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신의 마음속 상처를 치유해보신분계세요?

방법 조회수 : 3,663
작성일 : 2012-06-27 21:44:02

어렸을적  마음의상처를 치유한다는게 가능한일일지  알고 싶어요

진정으로 치유가 될까요? 마음의상처라는것이

IP : 1.227.xxx.8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27 10:02 PM (39.120.xxx.193)

    치유라는게 있을까 싶네요. 그냥 받아들이고 잊어버리게 되는 정도가 아닐런지요.

  • 2.
    '12.6.27 10:06 PM (211.196.xxx.174)

    제가 어릴 때 내내 은따였어요
    왕따?인 적도 있었고

    20대 들어 많이 극복했어요
    결혼하고 더 좋아졌고요

    그래도 치유는 없어요
    극복하고 잊고 묻어둘뿐...

  • 3. 흠냐
    '12.6.27 10:07 PM (124.61.xxx.25)

    전 정신력이 강하다면 충분히 자기치유 가능하다고 봐요.
    저도 고딩때 나름 큰 일 겪었는데
    부모님에게 말 안하고 제가 정말 잘 이겨냈다고 생각해요.
    어린 저에게 그런 긍정의 기운이 있었는지 지금 생각하면 대견하네요. ㅎ
    아니면 요즘 뉴스에서처럼 자살했었을지도........ㅠㅠ

  • 4. 붉은홍시
    '12.6.27 10:40 PM (61.85.xxx.10)

    전 저의 마음을 치유시켜준게......동생들이랑 한 인형놀이였던것같애요
    그 인형이란게 상당히 투박하여 요새 소위 말하는 표정없는 인형있잖아요
    그런것 같은데 거기에 상상력을 덧붙이면 그렇게 멋진 인형이없었죠

    지금도 생각나요..ㅎㅎㅎ
    그러면서 마음미 많이 따뜻해졌던것같애요.
    대학교때 동아리 활동을 통해서도 맘이 따뜻했던 기억이 나네요..^^

  • 5.
    '12.6.27 11:09 PM (58.163.xxx.174)

    유투브 가니깐 그런 가이디드 명상 최면? 이런게 있더군요, 그거 두번 보고 나니 잊혀지데요.
    우울증약도 도움 많이ㅡ됬고요, 순간순간 최선 다하며 살자 이런 부류의 뉴에이지 종교서적도 좋았어요.

  • 6. 다시
    '12.6.27 11:09 PM (1.236.xxx.28)

    과거로 돌아갈 수 없는 것처럼
    완전한 치유는 없을 겁니다.
    그저 객관화시켜서 그 상처로부터 무뎌지는 수 밖에요.
    김형경씨처럼 정신분석을 해보시라고 권하기도 그렇고
    종교를 가지시면 좀 치유가 되실까요?
    구원받는 느낌으로요

  • 7.
    '12.6.27 11:09 PM (58.163.xxx.174)

    Self healing, tibet meditation, chakra healing 이런 거 검색하시면 되요

  • 8. ᆞᆞᆞ
    '12.6.28 12:31 AM (203.226.xxx.110)

    저도 큰 도움 얻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9. ...
    '12.6.28 12:46 AM (211.243.xxx.154)

    완전히 없어지지는않지만 점점 희미해지면서 치유되어가는거죠. 책이나 타인의 도움을 받을수도있지만 스스로 한다면.
    자신을 아주 많이 사랑해주는 방법이 있다고 생각해요. 자신을 잘 들여다보고 달래주는거요. 오랜시간 명상도 좋고 전 요가도 추천합니다. 명상이 섞인 요가요. 자신을 차분하게 가라앉히고 객관화시켜 돌아보게 합니다. 무엇보다 정말 자신을 내면, 외면으로 사랑해주세요. 예쁘게 꾸며주고 감성과 지성도 채워주세요. 그래서 서서히 자존감이 회복되면서 상처가 치유됩니다. 기회될때마다 자주 울어주는것도 좋아요. 그리고 누군가를 사랑하고 사랑받으면서 또 많이 치유됩니다. 반면 혼자 있는 시간을 많이 가지는것도 좋고요. 문득문득 상처의 흔적이 떠오르지만 점점 희미해질껍니다.

  • 10. 있어요
    '12.6.28 1:16 AM (210.206.xxx.100)

    몸의 상처가 있으면 소독하고 낫게 하는 것처럼
    맘속의 상처도 치유하는 방법이 있어요
    잠재의식속에 묻혀진 상처를 꺼집어내서
    다시 정립시키는 거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해요
    몇년전에 kbs에서 마음이라는 5부작을 했는데
    찾아서 한번 보실래요

  • 11. ,,
    '12.6.28 3:50 AM (58.122.xxx.202)

    저는, 도정신치료 라는 책을 쓴 저자의 책들을 읽으면서 도움 많이 받았어요.

