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인천 아줌마운전 살인사건 말이에요

숫자 4 조회수 : 11,226
작성일 : 2012-06-21 11:09:48

어제 그 동영상

너무 너무 충격적여서 오늘 잠도 설쳤어요 ㅠ.ㅠ

현금수송차량 승합차 뒤에 서서 일마무리하다가 진짜 1초의 틈도 안주고 순식간에 들이닥친

그 무시무시한 차량돌진 영상은 정말 트라우마네요

이런 영상보면 후유증 너무 오래가는데..생각하면 또 심장이 두근두근하고 너무 공포스럽습니다 ㅠㅠ

근데 어제 관련기사들 보다가요

그일이 6월 13일 오후 4시 40분경에 일어났다고 하더라구요

참 신기한게..숫자 4자요 우리가 보통 숫자 4를 싫어하잖아요

죽을 4라면서..근데 교통사고 현장이라든가 무슨 사고났던날 시간보면 의외로 4시 40분이라던가

44분이라던가..딱 숫자 4에 걸려 일어났던 사고도 꽤 본거 같아요

이번 사고도 그렇네요 이런 사고는 정말 운명의 힘이 강력 작용하는거 아닐까요

너무 순식간이고 멀쩡하던 사람이 너무 처참하게 죽는 이런 교통사고는 정말 보이지않는 무슨 힘이 작용하는것만

같아요 ㅠ.ㅠ

대체 왜 이런일이 일어나야하는건지..정말 아무 죄없는 사람이 죽잖아요 ㅠㅠ

숫자 4는 정말 죽음과 관계 있나요? 어디서 이 말이 나오게 됐는지 혹시 아시는분 계세요?

가만있다가 문득 시계같은거 봤을때 4시 44분이라든가 딱 44분에 멈춰져있으면 기분이 별로죠?

근데 그런걸 자주 경험하는 분도 있나요? 내가 시계만 보면 그렇다던가..

아파트나 빌라에 그래서 404호나 414호 이런게 잘 없다죠

어제 사고났던 시각도 그렇다해서 순간 등골이 서늘했네요

IP : 121.130.xxx.22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ㅔㅔㅔ
    '12.6.21 11:14 AM (152.149.xxx.115)

    제2의 김여사 사건

  • 2. 우리는
    '12.6.21 11:15 AM (121.160.xxx.196)

    우리는 매일 4시 44분 44초를 하루2번씩 꼬박꼬박 지나고 있고요.
    어느 건물이든, 아파트든 명명하든 안하든 4층 4호는 항상 존재하고요.
    '사'씨 가족들은 어쩔?

  • 3. ...
    '12.6.21 11:18 AM (220.76.xxx.132)

    사고가 참 많은 세상이죠..

    그런데 4라는 숫자는..
    전 별 의미 안두는데..

  • 4. 요즘
    '12.6.21 11:18 AM (122.34.xxx.11)

    여기서 본 사진이랑 사고동영상때문에 진짜 집앞에 나가 차만 앞에서 시동 걸고 있어도
    저도 모르게 멀찍이 떨어져가게 되고 다시 한 번 살펴보게 되네요.워낙 황당한 사고들이
    많으니 차안에 운전자 있다 싶으면 예사롭게 봐지지가 않더라구요.그래도 조심 해서 나쁠거
    없으니 매사에 조심 해야겠지요.저 희생자는 조심이고 뭐고 할 상황도 아니어서 더 처참
    하지만 ㅠ 4자야 뭐 우연인데 의식과 맞물려 도드라져보이는거 아닐까요.

  • 5. 사고
    '12.6.21 11:19 AM (121.148.xxx.172)

    사고가 날라니 그리 났겠지요.

    그러고 보니 저 중학교 입학해서 1학년 4반44번 이었네요.

  • 6. 저도
    '12.6.21 12:02 PM (39.117.xxx.247)

    워낙 황당한 차사고가 많다보니
    시동 걸려있는 차 근처로 지나다닐 때는 일부러 멀찌기 피해서 다니게 되더라구요.
    혹시 내가 사각 지대에 들어가서 운전자가 못 볼지도 몰라...
    전진기어 대신 후진기어 넣고 엑셀 밟을지도 몰라... 이런 별의별 상상을 하면서.

