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신품..저는 울었어요ㅠ

폐인 조회수 : 11,365
작성일 : 2012-06-23 23:16:45
김정난씨 나오는 침실씬이랑 또 노래불러주던 씬에서
전 눈물이 마구..ㅠ
저만 그랬나요?
음..오늘 최고로 좋았네요
동건씨 때문에 가슴은 아팠지만..
IP : 110.14.xxx.70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요
    '12.6.23 11:24 PM (175.114.xxx.107)

    짠 하네요...

    여 주인공 연기가 ....

    눈빛이 애절 하고, 안타까와요.

    동건씨는 쌩하니... 찬바람이 나네요. 어울려요

  • 2. 음..
    '12.6.23 11:25 PM (115.126.xxx.16)

    전 이수 화장실에서 울때 따라서 펑펑 울었어요.
    그때부터 계속 슬픔모드.. ㅠㅠㅠㅠ 아직도 먹먹해요.

  • 3. 오늘은~~
    '12.6.23 11:25 PM (211.36.xxx.102)

    저도 그 장면 코가 찡하더라구요,
    근데 이수 저렇게 갑자기 변화면
    싫어지지 않을까요~~?? 자꾸 그 생각이!!
    어쨌든 장동건 그냥 잘생긴 배우구나~~~
    했는데 완전 멋지네요^^
    오늘은 김도진을 품에 안고 잠들어야 겠어요~~ㅎ

  • 4. ㅋㅋ
    '12.6.23 11:26 PM (123.213.xxx.74)

    오늘 좋았어요...
    정란씨도 이해가 가고 도진맘도 이해가 가고...
    남편은 장동건 왜 저러냐고 저건 정말 좋아한게 아니네.. 하면서 욕하고,
    저는 김하늘 꼬시다.. 왜 사람 맘을 갖고 장난치냐고 하면서 봤네요..

  • 5. 신품
    '12.6.23 11:27 PM (118.42.xxx.109)

    저도 울었답니다
    완전몰입해서 캐릭터들에 빙의되서
    봤어요
    내일 아침 붕어눈 걱정됩니다
    폐인 추가요 ㅎㅎ

  • 6. 진리커플최고
    '12.6.23 11:28 PM (115.126.xxx.16)

    오늘 정록이 노래 너무 잘부르더라구요.
    완전 반함.. 정란씨 울때 나도 주르륵..

    그래도 진리커플이 최고!!!
    아. 내일은 어찌 될까요~~빨랑 화해하고 러브러브라인으로 가는걸로!!!!!!

  • 7. 저두요
    '12.6.23 11:28 PM (175.114.xxx.107)

    젊은 이들이 하는 같은 달달한 이야기지만,

    중년들이 하니 감정이입이 ........................

  • 8. happyhymom
    '12.6.23 11:29 PM (125.187.xxx.8)

    근데요, 도진이 하는거 밀당 맞죠?
    신사의 품격에 맞게 적당히 좀 하지 이건 쫌 심해서리~

  • 9. 진리커플최고
    '12.6.23 11:30 PM (115.126.xxx.16)

    밀당이 아니라 정말 화가 난거죠. 심하게 삐진거고..
    그동안 일 생각하면 전 도진이가 저러는거 이해돼요.
    이수가 그랬던 것도 이해되구요.. ㅠㅠㅠㅠ 그래서 더 속상하고 슬프고..
    막 티뷔안에 들어가서 두사람 붙잡고 화해시켜버리고 싶다는.. ㅜㅜㅜㅜ

  • 10. ...
    '12.6.23 11:30 PM (180.1.xxx.30)

    저두요!!!
    오늘 울었어요...
    오늘 내용 너무 좋았어요!
    글 올라왔을까?하고 들어왔는데 역시나!
    나만 그런게 아니었어!

