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산모몰래 우유병셀프와 항생제사용에 대하여...

비밀 조회수 : 1,755
작성일 : 2012-06-25 17:09:01

제가  알바하던조리원에선 아가들 우유 먹을때 거의 셀프를 시켜요.왜냐면 인원이 모자르니깐요

면회오거나 그러면 커튼을 오픈하지만,한 사람이 식사를 하러가거나  한꺼번에 보챌때면 입에 우윳병 물리고

정량을 먹고도 울때면 토하거나 말거나 무조건 분유를 더주더군요.더 심한건 장염은 아니더라도 변이 심하게  묽거나

그럴때면 변도 자주보고 해서 엉덩이가 아주 빨갛게돼요. 산모들은 기저귀를 잘 갈지 않기 때문에 어쩌다 보면 왜그러냐고

혹시 설사 아니냐고 물으면 모유때문에  그런거라면서 대충 넘어가요. 아가들 먹을 시간되면 그런아가들은 모유를 버리고

분유를 주고는 모유체크를 한다는거죠.더 이상한건 사실대로 말을 하지않고 퇴원할때까지 숨기다가 엉덩이가 너무심하면

산모몰래 항생제를 먹여요.그래서 전 아이낳으면 조리원엔 안 가려구요.물론 병원마다 다르긴한데 거긴 심하더라구요.

여러분들은 이런얘기 들어본적 있으신가요?

 

 

IP : 175.123.xxx.17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25 5:12 PM (116.43.xxx.100)

    허걱 사실이라면 정말 무서운데요.......저럴꺼면 산후조리원 못갈거 같아요..돈대로 쓰고 애는 모유아닌 분유 먹여대고...애기 저러다가 기도라도 막힘 어쩌나요???멘붕오네요 갑자기..

  • 2. 모모누나
    '12.6.25 5:14 PM (112.175.xxx.20) - 삭제된댓글

    그 산후조리원 어딘지 알려주셔야 할거같아요...;;; 하긴 명예훼손 이런 문제가 있겠군요...

    사실이라면 피해자? 분들 많은거 아닌가요? 당장 200일 넘은 아이가 있는 저로서도 아찔한걸요.... 저희 아가씨 아기도 산후조리원에서 부터 궁둥이 뻘갰다가 갑자기 좋아져서 신기하다 했었구요....

  • 3. ...
    '12.6.25 5:17 PM (199.43.xxx.124)

    셀프수유가 어캐 되나요??

    저희 애는 백일은 넘어서야 지가 우유병 잡고 먹던데요...

  • 4. 저도
    '12.6.25 5:19 PM (110.70.xxx.177)

    담에 둘째 낳게 되면 집에서 조리하려구요 산후도우미 부르고요
    특별히 나쁘다 이런 생각 갖진 않았지만요
    어제 에스비에스에서 자연출산에 관한 것 봤는데 이것보고 더
    그래야겠단 생각들더군요

  • 5. dma
    '12.6.25 5:29 PM (175.123.xxx.175)

    조리원이 다 그런건 절대 아닙니다. 가격이 다른곳보다 싸고 할인을 해준다고 좋아라만 할순없지요.

    그래서 산모님들의 선택이 중요해요.물론 고객입장에선 아무런 정보나 그 사정을 모르니 당할수밖에요

    그곳은 경기도에 있는 ㅎ00000 교포들이 많이 사는 지역이예요.ㅇ ㅅ

  • 6. 00
    '12.6.25 5:47 PM (203.254.xxx.192)

    봤어요,,첫째 조리한 곳은 산모수가 적어서 아기도 적으니 셀프수유같은건 생각도 못했는데
    첫째 조리한 곳이 다 차서
    둘째는 다른 곳에서 했는데
    산모수는 첫번째 조리원의 두배인데 일하는 사람은 한명인가 두명많더라구요,,
    도대체 그 많은 아기를 어떻게 보나 했더니
    아기한명은 의자에 눕혀두고 한아기는 안고 양손을 이용해서 젖을 먹이더라구요,,
    확실히 아기한테 못 하더라구요,,,조리원 잘 알아봐야 할 듯

  • 7. dma
    '12.6.25 6:10 PM (175.123.xxx.175)

    오해가 있을것같아서요 .뒤에 ㅇ ㅅ 은 지역 이니셜이예요.

    말못할 비밀이 어마어마한데 여기까지만 하렵니다.

  • 8. --
    '12.6.25 9:03 PM (1.245.xxx.111)

    더 해주세요..궁금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4863 방학맞이 중1,중2 권장도서 목록이야요~ 44 헤헤 2012/07/26 13,612
134862 나랑 성격다른언니 4 에휴 2012/07/26 2,115
134861 자궁외임신 가능성이 있는걸까요? 10 임신 2012/07/26 14,091
134860 말로는 그렇게 친하다고 하며 5 친구가 2012/07/26 2,138
134859 은진수 이달말 가석방…MB 측근 사면 신호탄인가 7 세우실 2012/07/26 1,083
134858 여자5호 으휴 24 2012/07/26 10,273
134857 길고양이 밥주는 분들에게 질문이요~ 3 보고싶다젖소.. 2012/07/26 1,157
134856 통화중에는 화면이 꺼져버려요. 3 스마트폰초보.. 2012/07/26 4,916
134855 문컵... 저는 어려워요 8 희망 2012/07/26 2,793
134854 이혼하는 절차.. 2 부자 2012/07/26 2,785
134853 영화 도둑들 9 영화의 전당.. 2012/07/26 3,460
134852 아줌마, 쓰레기좀 버리세요! 2 어찌할까요... 2012/07/25 2,612
134851 동생한테 너무 서운해요. 12 .. 2012/07/25 3,669
134850 내일이 생일이에요 1 ^^ 2012/07/25 785
134849 우울증약을 드셔 보신 분 계신가요? 세로토닌관련 약으로. 5 우울증 2012/07/25 9,349
134848 소고기 맛있고 싸게파는곳 추천부탁드려요 시엄니생신 2012/07/25 1,163
134847 올해수박이 너무 싸요 9 과일킬러~ 2012/07/25 3,456
134846 요대신 깔 수 있는 라텍스 추천 부탁드려요 허리아파.... 2012/07/25 1,305
134845 두피가 가려워 미치겠어요 15 벅벅 2012/07/25 4,067
134844 노래방은 왜 가세요? 7 ㅇㅇ 2012/07/25 3,052
134843 국산 믿고 살만한 곳 있을까요? 1 죽부인 2012/07/25 951
134842 회사에서 생리대 가지고 갈때.. 어떻게 가지고 가세요? 7 ㅍㅍㅍㅍ 2012/07/25 5,308
134841 헉..유령..미치겠네요 2 ㄴㄴ 2012/07/25 3,220
134840 방문판매 58만원짜리 올인원을 샀어요. T T 31 웃자맘 2012/07/25 9,258
134839 초파리가 제 생활을 바꾸고 있어요.. 2 게으른 아줌.. 2012/07/25 2,2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