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에 말티즈를 키우고 있는데
친정과 거리가 있어서 절 보러 오실 때면 거의 혼자 오시는 편이에요
전 울 강아지 넘 보고 싶어서 ( 참고로 전 지금 조기진통 있어 못 움직임)
엄마가 강아지 데리고 오셨으면 하는데
말 버스 , 버스, 지하철 뭐 이렇게 타고 오시는데
엄마가 힘드신 것도 있으시지만..
말버스에 말티즈 강아지 가방에 넣고 타셨다가 말버스 운전사가
못태운다고 내리라고 했데요
강아지 너도 나도 다 태우고 댕기면 혼란스럽고 민폐인거 알지만
애견 족들은 자가용 이용하지 않으면
대중교통 이용할때 어떻게 데리고 이동하는게 좋을까요?
사실 손가방에 들어갈 정도로 강아지가 조그맣긴 한데요
또 손가방에서 쏙 고개 내밀고 그러기도 하니까요..
애견샵에서 보니 창살 달린 큰 짐 가방 같은거 팔 던데
그런데에 넣고 댕겨야 하나요?
강아지가 어디 좁은 곳에 들어가는 걸 많이 꺼려하고
얼마나 답답할 까 싶어서 참 안쓰럽기도 하고
어떻게 데리고 이동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