  • 11. qq
    '12.6.23 11:32 PM (1.224.xxx.77)

    울지는 않았지만.. 비슷한 경험들 있지 않나요? 보통 남자들이 반해서 쫓아 다니면... 별 느낌 없잖아요.. 당연한 것 처럼 느껴지고.. 그 남자가 평생 그럴것 같고.. 나 없으면 못사는 줄 알았는데.. 남자가.. 다리를 뒤로 뺀 순간.. 갑자기 밀려오는 박탈감.. 그 순간 부터.. 내 스스로에게.. 내가 뭘 .. 잘못했나?? 등등.. 과거 남자가 잘했던 기억들이 영화처럼 나오고.. ㅋㅋ 저는 욕실에서 우는 당면 보고.. 그런 경험들이 대부분 여성들이 있을거라 생각했었어요.. 작가가 여자 마음을 잘 아는듯..

    장동건씨는.. 남의 남자지만... 뚫어져라 쳐다볼 때마다.. 마음이.. 떨리네요.. 어흑.. ㅜ,ㅜ,ㅜ,ㅜ,
    그리고.. 기타치던 남자 이름 뭐죠?? 맨날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올 것 같은 역만 하다가.. 나사풀린 이 역에 나오시는데.. 너무 멋있고.. 저런 연기도 하시눈구나.. 그런생각도 들구요.. 키가 그렇게 크고 멋있는지 첨 알았어요.. ㅋㅋ

    드라마 아쉬운 점은..태산씨 역할이 좀 더 부각되었음 좋겠어요.. 그래도.. 여자 주인공이 10년 동안이나 짝사랑 한 사람인데.. 분명 도진이라는 정 반대되는.. 소탈하고.. 자상하고.. 남 잘 챙겨주는?? 그런식으로 저 멋지게 나왔으면 좋겠네요.. ㅋㅋ 김수로씨.. 극 초반까지만해도.. 계속.. 흡혈형사.. 나도열?? 생각났었는데요.. 수로씨가 그렇게 키가 크고 멋있는 줄 이 드라마에서 보고 처음 알았어요.. 진짜.. 꽃 미남../ 4인방들 보면서.. 갑자기 40살 남자가 노땅이 아니라 멋있어 보이네요.. ㅋㅋ

  • 12. 매리
    '12.6.23 11:32 PM (175.223.xxx.91)

    내일예고보면 더 잼날것같아요~ 도진이가 기분나쁜거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진심을 이용당했으니까요..동건쒸는 까칠한것도 잘어울리네요~ 오늘은 보면서 저도울었네요 나만우나? 이런생각하면서요

  • 13.
    '12.6.23 11:33 PM (110.14.xxx.70)

    진짜 이종혁씨 목소리같죠?
    노래 잘하네요
    목소리도 좋구..
    나한테도 좀 불러주지ㅎ

  • 14. 진리커플최고
    '12.6.23 11:35 PM (115.126.xxx.16)

    정록이 점점 좋아져요..ㅋㅋㅋ

    원래 장동건 팬이라서 보기 시작했는데
    김도팔씨 얼굴이 너무 말라비틀어져서
    처음엔 김수로가 더 멋져보이더니
    다시 김도팔에게로 갔다가 출구는 이종혁인가;;;;ㅋㅋㅋ (김민종 지못미..ㅋㅋ)
    아우. 막 느껴지는거 있죠~~~이종혁씨!!!!

  • 15. 저도 울었더요
    '12.6.23 11:37 PM (119.70.xxx.151)

    김정란씨 연기 짱이고 이종혁씨 노래 짱^^ 작가는 여자 마음 묘사 짱

  • 16. tt
    '12.6.23 11:39 PM (119.64.xxx.140)

    저도 가슴이 찌릿해 짐을 느꼈어요.

    도진이가 화내서 삐질만했다 싶지만,,
    이수도 안됐고,,

    내일이 무척 기대되요.