  • 12. 흐음
    '12.6.28 4:43 AM (1.177.xxx.54)

    치유됩니다.
    치유되고나면 오히려 나쁜일을 당했을때보다 더 성숙되어 있더군요.
    과정이 많이 힘들지만 내 안을 들여다보는 작업을 해야해요.

  • 13.
    '12.6.28 8:49 AM (175.212.xxx.216)

    상처받은 내면아이 치유 라는 책이 있어요.
    혼자서 책보며 하시다가 힘들면 다음에 도반카페라고 있어요.
    심리학하시는 홍성남신부님 카페에요.
    엄청많은 도움 얻으실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 14. 00
    '12.6.28 9:23 AM (14.50.xxx.19)

    몸의 상처와 똑 같은 거 같아요. 그냥 묻어두려고 하고 치료하려하지 않으면 곪아요. 곪아서 다른 문제를 일으키더라구요. 대인관계나 자존감나 등등..... 그래서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좋아요. 저는 내적치유에 관한 책들을 읽으면서 또 종교를 가지면서 치유가 되었던 것 같아요. 그러나 몸의 상처처럼 흉터는 남아요. 깨긋하게 아물어서 어떤 흔적도 없는 것처럼은 안되더라구요. 시간이 지나면서 흉터가 옅어지겠지만...... 그러나 그 상처와 흉터가 제게 나쁘다고만은 생각하지 않아요. 그런 것으로 인해 세상을 사람을 더 이해할 수도 있으니까요. 아파서 울어보지 않은 사람이 남의 아픔을 어떻게 잘 이해할 수 있겠어요? 마음 속 상처..... 피하지 마시고 치유하도록 노력하세요. 그 상처를 훈장으로 만들 수도 있어요.

  • 15. 저장
    '12.6.28 10:35 AM (112.162.xxx.120)

    저장해두고 자주 읽으면서 노력해야겠어요.

  • 16. 저두
    '12.6.28 11:50 AM (211.109.xxx.186)

    저장해요.

  • 17. 무지개1
    '12.6.28 1:56 PM (211.181.xxx.55)

    저장이요

  • 18. 내면 치유
    '15.8.6 3:51 PM (218.155.xxx.67)

    내면 치유 저장ㅇㅛ. 저도 할 수 있다고 말씀 드릴께요

  • 19. say7856
    '17.8.9 3:50 PM (223.39.xxx.172)

    저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8790 저 유툽 이거보고 넘 웃었는데 ㅋㅋ 1 ..... 00:49:58 112
1598789 김희영 인스타 왜 안올라와요? 8 .. 00:31:29 1,174
1598788 12사단 훈련병 사망사건에 관한 중대장 처벌건 6 .. 00:31:27 372
1598787 경양식 돈까스 6 00:31:19 384
1598786 허리 잘록한 할머니 딱 한 번 본 적 있어요. 2 ........ 00:30:12 494
1598785 졸업은 키스하고 나서 흥미가 확 떨어지네요. 2 졸업 00:20:49 779
1598784 바디필로우 좋은 거 없을까요 ... 00:20:25 67
1598783 이컨수머 믿을만한 사이트인가요? Oo 00:18:38 51
1598782 조국, Wall Street Journal 인터뷰 기사 ㅅㅅ 00:16:44 384
1598781 생활보호대상자 나라에서 돈 나오는 사람들요? 5 그것이 알고.. 00:16:35 641
1598780 왜 오줌녀인지 이제 알았어요..ㅋㅋ 6 00:13:01 2,126
1598779 외국에서 애기를 예뻐해주던 사람들 1 TYU 00:08:03 774
1598778 만약 최0원이 돈이 없어 위자료를 못 줄 경우 어찌되나요??? 11 ㅎㅎ 00:04:33 1,192
1598777 스스로 복스럽게 먹는다는 분들 3 o 00:01:48 381
1598776 퀴어축제 안열렸으면 좋겠네요 11 00:00:36 803
1598775 시누 남편 장례식 때 어떻게 하는지 여쭈어요 9 구름 2024/06/01 1,181
1598774 심하게 우울하거나 죽고싶은분들은 이유가 뭔가요? 7 ㅇㅇ 2024/06/01 1,097
1598773 그알 보시나요? 집에서 죽은 8살 아이 23 열받네 2024/06/01 3,932
1598772 시낭송 하고 싶은데요 2 2024/06/01 274
1598771 시가에가면 이런게 싫었어요 5 2024/06/01 1,744
1598770 서울 아파트 전고점 근처까지 간거 맞나요?? 4 ㅇㅇ 2024/06/01 979
1598769 노안 좋아지신 분들 있나요? 6 .... 2024/06/01 1,544
1598768 고터 신세계 식당가 1 2024/06/01 1,099
1598767 당근 하다보니 여러 사람을 만났는데 8 2024/06/01 1,994
1598766 멋진 중년의 여인이 밥먹을 때 9 민망 2024/06/01 2,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