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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유만만 송나영씨 보고있는데..

.. 조회수 : 2,921
작성일 : 2012-06-15 10:49:44

우선 송나영씨를 아시나요?

요즘분들은 모르실거같아요.저 중,고등때 하이틴 스타였는데...

 

청소년들 대상으로한 토크쇼(이수만씨만 기억나고 다른분은 기억 안나요)

MC가 한 2~3분쯤 됐구요.초대손님은 거의 여성 이었던거같은데..

방송보다가 송나영씨랑 이영현(미스코리아)씨 나왔을때 기억이 나서요.

송나영씨가 그 당시 좀 이국적이면서 인형처럼 예뻤어요.

이영현씨는 그당시 미스코리아이긴 했지만, 세련된 이미지였고..

그당시 선이 굵은 얼굴이 대세였던 시절이라..

물론 이영현씨같은 스타일도 이쁘다는 평을 듣긴 했지만,

송나영씨같은 타입이 인기는 더 많을 때였어요.그때 송나영씨는 좀 어렸구요.

게스트로 한분 더 나오셨던거같은데..기억이-_-

근데 확실히 MC들이 차별을 하더라구요.게스트들이 mc를 기준으로 양쪽에 배치가 됐었는데..

송나영씨쪽 바라보면서 그냥 시원하다고..보기만 해도 흐뭇하다고..

이영현씨 쪽은 아예 시선도 안 줬었어요.그당시 대본이 있었는지 모르지만,

하도 송나영씨한테만 말을 걸어서..이 영현씨가 거의 소외되는 모습이었는데..

이영현씨가 약간 진취적인 스타일이었어요.그 와중에 손을 번쩍 들면서..저도 발언의 기회를 달라

왜 나한테는 질문이 없느냐.. 이의를 제기했고..이수만 mc측은 어쩔수없이 질문 급조해서

조금 말 시키다가 다시 송나영씨쪽으로 포커스 맞춰서 얘기하고.. 저는 그둘의 팬도 아니고 뭣도 아닌데..

보면서 살짝 분통이 터지더라구요.8,90년 초반 토크쇼가 좀 알게모르게 그런일이 많았어요.

예전에 강수지씨도 토크쇼같은 데 나오면 무조건 적으로 여신 대접을 받았고..

다른 게스트들은 홀대당하고..유머나 농담이다 변명하지만... 시청자들이 바보는 아니잖아요.

특히 노사연씨 차별 많이 당했던거 같은데..

 

혹시 여러분도 기억나는 방송 없나요?

IP : 147.46.xxx.4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15 10:55 AM (116.122.xxx.240)

    제가 80년생인데 송나영 알아요~~
    딱히 기억나는 방송은 없는데, 엄청 예쁜 하이틴 스타로 ㅋㅋ
    근데 갑자기 안나와서 왜 그런가 싶었다가 붕어빵 채연이 하연이 엄마로~~

  • 2. 원글
    '12.6.15 2:58 PM (147.46.xxx.47)

    윗님 80년이시면 저랑 같은 30대시긴 하네요..ㅎㅎ전 거의 끝자락이지만,
    붕어빵에 송나영씨가 나오는군요?한번 봐야겠어요.브라운관에서 사라진 스타들..
    거의 아이들 교육에 올인중인 학부모가 되있긴 하더라구요.
    스타들도 세월은 비껴갈수없는지 또 피부가 얇아서 그런지..주름이 살짝 있더라구요.
    (그당시 송나영씨 미모를 아는사람이라^^;)
    그래도 보톡 이런거 안맞고 자연스럽게 피부 유지하는거같아 보기좋더라구요.

  • 3. ^^
    '12.6.15 3:07 PM (121.139.xxx.161)

    오래전에 송나영씨 결혼전....집근처에서 봤는데 정말 인형같은 외모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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