  • 7. 아줌마
    '12.6.21 12:02 PM (58.227.xxx.188)

    김사장님들도 사고는 많이 낼텐데...
    왜 여자들 교통사고만 저러는지..

    물론 돌아가신 분들은 매우 안타깝고...저런 일이 있어선 안되겠지만 말이죠~

  • 8. 휴대전화가 원인
    '12.6.21 12:38 PM (1.246.xxx.160)

    이었다고 알고 있어요.
    운전하면서 휴대폰 잡고있는 사람들 너무 많습니다.
    잡았다하면 몇백만원 벌금 물렸으면 좋겠습니다.
    신호 바뀌어도 출발 안하는 사람이나 천천히 가는 사람등 모두 휴대전화중인 사람들이더군요.

  • 9. 숫자나
    '12.6.21 12:43 PM (121.161.xxx.44)

    미신때문은 아닌듯
    그럼 13은 피해가나요??
    졸음운전 음주운전 휴대폰통화나 문자는
    운전중 절대 안된다는걸 모든운전자들이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음합니다

    그 인천 김여사 완전 미친거 아니면 어케 시내에서 그토록 엄청난 속도로 주행을 하는지 ㅉㅉㅉ
    사고당한 현금수송직원 신혼 6개월라는데
    어휴.
    정말 끔찍합니다 ㅜㅜ

  • 10. ...
    '12.6.21 1:02 PM (180.155.xxx.113)

    하루에도 교통사고는 수십건 일어나고 크게
    보도된 사건도 많지만 원글님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숫자4를 불길하게 여기므로 4시 44분경에 난 교통사고만 뇌리에 박히는거에요. 그래서 그런 기억들만 남으면 4시경에 교통사고가 많구나 라고 느껴지는거에요. 시간도 하루에 시계를 원글님은 많이 보셨지만 4시44분만 또렷이 뇌리에 남아서 그런 느낌이 드는거지요. 전 회사다닐때 오전에 시계만 보면 제 생일날짜더라구요. 매일이요. 그래서 신기해했는데 그게 알고보니 착각이래요.

  • 11. gg
    '12.6.22 1:38 AM (112.163.xxx.192)

    엥??????????????????????????
    이 세상에 사고가 얼마나 많이 일어나는데...
    그 가운데 4자에 걸린 사고도 당연히 있겠죠. 그 4자에 걸려 태어나는 아기들도 당연히 많을 꺼고,
    하지만 4자에 대한 미신이 있다 보니 물려서 미스테리어스하게 만들려고 물고 들어온 얘기지
    그걸 또 여기다 끼워 맞추시면 안됩니다요 ㅠㅠㅠㅠㅠㅠ

  • 12. 우리아파트는
    '12.6.22 7:34 AM (121.145.xxx.84)

    아직도 4호가 없어요 예를들어 103호 담엔 105인,,
    4층도 엘리베이터는 그냥 F라고 표기해놓고 아예 없고..;;

    근데..4가 제가 알기론 중국어 공부할때 쓰~~라고 죽을사자랑 발음이 같아서 그렇다는거 같은데..

    미신인거 같아요

  • 13. .......
    '12.6.22 7:54 AM (116.39.xxx.17)

    모든 일에 연관을 시키면 다 끼워 마춰지게 마련인것 같아요. 4랑 연관 시키지 않음이 좋을듯......
    그러면 4자 들어 가는 날에는 사고가 더 빈번해야 맞지 않나요? 미신이죠.

    그리고 어제 티비에 이 사고 아침프로에 나왔는데 운전자가 졸음운전한 걸로 나왔어요.
    김여사란 호칭도 여성운전자 비하로 쓰는 말인데 이런 말 좀 쓰지 맙시다. 작년 자동차사고의 16프로 정도가 여성운전자랍니다. 나머지는 다 남자란 거죠. 그러니 김여사란 말로 여성운전자가 사고 많이 황당하게 낼 것 같은데 사고수치로 봐선 현실에선 아니라는 말입니다. 여성들 스스로 비하시키는 말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 14. ..
    '12.6.22 8:50 AM (114.201.xxx.70)

    김여사보다 김사장이 더 많지요...어제 뉴스에 나오더라구요 전체사고중..여성운전자 16% 남성운전자 84%라고.................근데 왜???
    졸음운전, 음주운전 과속운전...김사장이 더 많아요...

