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주솜 틀어서 새이불

파란토마토 조회수 : 1,487
작성일 : 2012-06-28 19:01:05

덮고 잤더니, 세상에...

신세계가 따로 없네요.

이마트도 저리 가라네요.

 

보송보송 따뜻하면서 몸에 착 감기는 촉감이 우와!!!!!

 

이래서 이불 사치하나 봅니다.

와~~~~~~~~@@@@  제 인생의 1/3 을 쾌적하게 보낼 수 있게 되었어요.

묵은 이불솜 틀어 새 이불 만드시는 거 강추이옵니다. ㅎㅎㅎ

IP : 125.146.xxx.1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목화솜
    '12.6.28 7:15 PM (58.226.xxx.103)

    결혼할때 부모님이 주신것 몇 번 틀어서 쓰고 있거든요.
    저는 항상 쓰는 거라 잘 몰랐는데 미국에서 온 지인이 그 이불 덮고
    하룻밤 자보더니 담박에 감탄하던데요? 무슨 이불이 저렇게 좋냐구요.
    비용 생각하면 홈쇼핑이나 코슷코에서 사서 덮는게 훨씬 간편하고 이쁘고 저렴해요.
    두꺼운 하나를 이번에 저희것, 애 들 둘 것 이렇게 세 채로 텄는데
    30만원들었어요./허걱이죠. 돈 낼때는 다 버리고 그냥 마트에서 사서 쓸까하다가
    이불 받아서 덮으면 또 아 좋다해요.

  • 2. 파란토마토
    '12.6.28 7:20 PM (125.146.xxx.18)

    저도 이번에 명주솜 2개, 목화솜 1개 틀어서 요 하나, 퀸 사이즈 이불 하나, 싱글 사이즈 이불 하나 만들었는데요. 이것저것 하느라 30만원 들었어요. ㅠㅠ 그렇지만 후회없어요.
    저 물건 한번 사면 주구장창 버리지 않고 쓰는 사람이고, 특히 명주솜은 그 촉감을 잊을 수가 없거든요.
    특히 굉장히 검소하셨던 친정 어머니가 큰 맘 먹고 해주신 것이라 더 그런가봅니다.

    목화솜님 저랑 비슷한 거 같아서 반갑네요.

  • 3. ...
    '12.6.28 7:29 PM (110.14.xxx.164)

    어디서하셨어요?
    하도 속인다고 해서 엄두가 안나요
    저도 15년된 이불 있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8170 잔멸치에 청양고추 아주 많이 썰어놓고 만드는거 레시피 아시나요?.. 4 궁금 2012/07/07 2,974
128169 선대인 삼성전자 내수발언 사과문 5 ㅎㅎ 2012/07/07 3,953
128168 여아 성장에 관한문의요 3 ... 2012/07/07 2,217
128167 식사시간이 서로 다른 두 남녀의 절충방안은 없을까요? 5 ... 2012/07/07 2,015
128166 코스트코에서 파는 침낭..써보신분 계신가요? 5 대학생 아들.. 2012/07/07 6,189
128165 반포주공 1단지 살기 어떤가요? 5 /// 2012/07/07 4,479
128164 안압이 높아 두통이 심해요 2 2012/07/07 3,916
128163 혹시 학원강사 하시는분들,,,, 15 ㅇㅇ 2012/07/07 6,038
128162 피자가 하루만에 상하나요? 5 기분이..... 2012/07/07 5,487
128161 나홀로주부도 좋은시절이네.. 2012/07/07 1,467
128160 스마트폰 패턴이 잠겼는데요 9 .. 2012/07/07 2,973
128159 캣맘들 2 고양이시러 2012/07/07 1,276
128158 서울시방사능시민측정소 개설된다고 합니다. 검사하고 싶은 항목은?.. 8 녹색 2012/07/07 1,581
128157 키가 신생아 때 키랑 영향 있을까요? 2 정상 2012/07/07 2,025
128156 고추튀김 질문좀 할게요~ 1 점점 2012/07/07 1,530
128155 교회 가야만 할까요.. 3 ... 2012/07/07 1,543
128154 키는 아빠 닮는다고 하네요 23 Z 2012/07/07 6,057
128153 밤길전용 머리핀. 3 머리핀 2012/07/07 2,449
128152 (방사능)국산고등어세슘검출(서울시 민원 넣어주세요) 8 녹색 2012/07/07 3,970
128151 푸아그라를 먹기위한 인간의 잔인함 9 푸아그라 2012/07/07 2,918
128150 매실장아찌!!! 이건 건망증도 아니고... 1 이런.. 2012/07/07 3,848
128149 요즘 40넘어서도 임신 잘 되네요...주위 그런 분들 있으신 분.. 16 아직은 미혼.. 2012/07/07 12,247
128148 중3 아들, 방학때 읽어둘만한 추천도서 부탁해요~ 중3맘 2012/07/07 2,000
128147 1,000억짜리 새빛둥둥섬, 장마비에 둥둥 떠내려 갈까.. 7 둥둥섬 2012/07/07 3,103
128146 황당한 말하는 사람 대하는 노하우좀 알려주세요 4 ikee 2012/07/07 2,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