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 열쇠 줘도 될까요?

고동 조회수 : 3,869
작성일 : 2012-06-14 17:34:30
집을 팔고 이사는 나왔고
아직 잔금 받을 날 까지 보름 정도 남았어요.
그러니까 집이 빈 집으로 있는데요.

부동산에서 전화가 와서
새 주인이 인테리어 공사를 하고 싶댄대요.
문제 일으킬 사람들 아니라면서
키를 달라는데 이게 일반적인건지 궁금해요.
어차피 빈 집이니 편의 봐줄까 싶다가도
걱정도 되고요.
어쩌면 좋을까요?
IP : 220.78.xxx.11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14 5:37 PM (72.213.xxx.130)

    잔금 미리 받는 걸로 하고 주겠어요. 예전에 올라온 글 보면 이상한 분들도 진짜 있구나 싶은게 그게 내 일이되면 골치아픔.

  • 2. 노노
    '12.6.14 5:39 PM (221.151.xxx.117)

    윗분 말씀대로 잔금 받고 열쇠 주세요. 부동산 주인이 책임질 것도 아니면서 무슨 말을..

  • 3. 노노
    '12.6.14 5:39 PM (221.151.xxx.117)

    어차피 집 팔고 이사하시면 다시 보실 분도 아닌데 정확히 하세요. 야박하단 소리하면 그 사람들이 이상한 겁니다.

  • 4. 어쩜
    '12.6.14 5:43 PM (168.131.xxx.200)

    제 지인이 딱 그런 케이스로 열쇠 줬다가 엄청 고생했어요. 아예 살림 차리고 살면서 돈도 안주고 문도 안 열어주고 관리비도 안내서 연체시키고.. 쫒아내느라고 고소하고 경찰 신고하고 난리가 아니였어요. 나중에 봤더니 아주 집을 돼지 우리로 만들어 놨다고 하더라구요.

  • 5. 확실하게
    '12.6.14 5:44 PM (121.133.xxx.155)

    부동산거래는 잔금을 확실하게
    받아야 끝이나는겁니다
    거절하세요
    그쪽편의를 봐주려다 오히려 어려움을 겪을수있어요
    집열쇠는 잔금후에 주세요

  • 6. ...
    '12.6.14 5:44 PM (180.68.xxx.65)

    절대 안돼죠.
    깔끔하게 끝날일을 복잡하게 만들 필요없어요.
    잔금주고 등기 넘기면 맘대로 하라고 하세요...
    빨리 인테리어 하실려면 잔금날짜 조정하자 하세요..

  • 7. 보통
    '12.6.14 5:50 PM (220.85.xxx.38)

    보통 계약할 때 그런 얘기도 하지 않나요?
    저는 이사갈 집이 먼저 나갔는데 다행히 열쇠를 주셔서 잔금 치르기전에 인테리어를 했습니다

    돈이 있다면야 당연히 잔금 치르지만 우리집으로 이사가 들어와서 그때 받는 돈으로 잔금을 치르는 건데 그러고 인테리어 공사 할려면 여기저기 떠돌아다니거나 남의집 신세를 져야되는 불상사가 생기죠

  • 8. 저도
    '12.6.14 5:56 PM (110.9.xxx.208)

    미리 인테리어 했습니다. 편의를 봐주셔서 너무 고마웠지요. 부동산측에서 그리 말하시면 각서받고 공증 받고 내드리면 어떤지요.

  • 9. ㅇㅇ
    '12.6.14 5:58 PM (121.130.xxx.157)

    저도 이사 오기전에 큰가구는 미리 넣었어요..
    인테리어 하고 가구는 잔금 치루기전에 안된다고 하세요..
    만약 잘못되면. 잘못될리가 없지만...
    혹여나 하는맘에

  • 10. ..
    '12.6.14 6:14 PM (110.70.xxx.224)

    저는 제가 그 들어가는사람 입장이었는데. 미리 주셔서. 너무 고맙고 애기땜에 청소도 깨끗이 하고 좋았어요.

  • 11. ㄴㄴ
    '12.6.14 6:16 PM (210.182.xxx.5)

    전에도 이런 내용을 물어본 글에 댓글 100% 안된다였죠..
    정말 안되는 거 같애요...
    그 때 댓글 중 하나가..
    부동산 나빠요.. 였던 같아요.

  • 12. 중도금
    '12.6.14 6:29 PM (123.214.xxx.109)

    저희는 중도금을 넣었어요..

    요즘 중도금이 없어지는 추세인데요 저희는 중도금을 넣고 인테리어 시작했어요.
    문제가 생기면 중도금까지 날리게 되는거니까 전주인이 양해해 주던데요..

    부동산 계약서에 명시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 13.
    '12.6.14 6:35 PM (211.181.xxx.11)

    그렇군요.. 저희는 잔금도 안받고 인테리어 하라고 비켜주시던뎅..그런일도 있군요..참 호의를 베풀기도 힘든 세상이되었네요

  • 14. ..
    '12.6.14 6:41 PM (110.9.xxx.208)

    저도 만약 1억짜리 집이면 거의 8000정도는 들어가 있는 상태였고 인테리어만 하고 잔금까지는 짐이 들어가지 않은 상태였어요. 그리고 이삿짐 차 오고 잔금 넣고 들어왔어요. 두번다 그렇게 했고요. 제가 그랬대서 다 그렇게 해야한다는 법도 없고 저때문에 원글님이 그렇게 하셨다 손해보시면 안되지만 저도 제집에 전세줄때 청소 미리하라고 키 주기도 하고 저도 이사올때 그랬으니 일반적인거라고 생각했어요. 82에선 백퍼 반대여서 놀랐던 일중 하나구요.

