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새벽에 옆집에서 이상한소리가 나요

무서워.. 조회수 : 4,218
작성일 : 2012-06-21 17:22:25

원래 불면증이 심해서 새벽을 꼬박 새우는 편이 많은데요

 

새벽 3~4시 사이에 옆집에서 벽 부수는 소리가 들려요

 

소심하게 콩콩거렸다가.. 갑자기 쿵! 하면서 시멘트가루가 바닥에 떨어지는 소리가 들리고

 

전기톱? 인지 우웅~하면서 진동소리가 나구요

 

전형적인 공사할때 나는 쿵쿵 위이잉 우웅 하고 소리가 나는데

 

문젠 그게 새벽이라는데 있죠...

 

근데 정말 1시간안에 몇번 안들리고 끝나는지라.. 잠자는 사람들은 모르나보더라구요

 

저 혼자 시끄러워서 경비실에 민원넣으려고 인터폰을 들었다가

 

갑자기 이거.. 살인사건은 아닐까 하는 생각에 무서워서 수화기 내려놓았어요..

 

일주일간 밤마다 그런소리가 들리더니 이번주부턴 안들리네요

 

친구한테 슬쩍 흘리는 말로 얘길하니, 그거 벽에 시체 묻으려는거 아니냐며 왜 신고안하냐고 하던데..

 

혹시 했다가 아니면 어쩔것이며.. 신고한사람 역으로 추적하면 바로 옆집은 두집뿐인데..ㅠㅠ

 

그러고보니 옆집사람 얼굴도 본적이 없어요

 

새벽에 공사하는 사람들도 있나요? 공사비아낄라고 자기혼자 사브작사브작?

 

차라리 그런거면 맘이 편할거같아요..ㅠㅠ

IP : 58.141.xxx.12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무래도..
    '12.6.21 5:37 PM (115.136.xxx.53)

    리폼에 취미가 있으신분이 계신거 같아요..
    잠안오시는 새벽에 아이들 잘때.. 하나씩 고치시는 거지요..

  • 2. ...
    '12.6.21 5:42 PM (222.109.xxx.30)

    몇일전 TV 프로에서 원글님댁 같은 이야기가 나왔는데
    빌라에 그런 소리가 들리는데 원인을 몰라서 그 분야 전문가
    데려다가 조사 했더니 물탱크에서 수도관으로 물이 옯겨 가면서
    나는 소리라고 말하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4257 제주 살해범-유가족 만남… '분노와 후회의 눈물' 18 ... 2012/07/24 4,734
134256 차사고로 개가 죽었는데 보상가능한가요? 19 질문 2012/07/24 5,118
134255 덥다고 밤에 계곡 갔다 오밤중에 돌아오면 생활리듬이 될까요? 2 계곡 2012/07/24 1,804
134254 친정엄마랑 시어머님 모시고 휴가 갈려고 하는데요.... 11 햇볕쬐자. 2012/07/24 3,166
134253 빅토리아 시크릿 어떤 향 좋아하세요? 1 ... 2012/07/24 4,757
134252 돼지고기 장조림... 5 요리법 2012/07/24 3,039
134251 이십대들은 안철수 지지할까요? 8 그냥 2012/07/24 2,549
134250 이사할때 해체된 에어컨 LG센터와 길거리 현수막 에어컨 설.. 5 더 싼곳 2012/07/24 1,522
134249 어제 힐링 캠프는 2 멋지다 안.. 2012/07/24 1,702
134248 광복절에 첫돌 맞는 아가 있으신 분 옥션자두 2012/07/24 1,075
134247 샤넬백..하나 골라주시겠어요? 10 쫑끗 2012/07/24 4,364
134246 李대통령“친인척,측근비리 억장 무너지고 고개 못들어” 29 세우실 2012/07/24 3,154
134245 급질문ㅡ뇌수막염인거같은데요ㅠㅠ 7 엄마 2012/07/24 3,822
134244 옥수수 50개 2만원 싼가요? 8 달큰 2012/07/24 2,731
134243 밤에 창문이나 베렌다문 열고 주무시나요? 11 애엄마 2012/07/24 3,415
134242 인터넷 면세점 이용 자주 하시나요? 1 amour1.. 2012/07/24 1,249
134241 지금 집안온도 몇도세요? 25 서울 2012/07/24 3,511
134240 힐링캠프를 잘 보신분들에게 8 샬랄라 2012/07/24 2,300
134239 퇴행성 관절염 자가골수줄기세포 치료법 아시는 분 계신가요? 2 악마의 발톱.. 2012/07/24 1,678
134238 안철수"경제사범 금융사기범은 반쯤 죽여놔야.. 17 철수 찰스 .. 2012/07/24 3,913
134237 70대 최고 동안 할머니 비법 -기사 펌 2 .. 2012/07/24 4,503
134236 5살 보행기튜브사면 돈 아까울까요? ^^;; 6 물놀이 어떤.. 2012/07/24 3,455
134235 안철수 뽑으면 밥이 나오냐고 묻던 엄마에게 10 새옹 2012/07/24 3,145
134234 안철수 그가 생각하는 '상식의 힘'을 믿어보고 싶다... mydram.. 2012/07/24 993
134233 손가락을 좀 깊에 베었는데 안나아요 12 조언좀 2012/07/24 2,2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