    얼마전 dmb트럭운전사가.사고낸거...그거보고는 dmb탓만 열씸했지요...김사장이 이번에도..뭐 이런말 한적 없잖아요...

    남자들..과속하면서 안전거리 유지안하고, 차선 휙휙 바꾸고 배려와 양보심이라고는 눈꼽만치도 없는
    뚱뚱이 김사장이 얼마나 많은지........

  • 15. ..........
    '12.6.22 9:21 AM (118.219.xxx.184)

    뉴스에서보니 실제로운전하는 운전자비율로 따졋을때 남자들이 더 사고 훨씬 많이 낸대요 그리고 대형사고로요 그리고 4자는 일본에서 건너온 문화예요 개화기이후 4를 싫어하기 시작했대요

  • 16. ...
    '12.6.22 10:38 AM (211.109.xxx.184)

    당연히 남자가 많겠죠, 그건 당연한거 아닌가요...운전하는 남자들이 훨 더 많은데
    근데 너무 어이없는 사고들이 대부분 여자니까 욕먹는거죠
    정말 같은 여자로서 차 끌고 나가기 점점 힘들어지네요

  • 17. ........
    '12.6.22 9:26 PM (118.219.xxx.184)

    전체를 따진게 아니라 운전하는 비율상 남자가 여자보다 사고를 많이 낸다는 통계가 뉴스에 나왔어요 검색해서 읽어보시길.. 그러니까 남자 100명 여자 100명 이렇게 운전한다 치면 남자가 더 많이 사고를 낸다는 통계였어요 이 뉴스로 어떤 남자사이트는 앞으로 김여사라고 부르지 말자는 얘기도 있었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188 변액보험연금 해지해야 할까요? 1 궁금 2012/07/02 1,666
123187 요새 읽은 재밌던 책 추천드려요.. 7 어쨌거나 2012/07/02 1,160
123186 삼계탕 인증샷이 트위터에 계속 올라오네요 7 ... 2012/07/02 2,285
123185 MBC 앞을 지나다...82님들 봤어요. 11 ... 2012/07/02 3,273
123184 카드 인터넷상 해지안되네요..보통 다 그런가요? 2 카드해지.... 2012/07/02 752
123183 강자에게 강 하고 약자에게 약한 나 4 mm 2012/07/02 1,226
123182 울애가 라섹후 2주되었는데 눈부셔서 눈을 못떠요 10 초조한 엄마.. 2012/07/02 4,196
123181 어제 넝쿨당 내용 좀 알려주세요 4 .. 2012/07/02 1,768
123180 김하늘 예전에 김재원이랑 로망스나올때가 참 이쁘지 않았나요? 3 .. 2012/07/02 2,612
123179 비행기 좋은좌석? 4 ... 2012/07/02 4,566
123178 드럼세탁기 쉰내...? 3 드럼 2012/07/02 3,123
123177 칸켄백 쓰시는 분들~도움주세요 2 달랑 2012/07/02 1,174
123176 부관훼리님 볶음국수는 어떤소스로 어떻게 볶아야 국수만 색이들고 .. 2 rnrnt 2012/07/02 1,601
123175 Mbc모금끝났나요? 1 Jane 2012/07/02 906
123174 바이러스 차단 프로그램 스노피 2012/07/02 526
123173 역사, 고궁체험학습 추천좀 해주세요 추천해주세요.. 2012/07/02 487
123172 강일수 다이어트 시작합니다. 2 레몬 2012/07/02 3,111
123171 지금 물가가 자꾸 오르는 이유가 뭔가요? 15 Grace 2012/07/02 3,265
123170 증여 3 조언부탁드려.. 2012/07/02 1,118
123169 노회찬의원하고 도올선생이 듀엣 앨범냈네요 1 고갈콘 2012/07/02 695
123168 李대통령, 한일정보협정 `절차상 잘못' 질타 9 세우실 2012/07/02 1,265
123167 돼지고기 김치찌개 상온에서 하루, 괜찮겠지요? 4 steal 2012/07/02 8,577
123166 책 많이 읽으시는 분들 재밌는책 추천해주세요. 휴가용. 43 ... 2012/07/02 4,287
123165 자꾸만 눈물이 나네요... 3 눈물 2012/07/02 1,606
123164 박원순 시장의 강제철거 제동, 희망이 보인다 2 샬랄라 2012/07/02 6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