  • 17. 루키야
    '12.6.23 11:47 PM (119.195.xxx.243)

    저두요
    왜 눈물이 나지??? 하면서 눈물 뚝뚝 흘렸네요ㅜㅜ

  • 18. 록아
    '12.6.23 11:49 PM (121.134.xxx.90)

    이종혁 연기 넘 잘해요 ㅋ
    오늘 김정난과의 침실씬에서 웃음참다가 인트로 대사칠때 빵터졌네요
    노래도 너무 잘 하고 코믹연기 정말 잘 어울림~
    그리고 장동건은...발랄하게 대사치는것보다 까칠하고 싸한 연기가 더 잘 어울려요

  • 19. 음...
    '12.6.23 11:49 PM (221.141.xxx.179)

    콜린의 아빠는 과연 누구일까요?
    오늘 보니 말투가 김도진 아들인 거 같기도 한데...
    김도진이 잘 쓰는 말투 있잖아요
    ~~ 하는 걸로, 그러는 걸로...
    이 말투를 똑같이 하더라고요

  • 20. 진리커플최고
    '12.6.23 11:52 PM (115.126.xxx.16)

    근데 전 콜린이 은희 죽고 아빠 찾아온 건 줄 알았더니 은희가 살아있더란;;;;;
    4명 다 아닐거 같아요~
    도진이 말투 쓰는건 설마 유전이겠어요? 말투가? 작가가 괜히 낚는거 같아요.

    제발~~~~낚으셔도 되니까 도진은희라인은 하지 말아주세요. ㅠㅠㅠㅠ

  • 21. 초록지붕앤
    '12.6.23 11:55 PM (124.56.xxx.42)

    저도 김정란씨 침실장면에서 가슴 뭉클 해서

    눈물이 났네요

    뜨거운걸 원하는게 아니고 따뜻한걸 원한다고

    이렇게 팔배게 해주고 토닥토닥 해주고

    얼굴 마주 보고

    그러다 등돌리고 자도

    아침에 눈뜨면 내쭉으로 돌아 자고있는

    남편이 필요하다는 말이 공감갔어요

    또 메아리 사랑도 무지 가슴 아프네요

    예고에 보니 김종민이 차도로 뛰어드는 메아리를

    보고 소리지르며 뛰어가던데

    내일도 기대만발 입니다

  • 22. 윗분
    '12.6.23 11:58 PM (119.209.xxx.163)

    김종민 아니조~ 김민종~

  • 23. 초록지붕앤
    '12.6.23 11:59 PM (124.56.xxx.42)

    ㅋㅋ죄송 흥분해서 잘못썼네요

  • 24. 오늘이
    '12.6.24 12:13 AM (221.150.xxx.177) - 삭제된댓글

    최고였어요^^
    신품은 주인공 라인 말고도 다른 라인 모두 살아있어서 잼있어요.
    오늘 김정난 이정록 커플도 좋았고, 4인방이 세라 응원간 것도 좋았고...
    도진 이수 역전된 상황도 나름 괜찮았고...
    첨엔 그냥 그랬는데, 김은숙 작가 아직도 잼있게 잘 쓰네요^^

  • 25. ..
    '12.6.24 12:25 AM (110.14.xxx.164)

    민숙이?가 록이의 그런면때문에 이혼 못하는구나 .. 했어요
    둘이 재미있어요

  • 26. 콜린아빠
    '12.6.24 2:40 PM (202.156.xxx.15)

    구지 넷중에 콜린 아빠를 만들어야 한다면 글의 흐름상 태산이죠.
    동건이네는 메인 러브라인 이니까 절대 아니고, 민숙이네는 지난번 속 안 좋다는걸 보니 임신인것 같고.
    메아리네는

  • 27. 콜린아빠
    '12.6.24 2:41 PM (202.156.xxx.15)

    두번째 결혼인데 숨겨진 애까지 나오면 안되고, 태산이네 커플이 애가 있어도 가장 쿨 하게 지나갈 수 있을것 같네요.

  • 28. 토토로
    '12.6.24 3:54 PM (211.246.xxx.109)

    전 원래는 김민종한테 관심도 없었는데 김민종만 계속 나왔으면 좋겠어요..조끼까지 갖춰입는 거 넘 잘어울리고 아웅..멋져요...

