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파마 담날 머리를 감았는데요..

ㅠㅠ 조회수 : 2,271
작성일 : 2012-06-19 15:59:32

토욜 오후 3시~6시에 머리를 단발로 자르고 파마를 하고요(빅에서 이민정 머리요...머리만요..ㅋ)

일욜에 머리를 안감았어야 하는데 그냥 뭐..원래 제가 파마가 잘 나오기도 하고 해서..예전에도 감아봤었는데 괜찮았거든요. 오히려 더 자연스럽고.. 그래서 뭐 조금은 풀려도 상관없다 싶어서 정확히 오후 2:30에 머리를 감았어요.....

근데  웬걸...  진짜 완전 생단발이 되었어요. 파마 기 하나도 없고 끝에만 약간 안으로 말리는 정도..롤스트레이트 한것처럼요...

미용실은 몇년간 다닌데고요....1년에 1번정도 파마 했었는데 여태까지 쓴거랑 다른 파마약을 썼다고 했어요.

예전에 쓰던건 컬이 탱글하고 강하게 나오는 거고.. 이번에 쓴건 좀 순한건데 컬이 더 자연스럽게 나온다 했었어요.

그래서 제 잘못도 있지만.. 파마약 차이도 있는 거같아요.. 예전엔 이렇게까지 풀리진 않았거든요..

원래..담날 감으면(담날이라해도 아침은 아니고 21시간은 지난 시점인데) 이정도로 쌩머리처럼 다 풀리나요??

전 궁금한게.. 제가 일욜날 참았다가 월욜아침에 감았으면 어땠을까..싶어서요. 그래도 많이 풀렸을 거 같아요.....

ㅜㅜ
IP : 211.181.xxx.5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19 4:41 PM (72.213.xxx.130)

    저도 한달 전에 펌했는데
    저는 펌이 안 나올까봐
    일부러 부탁해서 시간도 좀 더 주고
    파마 말아주신 분도 꼼꼼히 잘 해주셨어요.
    원래 펌이 잘 나오는 머리였기에
    전혀 걱정도 안했고요.
    그런데 그날 펌이 그냥 그랬어요. 풀러보니
    그리고 집에와서 혹시나 싶어 이틀이나 버텼죠.
    그래도 역시나 더군요. 펌도 아닌 생머리도 아닌 아우~
    돈도 아까웠고 나빠진 머릿결도 아깝고 속도 상하고
    암튼 담엔 좀더 빡빡한 것으로 말아달라 해야하나
    암튼, 원글님 글 보니 지금 심정 백배 이해가 가요.

  • 2. ㅠㅠ
    '12.6.19 4:52 PM (211.181.xxx.55)

    ㅠ 그쵸?? 그냥 계셨나보네요
    저는 돈도 아까운데 그때 파마하느라 쓴 시간도..너무아까워요
    나이들수록 꼼짝않고 앉아만있는거 힘들어죽겄는데 그걸 또 다시해야 한다니요 ㅠㅠ

  • 3. ..
    '12.6.19 5:08 PM (222.101.xxx.126)

    TV에서 미용사분이 펌을 하고 하루를 그냥 나두어야 중화가 끝나는 거라고 하더라구요.. 미리 감으면 효과가 떨어진다고... 그렇지만 그리 많이 풀렸다면 아마 더 있다 감았어도 펌이 잘 안나온 상태였을거 같아요..
    다시가셔서 이야기 하시고 다시 해달라고 하세요.. 미용사분들도 실수라는 게 있으니까..
    저도 예전에 얘기 했더니 머리 상하니까 일주일 뒤에 다시 AS받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5674 해수욕장 음주 규제, 필요합니다. 참맛 2012/07/28 1,082
135673 부가가치세 신고 관련하여 ##$ 2012/07/28 870
135672 무주여행 4 매미소리 2012/07/28 1,929
135671 파출소근무체계 아시는분계실까요 2 혹시 2012/07/28 1,831
135670 82님들 솔직히 이혼가정의 자녀라는거 결혼할때 어느정도로 핸디캡.. 50 .... 2012/07/28 29,945
135669 양념장 레서피 추천부탁드려요 넘덥다 2012/07/28 844
135668 이명 잘보는 병원, 명의 추천해 주세요. 2 미즈박 2012/07/28 11,681
135667 가루파우더 뭐 쓰시나요? 4 ... 2012/07/28 2,132
135666 장거리 커플, 남자친구 부모님께 좋을까요? 5 아가씨 2012/07/28 1,754
135665 아들맘입니다. 48 .. 2012/07/28 12,048
135664 멘붕이 모야요? 2 몰라아줌 2012/07/28 1,117
135663 지병 앓던 할머니 죽고… 홀로 남겨진 젖먹이 외증손자 굶어죽어 .. 18 샬랄라 2012/07/28 9,593
135662 강정평화대행진에 가시는 분 어떻게 가시는지요? 3 혹시 2012/07/28 765
135661 새로 생긴 식구.. 올케언니..가 새삼 감사하네요.. 12 2012/07/28 7,352
135660 요양원 & 요양병원 5 산수유 2012/07/28 4,291
135659 제일평화 쇼핑후기~ 4 쇼핑 2012/07/28 4,242
135658 판교 인프라 어떤지 궁금해요 7 bb 2012/07/28 2,435
135657 아이는 다보고 있네요 2 정답은어디에.. 2012/07/28 2,181
135656 목포에서 제주가는 배 타보신 분 계세요? 7 미오 2012/07/28 3,422
135655 엑스포 공짜표로 보름후의 전시관 예약하긴 했어요, 갈지말지요 2 ///// 2012/07/28 1,323
135654 보청기 효도 2012/07/28 968
135653 [기사] MB "일본은 전기 절약했는데 우리는...&q.. 11 ㅈㅈ 2012/07/28 2,767
135652 이전하는 곳 사무실이 전기실이랑 붙어있어요 사무실 2012/07/28 970
135651 여자에게 "브래드피트" 라면 남자에겐 누굴까요.. 13 소피마르소 2012/07/28 3,238
135650 회사에서 서로간의 말투. 글쎄요 2012/07/28 1,6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