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저녁 강남역 지오다노 앞

분당 아줌마 조회수 : 2,096
작성일 : 2012-06-27 08:18:24

퇴근을 해야 하는데 자꾸 일이 생겨서 7시가 다 되어서 퇴근을 했어요.

강남역 10번 출구로 나와서 지오다노쪽으로 걸어 갔는데

아무리 찾아 보아도  MBC 서명하는 곳이 없는 거예요.

그런데 그 지오다노 앞 인도에만 커다란 대형화분이 두 줄로 10개 이상씩 진열이 되어 있더군요.

사람이 왼쪽으로 한 줄 오른쪽으로 한줄 다니더군요.

 

노점상 때문에 그런가 했더니 바로 옆 티니위니 집 앞에는 그런 화분도 없고 노점이 바글바글.

그제사 길을 보니 서초구청에서 나온 용역이 지오다노 앞에만 트럭을 5대 주차해 놓고 지들끼리 떠들고 있었어요.

우리의 마봉춘은 어디로 갔는지

저는 제가 늦어서 서명 못 했다고 생각하려고요.

서초구청에서 일부러 지오다노 앞에만 어마어마한 화분 설치했다고 생각하지 않으려구요.

 

오늘은 나가서 일하고 점심 시간에 시간 내어서 가 보려고 하는데

오늘도 마봉춘 강남역 앞에서 서명하는지 아시는 분 계세요?

저 진짜 바쁜 사람인데 서명 한 번 하기 너무 힘드네요.

그런데  제가 좀 질겨서 한 번 한다고 하면 하는 인간이라 꼭 서명할 거예요.

 

마봉춘 노조원 여러분

힘 내세요.

질긴 아줌마들이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IP : 175.196.xxx.6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27 8:51 AM (110.15.xxx.224)

    http://www.ccdm.or.kr/main2/saveourmbc/
    여기서 온라인 서명 하세요~ 홧팅

  • 2. 하르딘
    '12.6.27 9:03 AM (222.236.xxx.156)

    지오다노에서 좀 더 가셔서 파리크와상 앞까지 가세요. 서명은 거기서 받더라고요^^

  • 3. 삐끗
    '12.6.27 10:21 AM (61.41.xxx.242)

    어제 서명 두군데에서 쭉 진행하던걸요.
    전 온라인 서명했는데, 또 해도 되냐고 물어보니, 안된다고 해서 패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3320 아이 키우면서 꼭 가르쳐야 하는거 머가 있나요? 18 사랑 2012/07/22 3,450
133319 그것이 알고 싶다 죽은 부인이 조선족이었네요. 7 asd 2012/07/22 3,450
133318 부모님 유언 공증 4 아는분계실까.. 2012/07/22 2,952
133317 영어 해석 좀 도와주세요. 흑흑 4 도움필요 2012/07/22 1,388
133316 그것이알고싶다 쓰레기들 대출동이네요.. 23 개늠들 2012/07/21 12,528
133315 이 영화들 중 어떤 영화를 볼까요? 16 ㅡㅡㅡ 2012/07/21 2,931
133314 여름엔 어지간하면 치킨 시켜먹지 마세요 7 여름 2012/07/21 7,538
133313 잔잔한 사랑영화 추천해주세여^^ 30 행복한영혼 2012/07/21 6,860
133312 여러분이라면 어떤 선택을? 13 중간은 없다.. 2012/07/21 3,178
133311 자기전 마지막 수유에 대해 질문있어용 4 모유수유자 2012/07/21 1,910
133310 이런 날에도 운동해야 하나요? 3 주거라 2012/07/21 1,878
133309 보라매 병원 의사 사건 3 시골의사 2012/07/21 7,326
133308 고양이 TNR 신청시 조심하셔야겠어요 펌 18 ... 2012/07/21 3,177
133307 저 밑에 미분양 할인 글 말입니다만.... 5 ........ 2012/07/21 2,602
133306 하체비만..여자..옷사는데 너무 속상했어요 11 ㅠㅠ 2012/07/21 4,722
133305 맨날 얻어쓰고 주워쓰고,,성질나서 걍 새것 확 질럿습니다(가스렌.. 6 .. 2012/07/21 2,651
133304 급}전세계약 주인말고 위임자(부모)와 계약하고 돈주는거 괜찮은가.. 5 외국갔대요 2012/07/21 2,017
133303 현재 경제위기는 신자유주의의 종말을 뜻하는 게 아닐까요? .... 2012/07/21 1,512
133302 저 서운해 해도 되는거 맞죠........? 3 내생일 2012/07/21 2,043
133301 아이폰에 아이튠즈스토어 로그인이 안되요 3 2012/07/21 2,562
133300 메아리 너무 우는게 좀 답답해요 16 ... 2012/07/21 3,961
133299 우리나라는 체면이 중요하지 않나요? 2 체면 2012/07/21 1,608
133298 식당에서 나오는 콩나물국 어떻게 끓인건가요? 18 레시피 2012/07/21 9,357
133297 아지즈가 드럼치고있다..ㅠ_ㅠ 7 ... 2012/07/21 2,350
133296 주열매 양이 서른 셋이네요. 1 0 2012/07/21 2,5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