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우유 얼려먹는거에 맛들였어요^^

빙수 조회수 : 10,450
작성일 : 2012-06-14 19:31:05

 

체질이 변하는지, 아니면 스트레스가 많아 그런지.. 열이 확확 올라요 최근..

암튼 그래서 요즘에 우연히 우유 얼려 먹어보았다가, 맛들여서 자주 먹네요.

이렇게 자주들 드시나요? ^^  저는 처음이라는.

 

저는 인스턴트, 합성조미료 같은거 먹으면 곧 헛배차고 더부룩해지는 타입이라.. 팥빙수 먹어도 그렇거든요.

그래서 저는 자그마한 통에 우유 살살 얼려 빙수처럼 수저로 갈아서^^ 찰떡 넣고 우유 좀 더 부어서 비벼 먹네요.

우와. 닭살 돋게 급 시원해지구요^^ 맛도 완전 짱이라는 ㅋ

 

팥이나 단거 안넣어도 맛이 좋네요.

다이어트 빙수일거 같기도 하고요^^

 

IP : 183.96.xxx.110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ㅁ
    '12.6.14 7:43 PM (122.32.xxx.174)

    지금 얼린 우유에 팥조림 얹어서 먹고 싶은것 겨우 참고 있는데 원글님이 불을 땡겨주시내요....ㅠ
    전 뱃살땜시 참아야한단말이어요!!!!

  • 2. 팥 No
    '12.6.14 7:50 PM (183.96.xxx.110)

    아 저는 팥 안넣고 먹는다구요.
    팥 안넣어도 맛이 좋고 시원하드라.. 쓴건데....

    그냥 우유만 갈아서 먹으니 시원하고 맛난데요? 저는 무지방 우유 얼렸어요.ㅋ

  • 3. 팥 No
    '12.6.14 7:52 PM (183.96.xxx.110)

    네,, 팥 좋아하는 곡물이긴 한데
    제가 삶아서 해 먹자니 시간도 없고 번거롭고..
    시중에서 파는건 속이 안받아주고..
    그래서 집에서 해먹는 빙수는 꿈도 못꿨어요.
    근데 이렇게 우유만 얼려 찰떡 조금 넣고 먹어도 무척 맛이 좋네요~

  • 4.
    '12.6.14 7:58 PM (118.219.xxx.124)

    커피빙수 정말 맛있던데
    거기다 커피 넣고 견과류 뿌려먹어도
    맛있을 것 같아요
    저도 한번 해봐야겠네요

  • 5.
    '12.6.14 8:01 PM (183.96.xxx.110)

    윗님! 저도 거기다 커피랑 견과류도 넣어봐야겠네요 ㅋㅋ
    달디 단 팥 안넣어도 맛있다는게 너무 감격스러워요~~^^

  • 6. 고구마꼬맹이
    '12.6.14 8:06 PM (59.28.xxx.34)

    아 먹고싶어용 ㅠㅠ

  • 7. ........
    '12.6.14 8:10 PM (118.219.xxx.228)

    우유를 비닐팩에 넣어서 얇게 얼리면 수저로 갈아서 먹지 않아도 손으로 주물럭 거리면 빙수얼음처럼 돼요 저도 원글님처럼 자주 해먹어요 팥안넣고 대신 연유를 조금 넣어 먹는데 맛있어요

  • 8. 팥을 싫어 하시는군요.
    '12.6.14 8:15 PM (222.106.xxx.222)

    팥 집에서 졸이면 많이 안달고 많있어요.
    전 빙수엔 팥이 들어가야 한다는.^^;

  • 9. ...
    '12.6.14 8:44 PM (122.34.xxx.188)

    시중에 있는 팥 별로시면 생협이나 한살림에 있는
    빙수팥으로 드세요~ 그건 괜찮을거예요..

  • 10. 빙수
    '12.6.14 9:13 PM (183.96.xxx.110)

    오호~ 생협에서 파는 빙수용 팥은 합성 조미료가 많이 안들어가나요?
    많이 안달구요?
    한번 먹어봐야겠네요^^

  • 11. ...
    '12.6.14 9:17 PM (122.34.xxx.188)

    네.. 생협이나 한살림에서 나오는 먹거리는 대부분 합성 조미료가 안들어가요.
    들어가도 아주 최소한의 것만 들어간다고 보시면 돼요.. (라면 같은건 아예 안들어갈 수가 없으니..)
    빙수팥 같은건 아마 안들어갈거예요. ^^

  • 12.
    '12.6.14 9:22 PM (211.41.xxx.106)

    저도 며칠전 여기서 우유 얼려서 빙수기 없어도 팥빙수 만들어먹는 얘기 듣고 시도했는데.
    전 수저로 긁어서 모으는 건 모르고 ,우유곽에서 모양채로 빼낸 네모난 우유를 놓고 어째야 하나 난감해 했어요. 수저로 여기 갉짝 저기 갉짝대다가 팥이니 젤리니 떡만 거둬먹다가 좀 녹음 먹어야지 했더니 그대로 우윳물이 되대요.ㅠㅠ
    수저로 미리 긁어모으는 거, 비닐에 얼려서 조물조물... 팁 또 배워갑니다.

