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험금청구에 대해서 여쭤 볼게요

^^ 조회수 : 1,459
작성일 : 2012-06-15 12:49:58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네요

제가 저희 아이들 실비보험을 들면서 저희 아들아이 특약을

피부질환으로 수술할 경우 보험금 청구를 할 수 있는 보험을 들었답니다.

그런데

올 봄쯤으로 저희 고3 수험생 아들이

겨드랑이 밑에 종기 같은게 올라와서 아이가 팔을 들 수가 없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병원에서  간단한 시술과 함께 일주일정도의 압박붕대 치료와 근 3주간의

약물 치료를 하였답니다.

그리고 나서 두어달이 흐른 뒤 다시 재발하여 같은 과정을 또 거쳤네요

 

그런데 병원비 몇만원과 약값 몇만원정도로 나왔기에 제가 장사하는중에 보험금

청구하기가 번거롭고 바빠서 미뤄두고 있다가  얼마전 서류 정리하던중에 보험들어놓은

약관과 함께 정리를 하다보니 저희 아이가 받았던 의료비 청구서에 "처치및 수술"이라는

글귀가 있더군요

전 제가 들어놓은 보험에 수술시에 청구할 수 있는 수술비가 포함되어 있어서

병원에서 진단서를 끊어왔답니다.

제가 들어놓은 보험약관에 보상받을 수 있는[ 피부질환 진단코드와 병원진단서 진단코드가

일치하고] 분명히 간단한 시술이었다 하더라도 의료비 청구서에 수술이라는 문구가 포함되어

있어 보험금 청구를 하였지만, 자기들이 보기에는 수술이 아니고 간단한 처치였기 때문에

약관 코드가 같다하여도 보험금을 줄 수가 없다고 하네요

 

전 내가 들어놓은 보험 약관에 기준하여 보험금을 달라고 하고 있는 중이고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어려운 수술이 아니고 간단한 [병원에서는 수술이라하고 보험사에서는 간단한 처치였다] 하여

제가 보험금을 수령하지 못하는게 맞는건가요?

 

이대로 포기하기에는 어느 한면 억울한 마음이 들고 제 아이가 고생한 두어달의 시간이 억울합니다.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네요

 

 

IP : 221.152.xxx.20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15 12:54 PM (128.134.xxx.2)

    혹시 영수증에 수술비. 라고 명시되어 있나요? 코드만 가지고 안되었던거 같기도 하고,, 영수증에 코드나와있는 최초진단서에 다 있어야했던거 같아요,,

    근데 몇만원 정도라면 그냥 안받고 넘어가시는 것도 좋아요. 갱신형이면 그게 나중에 다 합산되서 갱신률이 오른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그냥 십만원 이하거는 그냥 넘어갔어요. 이번 달이 첫번째 갱신인데,, 얼마나 오르려는지...

  • 2. 애매하면
    '12.6.15 12:55 PM (203.142.xxx.231)

    금융감독원에 민원 넣으세요. 보험사나 은행이 젤 귀찮아(?) 하는곳이 거기더라구요.

  • 3. ^^
    '12.6.15 12:56 PM (221.152.xxx.206)

    네 영수증 진단서 모두 약관 코드와 일치한답니다.
    제가 받으려 하는건 아이가 수술을 했을경우 수술비를 얼마간 따로 받을수 있는
    특약을 들었거든요

  • 4. ...
    '12.6.15 1:50 PM (118.37.xxx.96)

    갱신율은 개인이 아니라 보험가입자의 같은 연령대 모두에게 동일입니다.

  • 5. 진단코드가 같은데
    '12.6.15 2:32 PM (1.250.xxx.135) - 삭제된댓글

    실손을 받기 힘들다는걸 저도 수술해보고 알았네요 약관코드가 같다면 돈을 지급해줘야 하거늘...지들이 정해서 줄까말까 한답니까...정말 화나요

  • 6. 뮤즈82
    '12.6.15 2:55 PM (122.37.xxx.211)

    안녕 하세요. 설계사 입니다 원글님의 얘기를 보니 제가 다 화가 나네요.당연히 보상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아마도 특약의 내용이 피부질환 수술비 일것 같은데 .보험사 가 어디인지 모르지만 보상은 되야 합니다.수술비도
    지급이 되어야 하고요.시술 로 인해서 수술비가 안나온다는 것은 고객을 우롱하는 처사라고 봅니다.
    원글님의 보험 설계사 한테 얘기 하세요.설계사가 없다면 금융감독원에 민원 넣겠다고 하십시요.
    윗분 말대로 금감원에 민원 넣는다고 그러면 보험사에서 돌변 하여 보상을 할겁니다.
    좋은 결과를 얻기를 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6201 Live: 한반도 평화 법안기자 회견 - 캐피털 힐 light7.. 06:23:42 52
1596200 애플뮤직선정 역대 베스트앨범 TOP10 1 ..... 06:22:09 135
1596199 카톡차단친구 1 카톡 06:04:16 301
1596198 오늘 서울역 가실 분들 조심하세요 4 돌겠다 06:04:04 1,166
1596197 사과가 많이 나와있던대요 4 .. 05:55:18 738
1596196 강형욱 미국행? ㅉㅉ 05:36:29 1,370
1596195 30대초중반녀가 3 05:34:03 483
1596194 부정적인 성격의 초등아들 2 .. 05:32:12 384
1596193 임윤찬콘서트 2 .. 05:24:48 432
1596192 집 보고왔는데 너무너무 마음에 들어서 계속 떠오르네요. 4 ..... 05:05:56 1,559
1596191 다들 3.4년전 카톡 가지고 계세요? 3 ... 05:00:22 662
1596190 충주에서 안양가는길에 들릴곳 2 04:47:40 195
1596189 브라 유두부분 1 ... 04:26:12 890
1596188 유치원은 원에서 개인물통에 물 안담아주나요 11 .. 04:02:44 843
1596187 기간지나 곰팡이핀걸 준건 너무했죠? 4 이제 03:55:59 1,004
1596186 아이가 아빠를 너무 극혐해요 19 ㅇㅇ 03:50:29 2,338
1596185 이혼했어도 ‘혼인 무효’ 가능… 40년만에 판례 변경 1 ㅇㅇ 03:49:56 945
1596184 요즘 새로운 피싱 문자 내용 ..... 03:16:32 924
1596183 두통있을때 신경과 가보면 될까요?(저 증싱좀 봐주세요ㅠㅠ) 7 .. 03:11:42 442
1596182 해녀들은 왜 산소통없이 일하나요? 6 궁금 02:47:37 2,075
1596181 남편의 10살 연하 여사친 글 11 그게 02:09:12 2,983
1596180 요즘 저의 웃음버튼, ㅇㄹㅅ 3 수돗물 01:42:01 1,911
1596179 몬테네그로? 와 모나코 다른 나라이지요? 6 무식 01:16:23 775
1596178 분당에 초고학년 성교육 상담 받을곳 있을까요? 교육 01:04:12 282
1596177 라푼젤을 보면 민희진건이 떠오르네요 13 ... 01:00:54 1,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