  • 15. bb
    '12.6.14 6:51 PM (121.162.xxx.202)

    저두 경험자입니다... 절대로 조심하셔야 되요..좋은 분들도 많지만... 아닌분들도 의외로 많더라구요.

    전 잔금 정말 조금남았고, 그날 11시에 잔금치르기로 약속을 해놓고 아침에 와서 청소할려고 해도 절대 안주더이다... 저희집은 다 편의 봐주고 왔음에도 불구하고,,, 잔금시간 앞당기자해도 안된다고 하고 1시간일찍 문열어주는것두..암튼 조심이 최고예요..괜히 일만들지 마세요

  • 16. 원글
    '12.6.14 9:59 PM (220.78.xxx.119)

    부동산에서 집이 비어있는데도 공사를 하도록 해주지 않으면 매수자가 불쾌해 할 것이라고 그래서 그 말에 제가 불쾌해졌어요. 양쪽 모두에게 수수료 받는 사람인데 그쪽 대리인 처럼 말하네요. 만약에 사고 생기면 부동산은 싹 빠져나가겠죠?

  • 17. aaa
    '12.6.14 11:08 PM (218.52.xxx.33)

    나쁜 부동산 말에 너무 기분 상하지 마세요. 나쁜 부동산 !
    그 부동산에서야 님은 다시 거래 안할 / 거래 끝난 고객이고,
    이사올 사람은 그 집에서 다시 이사나갈 때 자기네 부동산 이용할 수도 있는 사람이니까 그쪽 편드나보네요.

  • 18. ^^
    '12.6.15 11:17 AM (14.52.xxx.152)

    전에 그런적 있었는데..

    관리비가 다른때보다 엄청 나왔어요..

    열쇠넘기시며 관리비 정산은 잔금일이 아닌 열쇠넘긴날로 하자 하셔야 할 것 같구요.

    남은 잔금을 안받고 열쇠를 드린 만큼 날짜수에 맞춰 이자도 달라하는게 맞을 것 같은데 일반적이지는 않아 좀 그렇긴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5571 스타특강쇼 보는데..김영철씨 영어실력은 혹시 어느정도인가요? 4 아지아지 2012/07/08 7,893
125570 뇌수막염 의심 증상으로 척수 검사 후... 6 걱정이예요 2012/07/08 12,286
125569 어떻게 해야할 지 좀 봐주세요` 1 만야덕의 2012/07/08 822
125568 제가 어떻게 해야하는 건지 좀 봐주세요 1 .. 2012/07/08 994
125567 “지진은 하나님의 경고” 김신 대법관 후보 발언 논란 세우실 2012/07/08 1,165
125566 4대강 사업, 세계 최악의 습지파괴 사업 선정 8 샬랄라 2012/07/08 2,089
125565 남편이 집에 없는데 남편 친구가 찾아오면 어떻게 해야하는 건가요.. 37 대신 질문 2012/07/08 20,488
125564 자고로 친구남편이 얼마나 조심해야 하는 사이냐하면요.... 1 그건 애도 .. 2012/07/08 7,436
125563 국가 선정 도와주세요 7 고민고민 2012/07/08 1,304
125562 이재오의 경선 불참 선언을 보며.. 3 하품 2012/07/08 1,421
125561 40대 나이의 방문교사..꺼리시나요? 22 .. 2012/07/08 5,394
125560 가슴 아픈 얘기입니다. 39 ... 2012/07/08 20,534
125559 초등생6학년 녹음숙제때문에 usb,MP3 사주어야 할까요? 2 영어발음 2012/07/08 1,590
125558 흉통때문에 심장검사했는데 의사가 CT사진보더니 갸우뚱하네요 2 2012/07/08 3,844
125557 아침에 빨아놓은 운동화가 바짝 말랐네요 3 ... 2012/07/08 2,062
125556 업소는 친절만 교육시킬게 아니라..... 7 불만 2012/07/08 1,980
125555 ㄹㅉ 탕수육 어때요? 3 탕슉 2012/07/08 2,104
125554 미국은 어찌 그리 구석구석 밤톨깎듯 잘 가꾸어 놓았을까요... 10 감상 2012/07/08 5,265
125553 오늘 저녁 공유 좀 해주세요. 12 열음맘 2012/07/08 2,391
125552 bb탄 글 보고... 10 코알라^&^.. 2012/07/08 2,648
125551 50대 여교사 성향 19 .. 2012/07/08 5,653
125550 결혼식 꼭 예식장에서 해야 하나요? 10 돼지부부 2012/07/08 2,809
125549 몰펀 원래 반원형 톱니바퀴 아래가 날카롭나요? 호박공주 2012/07/08 836
125548 액체세제 추천좀 해주세요 4 희망 2012/07/08 3,038
125547 보통 신경 치료 하면 9 치과진료 2012/07/08 1,289