  • 29. 베이징덕
    '12.6.24 5:59 PM (61.48.xxx.25)

    저도 정난씨 대사에 눈물이 주루룩. 남편 볼까봐 마루 불끄고 봤다는 ㅠㅠ

    여자들이 원하는걸 특히 40대 아내 맘을 콕 집어서 말했더라고요.

    우린 많은걸 바라는게 아닌데 왜 남편들은 그 정도도 따뜻하게 못 해주는지 너무 슬퍼요

  • 30. 조덕배
    '12.6.24 8:03 PM (203.226.xxx.139)

    그대 내맘에 들어오면~~

    이번 신품 Ost는 좀 마이 약해요
    아쉽

  • 31.
    '12.6.24 8:07 PM (110.14.xxx.70)

    그 노래 조덕배씨..그대 내맘에 들어오면은..이에요

  • 32. 중년
    '12.6.24 8:45 PM (112.170.xxx.228)

    저희부부가 중년이라서 젊은배우들 나오는 드라마보다 왠지 공감대 만들어 가면서 보고 있어요
    40대 신사에서 40대후반이나 50대의 아름다운 신사나 여성의 이런 로맨틱드라마도 기대하게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7210 오일풀링 7일째 변화가 없어도 계속하는 게 좋을까요? 2 znfkaz.. 2012/08/01 1,755
137209 냉면이 없어서 냉소면으로... 5 존심 2012/08/01 1,423
137208 제 성격이 그리 모났나요? 13 .... 2012/08/01 3,650
137207 건설현장 먼지때문에 돌아버리겠어요. 5 abc 2012/08/01 1,508
137206 아이허브 배송료 무료기간 4 다람쥐여사 2012/08/01 2,036
137205 30대 초반인데 시간을 너무 막 써요. 조언좀 부탁드려요. ㅇㅇ 2012/08/01 1,620
137204 보쌈먹을때 같이 먹는 무채 무침은 ? 11 소나기 2012/08/01 3,089
137203 뭐를 해볼까요? 답답하네요 2012/08/01 838
137202 인천공항 팔아 챙기는데 왜 민간단체들은 꿀을 먹는지? 9 ... 2012/08/01 1,659
137201 TV를 어떻게 하지요? 1 미미 2012/08/01 1,413
137200 계곡이 부럽지 않다...ㅋㅋ 8 문득 2012/08/01 3,203
137199 이 노래 제목과 가수 좀 알려 주세요 6 민들레 2012/08/01 1,282
137198 보건소 부설 센터에서 일하는 사람들 월급 어느정도 될까요? 3 궁금 2012/08/01 1,413
137197 이럴경우 어떻게 하는지 좀 알려주세요.. dd 2012/08/01 1,272
137196 광주광역시에서 태안반도 여행 가끔은 하늘.. 2012/08/01 1,255
137195 미국에서 사오면 좋은 백일아기용품 5 음음 2012/08/01 2,434
137194 티아라 사장은 왜 자꾸 언론플레이 하는걸까요..?? 10 ... 2012/08/01 2,666
137193 길고양이 밥 3 어느날 2012/08/01 884
137192 지금 휴가중이신 분들~~ 생중계좀....ㅎㅎ 3 .... 2012/08/01 1,628
137191 여름엔 냉방하고 겨울엔 난방하는게 당연한거 아닐까요? 12 .... 2012/08/01 2,856
137190 아들 부부와 합가하신 시어머님 글은 없네요.. 5 앙이뽕 2012/08/01 2,705
137189 폐경기증상 산사랑 2012/08/01 3,059
137188 4살 여아 성폭행 사건 - 아직 서명 못하시면 서명 부탁드려요... 3 ..... 2012/08/01 1,058
137187 에어컨 거의 하루종일 틀면 전기세 얼마나 나올까요?ㅠ 6 에어컨 2012/08/01 8,865
137186 적자 내는 부산일보, 연 8억씩 정수장학회 기부 1 샬랄라 2012/08/01 1,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