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 반지 끼고 다니세요? 안 잃어버리셨나요?

반지 조회수 : 3,284
작성일 : 2012-06-20 01:00:44

제 결혼반지는 알이 큰게 아니라

0.1캐롯짜리...당시 하나에 3만원짜리가 10개 박힌 1캐롯짜리 결혼반지에요.

 

왕다야에 관심이 없어서 그렇게 커플로맞췄어요.

금액으로는 50만원정도 줬나봐요. 디자인이 이뻤거든요.

 

벌써 결혼한지 5년되었네요.

근데 이걸 작년에 한번 최근에 한번 잃어버렸어요.

 

작년에 임신중이어서 손이 붓다보니 저도 모르게 빼고 있을때가 있었는데

다행히 집 방바닥에 떨어졌었어요.

 

올초에 애를 낳고 부은 손이 돌아오고 다시 반지를 꼈어요.

그러다가 몇일전에 다시 잃어버렸네요.

 

너무 속상해서...

마음 한구석이 먹먹하니 그랬는데

 

미리 연락해놓은 곳에서 찾았다고 연락이 왔네요.

정말 맞는지는 내일 가봐야겠지만...

 

근데요. 이걸 껴야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잃어버릴까봐 안끼면 무슨 결혼반지가 의미가 있나 싶구요.

 

남편은 살이 쪄서;;;  반지 안껴요.

손가락에 아토피도 있고 그래서요.

 

사실 이번에 빠진건

애를 안다보니 손목이랑 손가락 살이 다 빠져서 흘러버린것 같아요.

 

한동안은 안끼고 다녀야 할것 같다고 생각하는데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하는지 궁금해요.

 

결혼반지는 비싸든 안비싸든 그 반지 자체로 의미가 있는 것 같아요.

IP : 175.117.xxx.10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20 1:04 AM (216.40.xxx.106)

    전 티파니 에뜨왈 반지에요. 민짜에 깨알 다이아라 편해서 애낳고도 늘 껴요. 반지는 껴야 의미가 있는거 같아요.

  • 2. 원글
    '12.6.20 1:08 AM (175.117.xxx.109)

    윗님 뭔지 궁금해서 찾아봤네요.

    저도 알박힌건 아니라서 편한데 한번도 안잃어버리셨어요???

  • 3. ...
    '12.6.20 1:16 AM (216.40.xxx.106)

    네. 한번도 안잃어버렷어요. 이유는 어릴때 금반지를 한번 빼놓았다가 영영 못찾고나선..반지는 몸에서 빼면 잃어버린다는 신념하에 임신해서도 심지언 애 낳을때도 끼고 낳았네요.ㅎㅎ 지금도 애 키우면서도 뺀적없어요. 님은 사이즈를 재조정 해보세요.

  • 4. ...
    '12.6.20 1:19 AM (216.40.xxx.106)

    아니면 작은 실반지를 결혼반지 위에 덧끼셔도 반지 안빠져요.

  • 5. 한번도
    '12.6.20 2:05 AM (121.139.xxx.127)

    전 한번도 안끼어 본것 같네요 (한번쯤은?)
    남편보고도 신혼시절 끼고싶지 않으면 끼지말아라했어요

    그냥 안하면 후회한다길래 맞추긴했는데
    원래 반지며 목걸이등을 안하는 사람인지라

    결혼반지라고 일부러 하진 않았어요

  • 6. 남편은 못빼게하고
    '12.6.20 5:29 AM (182.219.xxx.131)

    저는 몸이 자주부어서 모셔놨어여
    한 번 자다가 갑자기 몸이 부어서 울면서 반지빼느리고 난리를 치고 나니까
    님편이 저한테 끼지 말리고 하더라구요

    반지 불편하다고 목걸이에 달고 다니는 친구도 있어요

  • 7. 사이즈
    '12.6.20 8:32 AM (116.34.xxx.86)

    사이즈 줄여서 끼고 다니세요
    사이즈 줄이는데 1-2만원이면 돼요

  • 8. ^^
    '12.6.20 5:28 PM (124.54.xxx.64) - 삭제된댓글

    남편은 결혼식날 끼고 8년째 새것 그대로고 저는 1년의 90프로 이상 껴요. 임신땐 늘려서...출산 후 줄여서... 그 덕에 다른 반지는 새것같아요. 완전 좋은 사이.는 아닌데 그냥 애착이 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7372 아빠도 아이도 2 ........ 2012/07/13 1,293
127371 새누리당 김종훈 의원이 곧 박원순 시장을 만나러 간다네요 8 ... 2012/07/13 2,430
127370 해조팩 하고 안색이 어두워졌는데.. 착색? 2012/07/13 1,141
127369 2012년 중국인 조선족 범죄 현황.txt (재중동포 범죄현황.. 115 무슨생각 2012/07/13 27,344
127368 다른곳도 비오나요?? 4 팔랑엄마 2012/07/13 1,332
127367 충격 !!! 난 오선칠 여사의 팬이었다. 16 건너 마을 .. 2012/07/13 2,771
127366 카드결제 날짜를 보통 몇일로 하시나요? 5 날짜 2012/07/13 1,729
127365 경차구입해도될까요? 1 지금 2012/07/13 1,467
127364 보라카이 자유여행 4 이쁜이 2012/07/13 2,112
127363 제왕절개 후 빠지지 않는 뱃살, 포기해야 할까요? ㅠㅠ 23 ***** 2012/07/13 11,239
127362 외줄타기 인생 실에매달려서 2 ..... 2012/07/13 1,612
127361 물에 떠서 수영하고 싶어요 4 맥주병 2012/07/13 1,724
127360 부산에서 강원도 정선가는길 알려주세요 1 레일바이크 2012/07/13 4,472
127359 요즘은 갓난아기 어깨티매고 극장와도 되나요? 15 루비짱 2012/07/13 3,655
127358 죽고싶어요. 12 ... 2012/07/13 3,570
127357 군면제나 이럴려면 어느 정도 빽이 있어야 가능한지??? qq 2012/07/13 1,309
127356 각시탈 보시는 분 계신가요? 7 ... 2012/07/13 1,773
127355 (급)콘도에 인원제한 있나요? 3 콘도 2012/07/13 2,418
127354 마트 푸드코트 운영 하시는분계세요? 2 토실토실몽 2012/07/13 1,590
127353 초등6학년의 부적응? 4 왕따인가.... 2012/07/13 1,571
127352 자기야 보다가 궁금해서요.. ^^ 5 ... 2012/07/12 2,765
127351 정교사 채용 대가로 1억 챙긴 사립학교 교장 구속 5 샬랄라 2012/07/12 2,199
127350 코엑스에서 인천 공항 7 궁금이 2012/07/12 1,213
127349 어떻게 하면 새 스마트폰을 살 수 있을까요? ... 2012/07/12 908
127348 주말에 캠핑가는 거 무리일까요? 1 캠핑 2012/07/12 1,5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