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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부잣집 아들들 직업은

모나코 조회수 : 8,267
작성일 : 2012-06-20 01:03:25

꼭 의사, 교수 둘중하나더군요..

지금 70,80대인 평창동 성북동,대방동,이촌동 부자들을

어머니때문에 알게 됐는데

그 아들들 다들 4,50대인데 그 10여명 아들들 직업이

의사, 아님 교수입니다.

 

근데 돈이 많다고 공부가 탑이라고 말할수 없을텐데..

 

아시는 어머님은

어려서부터 과목별로 선생님을 붙여서 공부시켜서 그렇다고..

 

근데 아무리 과목별 과외를 해오 애가 따라오지 못하면

소용이 없는 경우를 봐서.이것도 좀 설득력이 쫌...

 

왜그럴까요?

경제력이 미치는 범위가 우리가 생각하는 수준이상인듯...

IP : 218.50.xxx.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20 1:20 AM (119.71.xxx.179)

    그 시절 부유한 사람들은 대부분 좋은?집안의 인맥과 좋은머리로 처세에 빠른 사람들(친일파 포함) 아니었을까요? 거기에, 유독 집안끼리 따져서, 결혼을 했으니, 똑똑한 자식들이 나왔을듯하고요..그 어머님들도 경기여고나 그 비슷한곳 출신들 아니예요?

  • 2. ..
    '12.6.20 1:21 AM (113.10.xxx.39)

    대학원 강의 듣다보니 연대 교수인데 아버지가 교수니 보고 배워 교수가 되었더라구요. 아버지가 대법관이니 아들도 검사되고.. 좀 평범한집은 아들 법대나와도 7급 9급 공무원이 목표이고 그렇더군요.

  • 3. 정말 대공감댓글.
    '12.6.20 1:37 AM (218.50.xxx.159)

    부자들 모임에 가본적 있는데..이들의 특징이 상당히 긍정적이고 진취적이라는 특징이 있었어요.
    어두운 구석 없고 표정이 하나같이 밝아요.
    경제적 어려움없이 자랐으니 구김살도 없고 정서적으로도 상당히 안정된 느낌이었구요222222222222

    완전 정말 대대대대공감.합니다.
    주변의 성공하신분들 부자분들 대부분 특징이더군요
    부자분들 접하면서 저는 끌어당김의 법칙을 믿게되더이다.

  • 4. ㅇㅇㅇ
    '12.6.20 2:06 AM (121.130.xxx.7)

    돈 걱정 없으니 오히려 아들이 원하는 걸 할 수 있게 밀어준 거 아닐까요?

  • 5. 그때
    '12.6.20 2:16 AM (14.52.xxx.59)

    의대 가기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어요
    연고대 왠만한 과보다 지방의대는 낮았던 시기도 있었거든요
    저 아는 분도 공부 별로라고 알았는데 의사가 되었길래 이상타 했더니 저어기 밑의 의대 나와서 개업했더라구요
    그리고 교수도 아주 유명대학 아니면 가방끈 길게 늘이면 그 시절엔 가능했어요
    지금 이름모를 지방대 교수들중 그런분들 많아요

  • 6. 유명대학도
    '12.6.20 4:34 AM (129.255.xxx.145)

    유명대학 교수도 완전 쉬웠어요.

  • 7. 존심
    '12.6.20 8:35 AM (175.210.xxx.133)

    필란드는 전교육이 무상교육인데도
    해결되지 않는 학력과 부의 대물림을 고민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물며 우리나라야...
    말해 뭐합니까!
    부모의 재력이 자식의 앞날을 결정 짓는 것이지요...

  • 8. ..
    '12.6.20 8:37 AM (59.29.xxx.218)

    글쎄요
    여자연예인 남편들도 직업이 교수인 경우 있던데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교수는 아니었던거 갘아요
    지금 같지는 않지만 그 당시도 의대는 들어가기는 쉽지 않았죠
    제 주변에는 미국이나 해외에서 의대나 치대 나온 경우는 봤어요

  • 9. 포실포실
    '12.6.20 9:03 AM (116.240.xxx.54)

    근대까지도
    아버지 계급을 자식이 세습했어요.

    장사 아들은 장사
    푸줏간 아들은 푸줏간
    술도가 아들은 술도가
    ...
    왕 아들은 왕.

    왕 아들은 왕 하니 자연스러이 생각되죠?
    다른 것들도 그랬던 겁니다, ^^;

  • 10. 그게
    '12.6.20 10:13 AM (116.37.xxx.135)

    유전적으로 잘 타고 나는 것도 있을거고
    경제적으로 풍요로운 것도 큰 요인인데
    그보다 더 큰 건 제 생각에 바로 주변에 의사 변호사가 흔한 환경인거 같아요
    부모님 삼촌 고모 뭐 이렇게 가까운 식구들이 의사 변호사면 자기도 좀만 공부하면 할 수 있겠다 하는
    막연한 자신감,
    그리고 자격증 따고 그 업종에 진입할 때 전혀 어려움이 없는 환경에 대한 자신감이 깔려있기에
    더 쉽게 접근하는거 같아요
    롤모델이 바로 옆에 있는거랑
    주변에 힘이 될 사람 하나 없고 막연하게 의사 변호사 이미지만 갖고 도전하는 것과는
    정말 천지차이인 듯..

  • 11. 관습 영향..
    '12.6.20 10:15 AM (218.234.xxx.25)

    우리나라는 선비를 최고로 쳤잖아요. 사농공상.. 장사치는 이제 비즈니스맨으로 위상이 높아졌지만 암암리에 무시하는 경향 크고요.. 교수라고 하면 유교시절 선생(훈장)에 대한 절대적 순종과 함께 문화적으로 위상이 높은 직업인 거죠.

  • 12. ok
    '12.6.20 11:07 AM (14.52.xxx.215)

    부자사람들은 이사회의 프리미엄을 알기떄문이죠
    교수는 끝까지 뒷받침해줘야 할수있는 직업이고 (석,박사 마치고 교수된후에도..)
    의사공부 뒷바라지도 마찬가지죠
    그사람들은 살면서 돈만있다고 사회에서 특혜를 누리는건 아님을 간파한거죠
    돈과 능력, 실력, 머리가 뒷받침되어야 탄탄하죠
    근데 평창,성북,대방,이촌 부자들이면 나이대가 있을거고..옛날부자들이네요.
    당연히 돈있으면 아들들을 특권있는 직업을 갖게하고싶겠죠
    돈 아무리많아도 물려주는돈갖고 살수는 없으니까요. 빌딩관리인이라도 인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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