 질문이요

엄마 조회수 : 1,271
작성일 : 2012-06-29 07:10:05

정확한 의미 사용을 알고 싶어서 질문드려요.

상황이 아이가 급식을 너무 잘하고 살이 많이 찐상태라

요즘 다이어트를 한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학교에서 그전에는 남들 두배로 받던걸

이젠 반찬은 그상태로 먹으면서 밥양만 줄여서

밥은 남들 수준으로 받는 다고요.(혹시 우리애가 얄밉게 급식 너무 많이 축내나 하시겠지만 학원문제로 일주일에 두번은 학교급식을 날립니다. 그니까 너무 미워들 하지 마셔요..)

 

그뒤에 하는 말이 :탄수화물 위주로 줄인다"...

전 그말이 틀리고 "탄수화물을 주로 줄인다"...

확실한건 제가 한말은 100% 맞지만

아이가 한 말은 틀린거 같거든요.

저말의미는 결국은 탄수화물만 먹을꺼고 나머지것들을 차차로 줄여나간다는 의미로 들리는데..

잘아시는 분들 도와주세요.

IP : 116.36.xxx.3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루씰
    '12.6.29 7:12 AM (121.165.xxx.120)

    둘다 맞는 말입니다.

  • 2. 말테
    '12.6.29 7:34 AM (211.246.xxx.184)

    '위주'라는 말은 '으뜸으로 삼음'이란 뜻이네요. 부정어의 의미를 갖고 있는 줄인다와 함께 쓰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얼핏 보면 둘 다 틀리지 않는 말처럼 보이지만 저는 원글님께서 어법에 맞게 말씀하셨다고 생각합니다.

  • 3. 원글
    '12.6.29 9:43 AM (116.36.xxx.34)

    말테님의 말씀이 타당한거 같네요.
    위주는...부정의 의미와 함께 쓰지 않는다.
    그래서 의미가 이상하게 들렸어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6885 파워캠 어플 쓰시는분 계신가요? ㅜㅜ 2012/07/31 1,254
136884 예전에 연예인 맞선보던 프로그램도 왕따설 있지 않았나요 5 ... 2012/07/31 3,241
136883 왜 하면 안될까요 1 예의 2012/07/31 1,197
136882 탈모에 마이녹실 써보신분 4 질문 2012/07/31 3,754
136881 옆집이사땜에 심란합니다(2) 80 심란해..... 2012/07/31 22,021
136880 호텔 예약 확인 질문입니다,, 2 승지사랑 2012/07/31 1,398
136879 복분자 필요하신분 없으신가요? 2 옥이네농장 2012/07/31 1,861
136878 티아리 기사가..대부분이 함은정뿐.. 4 -_- 2012/07/31 4,137
136877 화영 아이컨택...참 예쁘네요.. 9 ..이뿌다 2012/07/31 4,621
136876 오늘 경북 경산 40.7도 였다내요 6 온도기록갱신.. 2012/07/31 2,621
136875 강남에서 인천역 2 yoyo 2012/07/31 1,266
136874 이 수업을 어찌하면 좋은가요 ? 4 윤지숙 2012/07/31 1,956
136873 살도 이쁘게 쪄야 되는데.. 6 ... 2012/07/31 3,145
136872 한살림방사능결과- 꽁치,숯,표고버섯 등 검출 5 녹색 2012/07/31 3,730
136871 폐경 이전 여성 홀몬제 지속적 복용하신 분 계신지요? 3 ///// 2012/07/31 3,432
136870 통진당이 분당되면 깨끗한 진보? 1 진보당분당?.. 2012/07/31 831
136869 요즘 밖에서 걷기 운동 하시는분 계신가요? 15 ??? 2012/07/31 4,150
136868 남자 핸드볼 보니 눈물나요,ㅠㅠ 4 화이팅 2012/07/31 2,485
136867 삼O에서 나온 열무비빔면요..... 10 저도 2012/07/31 2,520
136866 레이저제모 영구제모 아닌가요? 1 바이바이 2012/07/31 2,669
136865 요즘 스마트폰으로 스마트월렛쓰는 재미가 있네요ㅎㅎ 미르미루 2012/07/31 2,748
136864 지도 교수님 뵈러 갈 때요... 3 나리 2012/07/31 1,752
136863 배고파서 미치겠어요 1 배고파 2012/07/31 1,570
136862 말기암은 도대체 어느정도 아플까요?? 44 ㅇㅇ 2012/07/31 43,925
136861 밀양에 갔을때 노인은 내게 말했다 이 정부가 제 나라 국민을 침.. 1 달쪼이 2012/07/31 1,6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