  • 13.
    '12.6.14 9:28 PM (222.103.xxx.33)

    얼린곽채로 마구 부수면 잘 부숴진답니다
    작년에 키톡에 유행했었죠
    함해보세요
    전 오늘 지퍼백에 담아서 얼렸다가
    벽에 몇번 때려주니 이것도 좋아요
    아님 얼리는 중간중간 부셔주는것도 좋구요

  • 14. 재스민
    '12.6.14 10:19 PM (61.252.xxx.203)

    얼린우유냉동실에서꺼내10분정도해동시켰다 도마에놓고칼로썰어드세요 빙수기로간것처럼곱게썰려요 힘도별로안들고요^^

  • 15. 빙수
    '12.6.14 10:43 PM (183.96.xxx.110)

    우와~ 언우유 깨는 팁 많이 배워 가네요^^
    저는 수저로만 긁었는데^^ 조금 녹인후 하면 수저로도 곱게, 힘안들이고 잘 되긴 하더라구요..
    팩에 얇게 얼리기, 칼로 썰어서 하기.. 해 봐야 겠어요 ㅋ 감사합니당~

  • 16. 방금 팥빙수 먹었음
    '12.6.14 11:10 PM (58.230.xxx.132)

    200미리 종이팩 우유 냉동실에 얼렸다 꺼내서 팩 뜯지말고 그대로 밀가루 반죽 미는 밀대로 대여섯번 돌러가며 쳐주세요. 입구 양쪽으로 완전히 열어서 그릇에 쏟으면 부들부들한 우유얼음가루 완성~
    여기에 졸인 팥, 미수가루, 찰떡 얹어서 방금 먹었어요. 200미리 한팩이면 1인분 딱 알맞습니다.

  • 17. 차라리
    '12.6.15 6:19 PM (125.177.xxx.83)

    벽에 부딪쳐 깨는 것보다 봉다리 두개에 얼려서 박수치듯 봉다릴 두개를 마주쳐 깨는 건 어때요?
    딱히 우유얼려먹을 생각은 안하고 댓글 읽는데 숟가락으로 긁어먹는다는 거 보니 힘들겠다 싶어서...
    윗분처럼 칼로 대패질 하듯 긁는 것도 방법이겠네요

  • 18. 새싹이
    '12.6.15 6:24 PM (211.108.xxx.30)

    우리 애들 맨날 먹어요.
    우유 얼려서 빙수기에 갈아 주면 완전 좋아해요. 초코시럽만 넣어먹는데 맛있다네요.

  • 19.
    '12.6.15 6:46 PM (112.153.xxx.36)

    시판하는 것들은 당분이나 첨가물이 많아서 문제일 수 있지만
    팥 그 자체는 비타민 B1(티아민)이 아주 많이 들어있는 식품이라 몸에 엄청 좋은거예요.
    지방질인 사람에게도 좋고 마른 사람에게도 좋고 붓기도 방지하고 변비 빈혈에도 좋고 탈모예방에도 좋대요.
    아주 좋은 건강식품임.
    찹쌀 좀 첨가해서 팥밥 자주 해드시면 몸에 좋아요. 그리고 빙수용도 집에서 졸여서 만들어보세요 어렵진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2884 강아지가 집에서 나가는걸 완전 싫어해요... 9 ㅇㅇ 2012/06/22 3,356
122883 글 내립나다 감사드려요 40 에헤라디야~.. 2012/06/22 3,980
122882 MBC 구하기 서명하셨어요???? 7 정상화 안되.. 2012/06/22 1,749
122881 여름 방학 대비 음식 준비는? 1 초둘맘 2012/06/22 1,667
122880 지역유선방송 보는 분들.. 요즘 화면 괜찮으신가요? 1 지역유선방송.. 2012/06/22 1,387
122879 결혼 압박감 남녀 심리 4살 차이론 2 하릴없이 2012/06/22 2,438
122878 집에서... 속옷만 입고 돌아다니면... 좀 그렇죠? 9 소쿠리 2012/06/22 4,197
122877 무릎이 걸을때 보다 서있으면 더 아픈건가요? ... 2012/06/22 1,520
122876 친구 曰 '우리 오빠(남편을 지칭)가 너 너무 말랐대' 8 2012/06/22 3,686
122875 감자탕을 다 끓였는데.. 국물이... 국물이..ㅜ 2 킹콩과곰돌이.. 2012/06/22 1,967
122874 아이가 쎄진 않지만 자주 물려온다면 ...(제가 예민한건가요... 3 ddd 2012/06/22 1,627
122873 포괄수가제 반대 목소리는 어떻게 낼 수 있나요? // 2012/06/22 1,342
122872 국회 月120만원 연금 19대부터 폐지한다 7 세우실 2012/06/22 2,598
122871 처음으로 성당가려고합니다.그냥 일요일 가면 될까요? 4 궁금 2012/06/22 2,293
122870 자외선 차단제는 몇 시까지 발라야 하나요? 2 !!!! 2012/06/22 2,750
122869 에스프레소 기계있으신 분들 하루 샷으로 얼마나 드세요? 1 .... 2012/06/22 1,566
122868 키친토크에서 추천수 많은글 보려면요 ~ 유민짱 2012/06/22 1,382
122867 82쿡 처럼 자주 이용하는 싸이트 있나요? ... 2012/06/22 1,478
122866 동유럽 패키지 선택 도움 좀 주세요~ 드레스덴이냐 체스키 크롬로.. 10 2012/06/22 4,948
122865 다이어트란게 따로 있는건 아닌듯해요..... 3 맘편한게 최.. 2012/06/22 2,506
122864 집이 안나가는데 방법좀 알려주세요. 예전에 신발장에 칼..놓는거.. 4 집빼 2012/06/22 3,937
122863 '인면수심' 태권도관장 "나랑 자야 성적이…".. 샬랄라 2012/06/22 2,659
122862 아파트 전세물량 있을까요? 문의 2012/06/22 1,783
122861 갤럭시노트 쓰시는 분들 어떤가요? 3 싱글이 2012/06/22 2,807
122860 아기 키우시는 분들 첫 아기 낳을때 꼭 필요했던 유아용품 추천해.. 11 임신하고 회.. 2012/06/22 2,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